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 두번째 목장보고서입니다^^*
찾기 쉽도록 저번주에 앉았던 자리에 앉아있는 목원들의 센쓰 !
그러나 보이지 않는 목자언니...... ㄷㄷㄷ
오래전부터 목자님이 안계시면 긴장이 되고 안절부절하게 되는 고질병이 있어요.. 킁 ;
아니 근데 재현이 옆에 있는 예쁜 자매님은 누규?
와우 !!!! 저번주에 만나지 못한 은수언니(86) 였어요 !
반가움에 고질병은 잊혀지고...^ ^ 은수언니랑 아주 오래전에 같은 목장이었던 기억이 있어서 더욱 반가웠어요 ㅎ
식당에 있다가 여기저기 나눔폭발로 인해 강당 2층으로 자리를 옮기고,
은수언니에게 계속 언니의 신상명세를 말하면서 분명히 같은 목장했었다고 주장했지만,,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은수언니였습니다......ㅇㅅㅇ 아쉬움을 뒤로한채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
아참!! 간식은 제 입맛대로 골랐는데, 이건 부목자의 특권이래요~ 야호 ; )
먼저 뉴페이스 은수언니의 소개부터 하자면,
은수언니는 우리들교회 온지는 2,3년 정도 되었고, 부모님은 다른 교회 출석하시고, 언니(최윤선78또래)와 , 남동생이
있어요. 의상전공을 하였고 현재 잡지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1월달부터 시작해서 아직 신입이라 잡다한 일을 많이 하는데,
잡지 촬영이 있을때마다 연예인 많이 온다고 해요. 우리는 솔깃해서 막 누구봤냐고 물어보고 ㅎㅎ
아쉽게도 은수언니는 유명한 연예인이 올 때는 많이 못봤다고 해요.
그리고 막상 봐도 내 할 일 바쁘니까 신경 쓸 겨를도 없대요~
* 보이지 않는 가야할 길을 가기 위해 끊어야할 이스마엘은 무엇인가?
수영
내가 끊어내야 할 이스마엘은 내가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러나 힘들고 두려운 '사람' 이다.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나, 사람들에게 비춰지는 나의 모습, 관계, 이런 것들로 좋아하고 힘들어 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난 언제나 밝고 즐겁고 사랑스러운 아이이길 원하고, 지금도 그러고 싶어한다.
그런데 밖에서와는 다르게 집에선 말도 잘 안하고, 표현을 잘 못한다. 어렸을 때부터 대화와 표현이 부족했던 가정이라,
그게 고스란히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요즘 엄마가 육적으로, 영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QT를 하다가 엄마가 지금 힘들어 하는 것이
나 때문에 수고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집안에서 믿는 엄마가 좀 온전하게 바로 서서 든든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나도 힘들어졌다. 엄마를 걱정하기보다 나까지 힘들게 하는 엄마가 밉기도 했고,
또 엄마로 인해 나한테 나쁜 영향이 있게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나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고 회개하게 되었다.
엄마가 왜 자꾸 힘들어하고 힘내지 못할까 생각해봤는데,
어쩌면,,,, 지금 엄마에게 필요한건, 엄마의 힘듦을 함께 아파하고 눈물 흘려주고 기도해주는 사랑이 아닐까 생각했다.
적용하는거라 생각하고, 정말 콩닥콩닥 용기 내어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에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문자를 보냈다...♥
엄마의 수고로, 항상 가족 아닌 다른 사람의 기분과 상태에만 신경 쓰고, 가장 가까운 가족에겐 무신경했던
못난 내 모습을 확실히 보게 되었다.
재현이
현재 공부하는 것이 나의 이스마엘인 것 같다.
뮤지컬 배우를 꿈을 접고, 남들보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여 재수를 하고 있는데,
넉넉지 않은 형편으로 인해 학원은 다니지 못하고 집에서 공부한다. 아침부터 밤까지 밥 먹는 시간 빼고 책상 앞에
계속 앉아 공부한다. 엄마가 친히(?) 감독 선생님 역할을 해주셔서 따로 도서관 같은 곳을 갈 필요가 없다^^
성격이 원래 말도 많이 없고 조용한 성격인터라, 대인관계에 있어서 사람들을 만나고 사귀는 것이 좀 힘들었다.
