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희성 목장의 부목자 김현아c입니다. 어제 수요예배 다녀와서 올려야지 했던 것을 게으름+@로~^^;; 지금에야 올립니당..
생기와 자유함이 가득하신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받아적기에 바빴지만 막상 설교를 요약하려니 어렵네요. 저도 하루 빨리 말씀을 꿰뚫는 요약으로 목장모임의 은혜를 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기독교인, 크리스쳔이 아니고 살아있는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종교의 영을 지닌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3無(무변화, 무생기, 무자유)가 우리에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은지? 예수님께서 성전을 청소하신 것처럼, 성전인 우리안에 청소작업을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나눴습니다.
양희성
:희성오빠는 회사 업무가 한창 바쁜 시기라 새벽에 퇴근하는 날이 많았는데(본래 주5일근무지만 요즘은 거의 주 6일 80시간 근무~), 말씀을 듣고 한 주간 내가 생기없는 삶을 살았구나 깨달았다고 합니다. 지난 한 주간 전도대상자들에게 많은 신경을 쓰지 못했고, 피곤에 절어 기도로 주일을 준비하지 못한 탓에 오전에 중고등부 아이들에게 30분동안 말씀을 하나도-.-; 전하지 못하셨답니다. 그리고 얼마전 택시를 탔는데 원래 얘기를 잘 나누지 않는 택시 아저씨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아저씨는 종교가 있으세요? 라는 질문을 드렸다가 오히려 믿지 않는 아저씨로부터 종교 라고 하면 안된다는 말을 들었던 것이 말씀 중에 생각났고, 종교의 영을 내려놓기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또 성전에서 매매하던 비둘기와 양이 본디 제사를 드리려고 가져왔던 것임이 새삼스레 와닿으셨답니다.
문지수
: 아이들을 대하는 보육(지수의 전공~)의 특성상 항상 생기가 넘쳐줘야 하는데(!) 지난 한 주는 생기를 되찾은 한 주였다고 합니다(감사!!!). 목사님께서 5분만 같이 있어도 전도하라고 하셨는데, 학교에서 임원으로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하는 섬기기 어려운 한 친구를 비롯해 친하게 지내는 여러 친구들에게 그동안은 자신을 싫어하게 될까봐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전도대상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섬기려고 노력중인데, 평소 나이차가 많아 서먹했던 친오빠에게 요즘은 종종 문자로 애교를 부린다고 합니다.(이건 저랑 둘이 있을 때 나눈 부분이지만 형제지간에 아무리 서먹해도, 낮고 작은 동생들이 질서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먼저 마음을 열고 안겨야 함에 공감했지요) 이번 주일 2, 3부 찬양시간에 뛰면서 예배드리니 너~무 좋았대요(지수는 항상 맨 앞자리에 앉는다는군요!). 또 찬양은 기도와 예배 그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나눠주었습니다. 계속 생기를 유지하고 싶고, 예수님 안에서 성숙했다고 교만할 것이 아니라 계속 변화하고 싶다는 초롱초롱 빛나는 지수! 나이야가라 목장^^의 막내같지 않은 막내랍니다.
김현성
: 육신의 눈을 감으면 영의 눈이 떠진다, 가슴으로 찬양하고 눈물로 기도한다는 말씀이 와닿으셨답니다. 주일 오전에 일어나기가 실로 힘들어 예배에 조금씩 늦고 있는데, 그동안은 주일 아침마다 전화로 깨워주시는 집사님과 외국에 계신 부모님께 면목이 없을 것 같아서라도 주일 예배에 빠지지 않으려고 하셨답니다. 지난 번 외식 에 관한 설교와 맞물려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으니 내가 사람을 의식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이게 아닌데... (오빠가 요즘 잘 하시는 말^^)라는 생각이 드셨다고요. 23일 오후에 가까운 회사 동료의 결혼식이 있는데, 교회에 가야하기 때문에 결혼식에 못간다고 말하는 것이 아직은 어려우시다고 합니다.(그래도 전도축제 날인데!) 외식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만 집중하길 원하신다는 현성오빠... 늘 적절한 리액숀과 추임새(?)로 우리의 나눔을 너무나 잘 들어주십니다. 연륜과 경험이 풍부한 오빠의 깊은 나눔을 들을 수 있기를 또한 고대하고 있는 저희 나이야가라 동생들~^^*
김형수
: 오전 예배만 드리고 가야된다고 하셨다던 오빠가 오후 예배와 목장 모임에도 참여하셨습니다. 비록 조금 늦게 오셔서 조금 먼저 자리를 뜨긴 하셨지만...(미오~) 전도대상자들과 새가족(?)을 향한 오빠의 열렬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을 놓으신 이후 부모님께 조금씩 눈치가 보이신다는 형수오빠는, 어머니 대신 문구점을 봐드릴 때 찬양을 크게 틀어놓거나 말씀을 보신답니다. 예비군 훈련에 불참해서 벌금@.@도 내야 한다는데... 오빠의 새 비전을 위해서 함께 기도했으면 합니다. 어머니와 오빠가 교회 가는 것을 핍박하시는 아버지와의 관계도 회복되길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김현아c
