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종율] 목장 남흥식 입니다.
전도왕으로 거듭 태어난 비담철민군 대신 이번 주 목보도 제가 올려야 하는데 영적으로 육적으로 곤궁해진 탓에 이제야 올립니다.
이번 주 예배는 이지선 자매의 간증 예배로 진행되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만 의지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지만 아버지께서 온전히 채워주셔서 세상 가운데 바로 세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나눔의 시간>
ㅁ 재민: 어지럼증이 나아지지 않아 진료를 한번 더 받아보고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병리과 선택 시 다른 과보다 맘 편하고 시간이 남을 뿐 아니라 특별한 입지가 될 것(병리과가 어려운 과라 함)이라는 마음도 있었다. 과 선택 시 기도를 많이 안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4년 전 아팠을 때 기도했던 때가 떠올랐다.
아무래도 병리과를 그만두게 될 것 같은데 과 사람들에게 헤어짐의 선포를 해야 되는데 인간적인 마음으로 쉽지 않다. 유종의 미를 거두는 적용이 필요하다.
진로 문제에 대해 다시 깊이 기도가 필요하다.
ㅁ 철민: 관장님과의 기 싸움 가운데 있다. 관원 가족 결혼식 참석 등 체육관 운영에 관련한 잡다한 일을 요구하시는데 거부하고 있다. 나에게는 토요일에 야구와 주일 예배 등이 우선이기 때문에 관장님과 관계가 좋지 않다. 더군다나 관원을 전도하는 것을 관장님이 모르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맺어진 관계라 그 안에 속박된 상태이며 그 관계가 엄격해서 내 맘을 솔직히 말하기 어렵다.
ㅁ 종국: 회사 사장 부부가 좀 까탈스런 성격이지만 10개월 째 시키는 대로 맞추어주며 일했는데 새로 온 직원이 왜 그렇게 하냐는 이야기에 나도 몰랐던 부분에 눈뜨게 되었고 불만과 생색이 올라왔다. 안 좋은 감정으로 일을 그만 둘 각오로 사장 부부와 이야기를 했는데 막상 서로 눈치를 보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퇴근 시간 등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ㅁ 정동: 특별한 일은 없었다. 딱히 예민한 성격은 아니다.
학생들에게 그림을 가르칠 때 학생들을 대하는 문제에 대해 요즘 생각이 많다.
ㅁ 종율: 정신과 상담을 받아 보니 나에게 우울과 강박이 있음을 알았다. 나를 미워하는 모습과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 받고자 하는 욕심에 진짜 모습을 겉으로는 숨기는 내 자신을 보게 되었다. 가정 문제가 해결된 후 내 안의 나와의 깊은 영적 싸움에 돌입해야 한다.
ㅁ 흥식: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동생 문제와 전 직장에서 문제가 겹치면서 긴 시간 동안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면서 굳어진 상태였다. 하나님을 만났을 때는 내 인생이 해석되고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눈이 떠져 기뻤으나 지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변하지 않는 내 자신을 정죄하는 마음 때문에 괴롭다. 피해의식과 외로움에 파묻혀 이지선 자매의 간증도 별로 은혜롭지 못하고 교회 공동체에 대해서도 회의가 들기 시작한다.
<기도 제목>
ㅁ 정동
- 가족 건강을 위해
ㅁ 종율
-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 병원 치료에 대해 객관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 고난과 수치를 겪어야 한다면 겪게 하시고 그게 안 된다면 예배를 애통히 드리게 하도록
- 아버지 구원에 대해 애통함이 들도록
- 내 달란트를 놓고 간절히 기도할 수 있게
ㅁ 흥식
- 아버지와 할머니 구원을 위해, 동생의 영적 회복을 위해
- 영적으로 치료와 회복을 위해 (일대일 양육 잘 받을 수 있도록)
- 진로 문제를 위해
재민, 철민, 종국 형제는 댓글로 기도 제목 따로 써주세요.
그리고 공통 기도 제목…... 다들 아시죠?
- 믿음의 배우자를 위해
이젠 더 이상 혼자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