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십자가 그 사랑>이라는 말씀으로 은혜받은 울목장은 예배당 2층에 모여 나눔을 했습니다.
.....아픈 가운데서도 환하게 웃는 모습이 예쁜 울 막내 지현이,
낯가림한다더니 어느새 친밀한 나눔으로 분위기를 장악하는 주원이,
이번 주 가장 큰 적용으로 우리에게 은혜를 끼친 지은이,
아나운서 뺨치는 지적인 목소리로 실제적인 처방을 해주는 덕화언니,
항상 말씀으로 지혜로운 처방을 해주고 정확하게 짚어주는 든든한 현실언니
....그리고 교양따위 집어던지고 망가지는 명품녀가 되고싶은 저~^^
이렇게 모여서 한 주간 우리들의 울고 웃겼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습니다.....
ㅅ ㅔ 번째 ㄴ ㅏ 눔....
현실언ㄴ ㅣ:
건망증 때문에 회사 선교회 공금을 잃어버려서 내 돈으로 채워넣었다. 공금관리를 할 아랫사람도 많은데 다들 하기 싫어하니 내가 맡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은행갈 일이 많아져서 귀찮았는데 이번에는 돈까지 잃어버리고...ㅜ.ㅜ 그래서 생색이 났다.
그 동안 선교회에서 인정받으며 칭찬만 받던 나인데, 이번 실수로 나의 수치를 동네방네 떠들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나의 일을 알게된 선교회 언니가 지체들과 돈을 모아 내게 다시 채워주어서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 생색내지말고 더 잘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ㅈ ㅣ 은:
지난 주 동생들에게 사과하는 문자를 보냈다.
그동안 미안했노라고... 내가 회개의 합당한 삶을 살테니 용서하라고... 동생들도 나를 이해해주며 사과를 받아주었다.
사과를 하니 이렇게 좋은 걸 왜 진작 안했나 생각이 든다.
나는 막내동생이 내 손아귀에 안들어오기에 특히 미워했다. 내 방법으로 안다뤄지면 부드러운 방법으로 하는 게 아니라 포기해버리고 관심을 두지않는다.
다음주일이 전도축제라 동생을 데려오고 싶은데 내가 좀더 망가지고 푼수짓해서 동생에게 무서운 언니가 아닌 변한 모습의 나를 보여주고 싶다.
ㅈ ㅣ 현:
나는 지독한 길치다. 학교다닐때, 아빠사업이 잘안되서 한동안 가족들이 호텔에서 산적이 있었다. 친구들이 집이 어디냐고 물어보는게 싫었고, 일부러 버스도 안타고 길은 모르도록 하염없이 걸어다녔다.
나는 솔직하면 다 좋은 줄알았다. 내가 나쁜 얘기를 하는 것도 아니기에... 이런 나에게 남자친구가 처음으로 너무 솔직한게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얘기를 해주었다. 원래 그런 표현 잘안하는 남자친구인지라 그 말을 듣고 내가 요새는 말을 좀 줄였더니 더 좋아진 것같다.
그동안 힘쓰는 일을 주로 했는데 목장식구의 권면대로 식물, 동물같은 생명있는 것을 보았더니 나도 마음이 좋아졌다. 그래서 두피가 안좋으신 아빠에게 샴푸도 해드리고 잘해드렸더니 아빠가 너무 좋아하시고 용돈도 주셨다.^^
안그래도 몸이 아픈데 내가 큐티, 기도...교회일만 하려고 하면 꼭 무슨 일이 생긴다. 집안에 영적 전쟁이 심하다보니 이런일이 자주있다. 목장에 와서 나누고 함께 하는 지체가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결혼할 남자친구와 세례양육 잘 받고 결혼도 잘하고 싶다.
주 원:
다른 교회에서 간사를 하고 있는 나의 멘토언니는 나를 어릴적부터 양육해주었다. 석달전, 멘토가 나에게 숙제를 내준게 있었다. 결혼과 장래일에 대해 약속을 받아오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잘생각이 나지않았는데 드디어 이번주 화요일에 말씀으로 응답을 받았다.
나는 기본적으로 남자를 이기려는 마음이 있다. 지난 10년동안 물질고난으로 힘들었다. 교회반주도 열심히 한 내가 남자친구도 없고 집안문제까지 생기자 생색이 났었다.
결혼도 장래일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했어야 했는데 나는 그동안 내가 잘해야 인정받는 줄알았다. 그래서 배우자도, 장래일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아버지께서 주심을 깨닫게 되었다. 지금 우리가족 상황을 친척들은 불쌍하게 보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안에서 한걸음씩 나아가는 우리를 귀하게 여기신다는 것 또한 깨달았다.
