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건져 내시옵소서 -
1. 김수라 : 나의 '에서증후군' ?
요즘 기쁨이 없는 삶의 연속이 되고 있다. 게다가 다중이(?) 같이 직장,교회,집에서 각각 너무 다른 내 모
습을 보고 있다. 저번주 이지선 자매는 그러한 상황가운데 감사함을 찾는데, 난 지금 오히려 불평,불만으
로 가득차있다.
오빠 고난이 사라지고 어쩜 나아진 환경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또 휘문에서 분당으로 옮기
고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과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아직까지 큰 부담이고 날 억누르는 것 같다.
직장에서 그 누구보다 상사를 흉을 보고 트집잡는 내 모습을 본다. 하지만 누군가 내게 상처되는 말을
하면 바로바로 정죄하는 마음을 갖는 나를 보게 된다. 이번주 나의 아픔것을 인정하고 옳소이다 하면서
딴 생각말고 공동체에 잘 매여있고 싶다.
2. 임창용 : '옳소이다'
난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오면 먼저 인간적인 생각들로 일을 해결하려 한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내 의를
보여 뭔가 명분을 쌓으려는 말들을 한다. 지난 과거에는 직장에서 상사가 뭐라고 할때, '내가 능력 없고
힘이 부족하니 참아야지...' 했으나, 지금은 회사에서 내 위치도 있고 지금까지 당한게 서럽다는 생각도
들어 뭔가 순종하기 힘들고, 교만한 생각들이 마구마구 든다.
특히 이번주 회식자리에서 술문제로 뭐라고 하는 (평소 라반과 같은 내 상사 1人) 상사에게 화를 내는
일이 있었는데, 내 인간적인 마음들로 계속 그 사람을 정죄하고 미워하며 한주를 지냈다. 너무 라반이라
고 생각되는 그 분이 딱! 버티고 있으니 힘들다...
그동안 대인관계가 힘들었던 , 주식을 못끊었던 것(이제 끊음^^), 교만했던 마음들 모두 가만 생각하니,
집에서 부터 받았던 상처들 때문이 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번주 '옳소이다'하고 순종하며 지내겠다.
3. 김은혜 : 하나님 의지하여 자유함을...
그동안 재수를 하면서 대학가면 신앙생활 열심히 하겠다고 하나님께 늘 기도했었다. 하지만 역시, 막상
대학을 가니 끊임없는 유혹들로 갈등과 갈등의 연속이 되고 있다. 나 또한 교회와 밖에서 너무 다른 모습
을 보이고 있다. 학교에서 주님께서 같이 다니는 자매 한명을 붙여줬는데, 전도를 위해 기도를 하려 하기
보다 히려 야곱처럼 세상가치관을 따르면서 그 사람과 잘 지내고만 있게 된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만큼 사람들에게서 자유할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난 사람들의 시선의식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특히, 이번주 소외된 친구를 다른 친구들과 같이 욕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학교 이런저런 모임에 술자리가 많은데, 거절하기 너무 힘든데, 잘 거절하고 하나님 잘 의지
해서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롭길 기도한다.
4. 박영수 : '옳소이다 인정하라'
지금까지 준비하는 시험마다 떨어졌던 것 같다. 그래서 인지 자존감이 땅끝까지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또 AICPA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뭔가 두려움이 가득하고 또 내 힘으로 해내리라 하는 마음들이 든다.
이제 그 두려운 마음들을 인정하고 욕심을 내려놓고 시험준비를 하기 원한다.
5. 김지혜 : '에서증후군'
직장에서는 늘 정식 회식이 있다. 늘 회사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회식을 참여한다. 하지만 늘 그렇듯
술은 마시지 않는다. 평소 혼자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말이 별로 없는데, 끝까지 회식자리를 지키고 있
으려니 여간 곤욕이 아니다. 부모님은 어렸을 때부터 맞벌이 하시느라 바쁘셨고, 누나와는 너무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인지, 사람들과 관계 맺는 것이 어렵고, 열등감도 많았다.
하지만 꼭 나와 비슷한 라반과 같은 회사언니와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나의 열등감과 인간성들을 내려
놓고 이런 내 모습을 잘 인정하기 원한다.