그러나 예전에 학원을 다니면서 학원 친구들로 인해서 전보다 외향적으로 많이 바뀌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음악공부를 하며 보냈던 시간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성격이 외향적으로 바뀌게 된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다.
지민언니
나의 이스마엘은 사람들한테 인정받는 것이다. 학교에서 고등부 애들이 아래위로 훑어보고, 공익들이 누나라 부르질 않나,
어떤 선생님한테는 실습생 취급까지 받는다. 그래도 별 상관 안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가 내가 죽어지고 썩어지려는 적용이
아니라 '이 학교에 6개월만 있을 거니까' 라는 마음이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한테 매일 연구 수업처럼 거창한 수업을 하고
싶었던 이유도 기간제로 무시 받지 않기 위함이었다. 한순간 너무 힘들어져 왜 그런가 했더니, 내가 학생들한테 맞는 수업
을 고안하기보다 내 수업에 학생들을 맞추려고 하고 있었다. 그러니 잘 따라주지 않는 아이가 힘들게 느껴졌다.
그런데 아이들이나, 날 가르치신 교수님들이나, 주님께서는 내가 학생들에게 뭐 거창한 걸 해주길 원하시지 않는단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주님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면 그 아이의 상처와 환경이 이해되고 그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게 될 것 같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맞는 지도안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님께서 하루하루 버텨내라고 멀리 일산까지 보내시진 않으셨을 텐데,
나는 그저 수업 하나씩 해내고 하루하루 버티고 있었다는 생각에 너무 부끄럽다.
주위에서 몸집도 작고 목소리도 그렇고, 딱 초등 선생님 스타일인데 왜 중등교사를 했냐는 말씀에 나도 그런가... 싶었지만
여기까지 오게 하신 주님만 딱 믿어버리자 하고 마음먹게 되었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의 인정을 베어버리고 주님만을 신뢰하고 싶다.
은수언니
헤어진 남자친구가 나의 이스마엘인 것 같다.
교제할 때 교회에 데리고 와서 같이 예배도 드리고 했지만, 목장은 가지 않았다.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좋고, 서로가 서로를
많이 좋아했다. 그러나 나의 생각과 가치관이 조금씩 조금씩 변해져 가면서 남자친구와 맞지 않는 부분들이 드러났다.
점점 그것들이 나를 힘들게 했고, 결국 인간적인 감정으로는 너무 좋았지만 헤어지자고 말했다. 나는 바랬던 것도 아니고,
특별히 무엇을 하지도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자꾸만 환경을 바꾸시고 나를 바꾸시는 것 같다.
또, 술을 좋아해 아직 끊지 못하고 있는데, 최근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피부병에 걸리면서 나한테까지 옮게 되었다.
그래서 술을 마시게 되면 피부병이 더 심해져서 먹으면 안 되는 상황이다.
내가 내 힘으로 끊기 힘들고 어려운걸 아시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손쓰시는 것 같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을때 헤어져서 더 힘든 것 같다.
믿지 않는 남자친구가 언젠가 구원 받을 수 있길 기도한다.
나눔 끝자락에서는 모든 이야기의 깔대기 '연애'
정말이지, 보이지 않는 이삭을 주실것이라 굳게 믿으며 마무리 지었답니다 : )
아마도 우리의 삭님은 아프리카에서부터 걸어오고 계신것 같아요 +_+
* 기도제목
은수언니 : 피부병이 빨리 나을 수 있도록.
남자친구 끊어내는 적용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재현이 : 수요예배 참석할 수 있도록.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도록.
수영이 : 보이지 않는 이삭 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 명령과 약속 찾기.
규칙적인 생활하기.
내가 엄마에게 돕는 배필이 될 수 있도록.
지민언니 : 내가 먼저 다가가고 죽어지는 적용, 반대로 하는 적용 할 수 있도록.
육적인 건강과 마음 주셔서 공부에 신경 쓸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이삭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