: 선교사님의 3無에 대한 얘기를 듣고 저를 돌이켜봤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요즘 제 안에 변화와 생기와 자유함이 조금씩 커져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무조건 어리광만 부리면 되는 줄로 알았던 하나님 앞에서 수련회 때 난생 처음으로 나의 교만이 부끄러워 눈물콧물을 쏟고, 안가면 큰일나는 줄 알았던 통역대학원이 나의 교만을 지속하려던 것이었음을 보게 되었고, 내가 좋아서 잘해준 적은 많지만 막내로서 가족들은 물론 주변을 섬기려는 생각은 하지 않은 채, 섬김이 뭔지도 모르고 26년을 살았구나 눈물이 난 것... 내게 꼭 있어야 했던... 주님이 주신 변화라 믿습니다. 게다가 진로도, 거처도 결정되지 않아 캄캄하기만 한 이 시점에 예배와 말씀과 교제로 날마다 생기를 더하고 있고^^* 나는 이전 교회에서도, 어디서도, 오픈할만큼 했다! 는 생각과 더불어 아직 내려놓지 못한 저의 교만과 열등감 때문에 목장에서 오픈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번 주에 오픈했습니다.(자유함~^^*) 저희 아버지는 지금 택시운전을 하십니다. 대덕연구단지에서 23년간 공무원으로 일하시다가 IMF때 명예퇴직을 하시고 제가 대학 2학년 때 택시를 시작하셨습니다. 부모님은 잘 모르시지만, 박사와 연구원들의 자녀들로 이루어진 학군에서 초, 중학교를 졸업한 제가 학창시절에 알게 모르게 느꼈던 열등감은 매우 컸습니다. 친구들의 석박사 출신 아버지와 혈기왕성+王가부장적이셨던 공무원 우리 아빠를 비교했고,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아빠의 혈기를 다 받아내시며 혼자 삭이셨던 엄마와 함께 울며, 아빠의 몰아세움에 아파하는 두 언니들을 보며, 내 열등감과 분노의 원천이었던 아버지를 미워하며 살짝(?) 우울한 사춘기를 보냈습니다. 아버지가 택시를 하신다고 했을 당시만 해도 택시운전을 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 줄 알았을 정도로 교만했던 저는 단지 쪽이 팔려서 반대를 했는데, 지금은 건강한 몸으로 성실하게 일하시는 아빠가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아빠의 퇴직과 택시운전은 계속 높아져야 하는 줄로만 알았던 저와 저희 가족이 낮아지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은 아빠가 너무 많이 변하셔서 혈기(!)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너무나 넉넉해지셔서 교회 얘기, 하나님 얘기도 잘 들으십니다. 또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서 아빠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대학교 1학년 때, 같이 살다가 크게 싸워 몇 년간 거의 말을 안하고 지냈던 작은 언니와는 여전히 많은 대화는 없지만 만나면 서로 진심어린 안부를 묻는답니다.^^; 그리고 작은 언니와 가장 좋은 친구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고요. 당시엔 세상에서 가장 크게 느껴진 아픔(?)들이었지만, 철없고 교만했던 제게 이런 고난마저 주시지 않았다면 지금쯤 저는 얼마나 ‘봐줄 수 없는’ 애가 되어있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아프지 않은 척, 상처받지 않은 척 하는 것이 효도인 줄 알았지만, 이제 진짜 효도는 복음을 전하는 것임을 압니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만 의식하고, 변화와 생기와 자유함이 넘쳐서 가족들에게 빛을 발하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o^*
김제은 - 목자님의 모닝콜을 받고 5분을 통화했다는데...; 지난주에도 실험 때문에 지방에 내려가서 얼굴을 못봤는데... 이번 주에는 얼굴 볼 줄 알았는데~ 제은이의 얼굴이 가물가물하다는 목원이 있습니다. 큰일입니다; 모닝콜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다음 토욜 저녁 제은이네집에서 엠티 예정입니다.
최관호 - 예배에 왔었다는데 목장나눔을 하지 않고 그냥 갔네요. 관호야~ 관호야~~!!! 너무 보고 싶다!!!! 기도할게. 꼭 목장모임에 나와서 얼굴 보여줘~!
우리가 아무리 크고 위대한 vision을 가져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vision에 미치지 못한다는 말씀, 교만으로 큰 꿈을 품었지만 너무나 쫄아들어있던 나의 모습, 높아져야 하는 이유가 여러가지인 내가 낮아져야 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 내가 변화해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십니다. 내 영의 눈이 열려 그 눈에 눈물이 그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양희성: 회사 업무가 너무 힘든데 지치지 않고 주님이 주신 생기로 주어진 환경에 순종하여 섬기며 열매 맺도록
전도대상자들에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도록
중고등부 아이들을 깊은 기도와 사랑으로 섬기고 권면할 수 있길
할아버지, 믿지 않는 친척들(23일에 초대예정)의 구원
김현성: 외식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만 집중토록
김형수: 영육간의 건강 유지, 아버지와의 관계 회복, 전도대상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기
김현아c: 전도대상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찾아가 섬기는 한 주가 되도록
문지수: 전도대상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찾아가 섬길 수 있도록, 받은 생기를 나눠줄 수 있도록
제은이와 관호도 기도제목을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