이번 주일 울목장...뿌연 연기가운데 한 주를 살다 온 우리...
믿어주고 기도하고 기대한 만큼 적용은 못하고 오히려 목자언니 가슴에 큰 바위를 떨어뜨려 드리고,
잘해보고자 했고, 잘하고 있는것 같았는데, 잠깐의 혈기로 엉망을 만들어놓고,
척척 상황이 되어가는 것과 기도해준다는 말에 힘입어 결정을 내리고, 이제 더 이상의 적용은 힘들어요~여기서 스탑! 강요하지 마세요~하고 싶고,
무기력해질 수 밖에 없고, 도대체가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없는 환경이쟎아요~ 하며 탓하고만 싶은 우리들...
아브람처럼... 아브라함으로 되어지기 전에 이미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인지라 우리의 연약에도, 우리의 큰실수에도 함께 가자하시며 뒷처리를 해주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우리의 실수가 실패가 되지 않도록 대신 피흘려 주시는 주님사랑에, 나때문에 수고하는 바로같은 가족과 상사와 동료와 친구에게 깊이 미안해하며 다시 무릎에 힘을 주고 일어섭니다.
목자언니 기도처럼 서로에게 사라가 되어주길 원합니다.
실수범벅인 내인생을, 이제는 나도 사랑하며 무저갱 같은 깊은 자책감에서 놓임받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그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현실
직장 팀장님의 갑작스런 두통과 뇌종양 진단...구원의 사건이 되어지길
함께 집에서 두 달여를 우거하게된 교회자매...잘 예배하고 기도하고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길
다다음주 모처럼(16년만) 주어진 5일간의 휴가...자체 수련회를 하기로 했는데 은혜충만하며 변화와 기도응답의 시간이 되길
미선
앞으로 3번 남은 일대일...토요일로 옮긴 시간에 잘 맞춰가고 양육숙제와 나눔도 잘할 수 있길
부모님의 건강 관계가운데 지혜롭게 잘 죽어지고 잘 대해드릴 수 있길
정은
새로 가게된 학원에 잘 정착하고 관계가운데 지혜주시길
부모님의 공동체 회복
나의 예배가운데 은혜가 회복되어지길
지은
가족을 오히려 불쌍히 여기며 혈기가 잘 죽어질 수 있도록
영혼을 피폐하게 만드는 인터넷사이트...잘 피할 수 있도록, 끊을 수 있도록
얼굴피부와 머리...회복주시길
영혼의 무기력함에서 빠져나올 수 있길
현실언니와 하기로 한 성경교재 준비잘 할 수 있길
복희
목자언니와 하나님의 사인을 내마음대로 해석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행동하지 않길
하나님께 묻자와를 계속 해나가며 내게 주신 약속의 땅이 어딘지 깨닫고 잘 머물길
가족구원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는 우리의 씨름에는 우리가 겪고 있는 분열과 소외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우리는 진공상태에서 결정을 내린다. 자신을 잘 알고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 건전한 충고를 들려줄 수 있는 사람들과 지속적인 교류가 없기 때문이다.
참된 공동체에 속할 때, 어려워 보이는 선택이 쉬워질 수 있고 복잡한 선택이 단순해질 수 있다.
공동체는 가르쳐주고 확인해주며 빛을 비춰준다.
단, 우리가 그런 공동체에 속할 때에 그렇다...
우리가 공동체의 인도와 후원없이 어떻게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찾을 수 있을까?
우리는 함께 날아갈 기러기 떼 없이 남쪽으로 향하는 한 마리 철새 신세다. 그러니 걸핏하면 길을 잃을 수밖에 없지 않은가... <하나님의 뜻, 제럴드 L. 싯처>
공동체의 귀함을 깨닫게 해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수미언니와 승이언니, 성현에게도 공동체의 귀함을 깨닫게 해주시길...공동체를 무시해왔던 저인지라 권면할 자격없지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