6. 정형락 :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무기력함의 연속인 한주를 살았다. 설교를 들으며 날 어디서 건져내 달라고 기도해야할지 한참 생각해
봤다. 바로 기도할때, 애통함 없는 내 자신을 그 어둠에서 건져 내달라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교 4학년인데, 취업 걱정 보다는 수업이 없어, 널널한 학교 생활에 너무 편해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 게다가 오래 전부터 뇌성마비 후유증을 앓고 있는 동생을 보살핀다는 핑게로 집에서 더 나태하게
지내고 있다. 기도해도 뭔가 해결 되지 않을 것 같고, 내 자신에 대한 기도는 그냥 외면을 해버리며 지냈
다. 그런 날 건져 달라고 기도를 해야겠다. 그동안 부모님 죄만 늘 보고 있었는데, 내 자신의 죄를 보는
한주가 되고 싶다.
7. 유재성 : 날 어디서 건져 내달라고 할까...
난 강팍하고 감성이 매말라있는 사람이다. 늘 내 자신은 슬프지 않고 즐거움에 산다고 생각하면서
지낸다. 아마도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싸움을 하시고 이혼을 하는 과정에서 눈물이 없어지고, 환경을
회피하려는 마음이 생겼던 것 같다. 그래서 남이 볼때 늘 즐거운 아이로 보이고 내 자신도 긍정적으로만
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게 지금은 족쇄가 되어 날 더 아프게 하고 있다.
내 자신을 인정하려 하기 보다는 오히려 나를 돌아보기를 회피하고 사랑받기만을 원하게 된다.
과거에 비해 많이 자유해졌지만, 그동안 지나간 흔적들이 에서증후군으로 내게 두려움을 주고 있다.
야곱처럼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나의 일들을 언급하며 날 건져달라고 기도하는 한주가 되길 원한다.
8. 김윤미 : '예배로 건져내 주심'
몸이 너무 안좋아 정말 교회오기가 싫었다. 올지 않올지, 한참 고민하다 결국 왔다. 오늘 그래도 날 살리
는 이 말씀을 듣게 하려고 불러주신것 같다.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하신것이 바로 날 건져내신 일이다.
주위 사람들이 왜 교회다니면서 재미없게 산다는둥, 즐기면서 살라는 소리를 한다. 그래서 자꾸 스트레
스를 받고 갈등하게 된다. 이런 연약한 나를 내 의지 보다는 하나님 은혜로 건져내 달라고 기도해야겠다.
9. 김미란 : '어떤 상황에서 건져 내달라고 해야 할까?'
어렸을 때부터 우울한 기질이 있었다. 그래서 공동체에서 감정표현하고 내 삶을 나누는 게 어려웠다.
무엇 때문에 늘 외로움과 우울함이 내게서 떠나지 않는지 궁굼했다. 남자친구와 선교단체에서 지금까지
목 매여 왔던 이유가 지금까지 부모님의 돌봄을 적게 받아서 였음을 알게 되었다. 늘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지만 이제 내 자신을 잘 보고 건져내 달라고 기도해본다.
10. 이홍명 : '나의 나 된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우리들교회에 와서 내 죄를 볼수 있게 되고 그 죄로 인해 날 정죄하는 시간들이 계속 됐었다.
사람들에게 숨긴채 삼수를 했고, 대학까지도 숨긴 시간들이 있었다. 그 때에 진짜 알맹이 내 죄를 보기
보단 다른 죄들을 찾기만 했다. 에서증후군이 뿌리 깊게 박혀있던 나는 변하지 않는 내 환경에 힘들어
했고, 야곱이 세상가치관을 버리지 못해 두려워 했던 것처럼 나도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드러내기를
꺼려했다. 난 "괜찮은 놈" 이라 생각하며 살았는데, 지금은 "나쁜놈" 이 되었다. 죄 덩어리인 나를 보게
되니 이제 내가 죄인 이라는게 '옳소이다' 인정이 된다.
그럼에도 요즘은 진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일대일양육교사 훈련에 더 집중하고 기도 하면
서 약속의 주님을 따르길 원한다.
PS) 뒤로 갈수록 짧아지네요.
집중력이 딸렸나 봐요;;
모두 건져 냄 받는 한주가 되길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목원들을
위해 주식을 끊은!
창용이 형 #52573;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