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셋~! 안녕하세요~ 권혁일입니다. ^^
지난 주 목장 보고서는 미쳐가지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올린점 용서해주시구요...
이번 주 목장 나눔 시작합니다.
오늘은 새로 등반한 형제(권형주 79)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목자, 부목자 수련회 때 등반한 형제(김동우 83)도 있었는데 ,
정줄 놓고 살다보니 개인적인 사정으로 소개를 못했네요. 두 형제 모두 실질적으로는 첫나눔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어그레시브한 나눔... 개인적으로는 너무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모두의 평화를 위해
무난한 내용을 중심으로 올라갑니다. 오픈도 중요하지만, 가정도 중요하니까요. 우리 목장에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지체가
누군지는 공개하진 않겠습니다. 공개하지 않기로 약속했거든요. 우리 모두 약속은 제발 좀 지키고 삽시다. ^^
권형주 79 - 2주 뒤에 결혼이라는 또 다른 거룩으로 달려가는 예비 품절남~
어머니께서 독실한 크리스쳔. 중학교 이후로는 교회에 안 나오다가 어머니의 권유로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직업은 의사인데, 지금은 군복무 대체근무로 제주도 보건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집과 근무지가 거의 안드로메다라서
육지로 올라오고 싶은 마음이 무척이나 간절합니다. 2주 뒤면 결혼하는 자매도 어머니 따라 교회에 나와서 신앙생활 하고
있습니다. 아직 하나님의 존재가 100% 믿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예배와 목장 모임에 자주 참석하고 싶습니다.
김동우 83 - 잘생긴 외모에 잘 웃고 성격까지 좋은... 그리고 젊은... 그저 부러운 막내...
우리 목자 민철이가 맨날 재익이나 혁일이 같은 난쟁이들만 애들만 보다가 오랜만에 사람 뒤통수를 볼 수 있었다면서
좋아할 정도로... --; 어쨌든 키도 훤칠하고 성격도 서글서글한 훌륭한 청년입니다.
대학생이며 주로 영어공부를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때 까지 살아오면서 죄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거나 반응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 우리들교회 와서 그것이 죄이고 내가 합리화 시키면서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권혁일 79 - 게으르고 나태한 부목자. 쏜 오브 스네이크.
지선이 누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실 많이 들었던 이야기였고 이미 고등부 예배 시간에 간증을 먼저 들었던터라 청년부
예배 시간에는 지루해하는 저를 보면서 목사님께서 처음에 말씀하셨던 '쏜 오브 스네이크'가 다름아닌 바로 나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말씀을 듣고 큐티를 해도 적용점을 찾기가 너무 힘들고 말씀을 봐도 그냥 글자로만 남아있고 말씀이
내 삶속에 전혀 나타나지 않는 아주 위험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 목장 나눔하면서 사랑하는 우리 목자님께서 저에게 "혁일이는 정의로운 것 같지만 사실은 분노가 가득찬, 그리고
결정적으로 영혼 구원에 전혀 관심이 없는 아주 위험한 인간"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해줬습니다. 듣고 보니 딱 맞는 말이었고
인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내 생각을 좀 죽이고 동료교사 1명과 학생 1명에게 복음을 전하는 적용을 하기로
했습니다.
김재익 81 - 드디어 막내를 벗어나 미친듯이 아름답게 신교제 중인 재익이... ^^
선교단체 훈련에 운전면허 학원에 공예배 절대 사수에... 너무나 바쁜 삶을 살고 있는 재익이입니다. 요즘 죄를 오픈한다고
하면서 정작 내 죄는 못보는 상황들이 많습니다. 훈련을 받으면서 예전과는 다르게 겸손하고 낮은 마음보다는 오히려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마음들이 많이 생기고 점점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는 일에도 미리 걱정하고 염려하는 마음들이 많이 생기는데 교제하는 자매와 함께 말씀 보고 같이 기도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김민철 79 - 숟가락이 없는 땅으로 선교를 준비하고 있는 요즘 무지하게 바쁜 사랑하는 우리 목자님...
요즘 너무나 바쁘고 정신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혈기를 부리는 일이 있는데 사실은 내 안에 있는 열등감으로
인해 그런 것 같습니다. 내가 이기적인 인간이라는 것과 찌질한 인간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 한주였습니다.
충성의 반대말이 게으름이라고 했는데 일상에 매여있는 것이 정신적인 게으름입니다. 제 삶이 딱 그런 짜여진 시스템 속에
살고 있는 게으른 삶인 것 같습니다. 진취적이고 공격적인 것을 싫어하는 사단의 전략에 맞서 매 순간 하나님께 물어보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기도제목 칼 같은 적용>
권형주 (79)
1. 결혼 준비 잘 할수 있도록.
적용 : 오픈하는 연습 해보기.
김동우 (83)
1. 계획을 잘 세워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적용 : 계획성 있고 절제된 삶 살기.
권혁일 (79)
1. 맡은 아이들 필요한 부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적용 : 동료 교사 1명, 학생 1명에게 복음 전하기.
김민철 (79)
1. 아내 더욱 사랑하고 아낄 수 있도록
2. 양육하려는 사람들 판단하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품을 수 있도록.
적용 : 아내와 싸우지 않기. (민철아 이건 도저히 어떻게 못 바꾸겠다 ㅋㅋ)
김재익 (81)
1. 훈련과정 무사히 마치길.
2. 사람들 미워하는 마음들 고쳐지고 사랑하는 마음 품을 수 있도록.
3. 주님 안에 교제하는 것. 영적인 신 교제. 영적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적용 : 성경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