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하기 너무 힘들어요 ㅠ.ㅠ 이지영 간사님 목장
작성자명 [박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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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7.03
오늘 말씀...사역을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주원이는 솔직히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나는 정말 잘못한게 아무것도 없는데, 내가 먼저 고개를 숙이라... 머리가 무거워서도 아니고 잘나서도 아닌데, 정말 잘못한게 없는데 고개를 숙이려니 그건 정말 못하겠더라구요ㅠ.ㅠ 시간이 갈수록 목사님 말씀 듣는게 많이 힘들어집니다.
오늘 우리 이지영 간사님 목장은 진영이가 배낭여행 마치고 잘 돌아온건 기념해서 중원에서 목장 회식을 가졌습니다. 많이 힘들어 보이는 지영 간사님, 직장을 구하기 위해 기도중인 진영이,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든 나영이,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소현이, 그리고 요즘 많이 힘든 주원이... 이렇게 다섯이 목장 모임을 가졌는데,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지영 간사님은 2주 전부터 쓴뿌리 가 뭔지 찾아보는 작업을 계속 하고 계시는데요, 그 쓴뿌리 찾는 과정이 많이 힘들어 보였어요. 그리고 많이 지쳐 보이셨구요. 쓴뿌리 가 뭔지 조금은 알 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게 뭔지 궁금했지만 묻지는 않았어요. 때가 되면 오픈해 주실것을 기대하면서요... 오늘 말씀을 듣고 간사님도 주원이처럼 힘들어 하시는것 같았어요. 드러내놓고 표현하시진 않으셨지만 표정이 어두우신걸 보니 많이 힘드시구나... 하고 느꼈거든요. 열등감이 많아서 그래서 더 다른 이에게 고개를 숙이는 것이 힘들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우리는 다 고개를 끄덕거릴 수 밖에 없었어요. 그게 어디 간사님 뿐이겠어요? 우리 모두 다 그런 것을요...
진영이는 배낭여행 잘 다녀 왔으니 이제 직장을 구해야 하는데, 전에 진영이는 이모부 회사에서 일을 했었거든요. 이모부가 리더쉽 바이러스 에 감염되신듯 권위적이시고 대하기 힘든 분이어서 진영이가 몸도 마음도 너무 많이 힘들었는데, 며칠 전에 이모부가 와서 일해 줬으면 하고 말씀 하셨대요. 하나님이 가라 하시면 순종하는 마음으로 가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안 가고 싶은 마음이 크겠죠? 거기 다니면서 많이 아팠으니까요...몸도 마음도... 하나님의 뜻에 따르고 싶다고 했어요. 우리는 언제쯤 이런 적용을 할 수 있을까요?-_-;;
나영이는 다들 아시죠? 직장생활 힘들어 하는거... 그래도 나영이가 많이 나아졌다고 느끼는게 전에는 어떡하면 직장을 그만둘 수 있을까 하더니 요즘은 그곳에서 주님의 모습을 나타내 보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답니다.*^^* 어디를 가나 힘들어도 쫓겨날 때까지 있어야 한다는 목사님 말씀을 정말 많이 힘들어했는데 이젠 힘들어도 참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애처롭기도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말씀대로 살려는 그 모습이 정말 감동 그 자체랍니다. 이쁘죠?^^
우리 목장의 막내 소현이는 조금씩 오픈을 하고 있어요. 전에는 듣기만 하더니 요즘엔 기도 제목도 내놓고, 조금씩 자기 이야기도 하고... 소현이는 힘들 때마다 세상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곤 했는데, 이제는 그게 아닌 말씀으로 힘든 걸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나누었습니다. 우리 목장에 이렇게 이쁜 동생들이 있어서 주원이가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간사님도 그러시죠???^^
주원이는 하나님이 저를 다듬으시는 손길이 느껴져요. 그래서 그런지 많이 아파요. 이렇게 다듬어지는게 아플줄 알았다면 감히 하나님께 다듬어지고 싶다고, 그래서 하나님 쓰시기 좋은 그릇으로 만들어 달라는 기도를 하지 않았을 텐데, 요즘은 쪼끔 아주 쪼끔 후회를 하고 있답니다. -_-;; 찬양을 불러도 기도를 해도 말씀을 읽어도 눈물만 나요... 바보처럼...
기도제목 입니다.
소현자매 : 힘들 때마다 세상적인 방법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이겨낼 있기를
나영자매 : 직장에서의 일들이 사역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직장일이 바빠서 공부할 시간이 없는데,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지금이 너무 힘든 위기의 시기인데 이 위기를 기회로 이용해서 잘 이겨나갈 수 있기를...
진영자매 : 직장을 구하는데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기를
주원이 :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치유 프로그램 잘 할 수 있기를
지영 간사님 : 모든 일에 주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힘 주시길
죽기까지 순종하신 주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기도는 하지만 정작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정말 죽을 것같이 힘든데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지영 간사님의 기도 제목은 간사님뿐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기도 제목인 것 같아요. 너무나 힘들고 할 수 없기에 더 주님께 매달릴 수 밖에 없는 우리잖아요. 우리 목자님 그리고 목원들 위해서 기도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