ㅎ ㅖ 림:
어제 처음으로 엄마에게 목장에 가시라는 말씀을 드렸다. 엄마는 대뜸 우리들교회도, 목장도 싫다고 하셨다. 우리들교회를 알지도 못하면서 강하게 거부하는 엄마가 기막혔다. 엄마는 교회에 빠져살았던 아빠와 지금의 내가 똑같다며 질색을 하셨다. 교회를 다녀도 믿음이 전혀 없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엄마에게 복음이 안들어가는 것을 보며 절망했다. 엄마는 죽어가는 내가 우리들 교회 와서 살아났는데 그런 나를 전혀 귀하게 여겨주지 않는다. 육적으로 풀리지 않는것만으로 나를 평가하며 우리들교회를 오히려 싫어한다. 엄마에 대한 상처와 분노에 나도 울며 불며 화를 냈다. 엄마와는 결국 이런식으로 상처만 주게된다.
엄마에게 먼저 깨달은 자로서 본을 되지못한 것은 내 죄이지만 이번에는 나도 참고 싶지않다. 엄마는 평생 고생했어도, 동생이 집을 나가는 사건에서도 하나님만 원망했지 예수님을 만나려는 갈급함은 없다. 이번에는 내가 엄마를 괴롭게 하고 수고해서 엄마가 목장에 안나오면 죽을 것같이 힘들게 만들거다.
난 그동안 내 죄를 보면서 적용하고 은혜도 많이 받았지만 인간적인 열심에 자유함이 없었고 그래서 힘들었다. 나도 이제는 모범생, 교양 따위 벗어버리고 죄 좀 지으며 살아야겠다.
ㄱ l 도 해 주 세 요 ....
현실:
중등부 이정아 어머니, 청년 김지훈 다음 주 전도축제 올 수 있기를...
또래모임 잘 인도하기를....
덕화:
눈이 밝아지도록(아직 초점이 잘 안맞아요~)
가정을 이루는 것이 귀찮아지지 않도록....
일대일양육 잘하도록(숙제, 묵상)
직장 잘 구하도록(coffee쪽으로 배울 수있는 곳)
혜림:
엄마가 이번주 목장에 꼭 나오시기를....하나님께서 엄마 마음 열어주시길...
언니가 이번주 서대문 목장으로 나가기로 했는데 순탄하게 인도되어 은혜받기를...
가족이 영적후사가 되기 위해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중보하면서 그 가운데 내 훈련 잘받도록...
예수님 안에서 진정한 자유함을 느끼고, 성령충만 받아 근심하지않고 기쁨을 누리기를...
지은:
엄마, 아빠, 동생들이 우리들 교회로 인도되기를...
임신한 둘째동생 뱃속 아가에게 영육간의 강건함을 주시길...
한울교회 국군장병들에게 영육간의 강건함 주시기를....
피부가 낫도록....좋은 병원 만날 수있게 인도해주시길....
주원:
생활예배 잘 드릴 수있게...
가난한 마음 허락하셔서 아버지의 마음으로 학생들 가르칠수있게...
부활절 예배 반주, 겸손함으로 할 수 있기를....
배우자를 위해....나 또한 준비된 배우자가 될 수 있기를...
지현:
날 위해 오랫동안 바라봐준 오빠와 결혼 빨리 해야하는데 믿음으로 함께 가고싶어요...
근데 오빠는 마음이 강하다고 자신만 믿고 다 이겨낼 수있다하며 하나님을 거부합니다....
서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믿음안에서 빠른 시일에 결혼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성경을 볼 때마다 무슨 일이 생기고 숨을 못쉬는 건 영적싸움이라 하는데 꼭 이겨서 믿음이 굳게 설수있도록....
윤자:
둘째언니 정신분열증이 치료되어 가정이 회복되도록(형부, 딸 민주)
큰 언니 가족들이 구원파에서 속히 나와 올바른 진리가 있는 교회로 인도해주시기를...
내 안의 상처가 치유되길....내가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임을 인식하도록...
지금 공부하는 사이버대학 공부 집중해서 잘 하기를...굳게 설 수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하나님과 사라 사이에 있던 장막처럼
하나님과 나 사이에도 장막이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세상근심, 염려, 우울함, 교양, 인간적인 열심....
그 동안 내 죄보는 훈련받느라 회개병 걸려있던 나에게
이제는 자유하라고... 기쁨을 누리라고 하시네요...^^
처음으로 목장에서 내 감정 마구 폭발했는데
오히려 그런 나를 기뻐해주고 환영해주는 목장식구들~ 너무 감사해요....
정말 매번 목장마다 주시는 은혜에 감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목장에 붙어있기에 받는 은혜라는 것을 또한번 깨닫습니다.
이번주도 아브라함처럼 먼저 깨달아 사라같은 내 식구 잘 섬겨서
전도축제 때 함께 오시기를 바래요~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