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기생각 (창세기 32:13-24)
B. C. 3600년 전부터 지금까지 5600년 동안 평화시대는 292년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간에 14531번의 전쟁이 일어나 36억 4000만 명이 죽었다는 것인데 이는 평화를 추구하기 위한 전쟁이었다는 것이다. 이렇듯 인류역사상에서 일어난 그 숱한 전쟁들은 평화라는 목적을 표방하지만 결국 서로가 서로를 죽이기 위해 준비하고, 준비하여 죽이고 죽임 당할 수밖에 없는, 평화와는 모순된, 즉 아이러니한 전개에 있었던 것이다. 이는 평생의 준비가 죽기위해 준비하는 것으로 밝혀진다는 것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은 입사전쟁, 사업전쟁 등 각종 전쟁으로 난무하고 있다. 영적인 전쟁에서 우리는 말씀을 가지고 준비하지만 우리는 삶 가운데 여러 가지 전쟁에서 사탄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데 이는 결국 자기 생각으로 전쟁을 준비하고 치루기 때문이다.
야곱이 20년동안 훈련이 끝나고 라반과 유종의 미를 거둔 후 나아갔는데 또한 에서의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 말씀에 의거해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하고 기도했는데 야곱은 이 에서의 시험가운데서 마음이 진정 안 되고 여전히 자기의 생각으로 나가는 상황을 보게 된다.
1. 여전히 인간적인 방법을 쓰고 있다.
자신의 가진 재산과 가축들을 여러 떼로 나눠서 에서에게 뇌물로 보낼 생각을 한다. 결국 재물, 돈으로 보내고자 하는 생각을 한다.
세상의 마지막은 돈인데, 결혼과정에서 남녀 양집안이 서로 안 받겠다고 한 목소리내지만 나중에 서로간의 예물을 제대로 주고받는 것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이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불신결혼의 배후에는 돈문제가 상당 결부되어 있다. 인간관계 어려울 때 기름치는 것이 돈이다. 설득심리학의 대가 로버트 치알디니가 쓴 저서에는 사람이 쓴 돈을 결국에는 갚아야 된다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선물을 받은 사람은 선물을 건넨 사람이 요청하는 것에 대해 거부하지 못하고 승낙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존슨대통령이 대통령 당선 되기 전 뿌린 돈이 있기에 대통령이 당선되고·여러 법을 입안하기 위해 제안하면 어떠한 정치세력이라도 이에 반대의견을 제시하지 못하므로 여러 일을 성사할 수 있었다.
야곱은 돈이라는 것은 일시적으로 효과가 좋기에 보기에 예물이 아닌 뇌물수준으로 형의 마음을 잡겠다는 생각하는데 이는 자기 생각인 것이다. 흔히 정계의 뇌물수수사건은 사회에 지탄을 받을 만큼 큰 이슈가 된다. 선물을 많이 받을수록 부담이 된다. 공짜는 주고 받을때 굉장히 신중해야 함을 필요로 한다. 돈으로 설득하려는 게 이 세상 사람들의 특징이다.
14절, 15절에서는 야곱이 자신의 가축을 값싼 것에서 비싼 것 순으로 배열하여 뇌물로 편성하는 작업을 한다. 오랫동안 가축을 치는 목자의 노하우로 에서에게 줄 뇌물을 편성한 것이다. 여러 떼로 나누어서 형을 기쁘게 해주거나, 아니면 형이 공격하면 피할 시간을 벌려고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에서가 화를 내려고 해도 점점 값비싼 뇌물공세를 하여 에서의 분노와 화를 불식시키려고 하는 야곱의 의도인 것이다.
17절에서는 자기의 종들에게 에서의 질문에 대하여 일련의 대사처럼 답할 수 있도록 예상 질문과 답을 준비시키는 치밀한 면모를 보이는 야곱이다. 18절에서 야곱은 종에게 깍듯하게 예를 표하면서 에서에게 뇌물 바치라고 연습을 시킨다. 야곱은 이렇듯 용의주도하고 치밀하게 준비시켰다. 야곱은 이전에 짐승, 양들의 마음과 생각을 알아서 양들 번식도 조절, 조작할 수 있는 경영의 귀재였던 것이다.
미국의 소비자 행동을 연구하는 마이클 린(Michael Lynn)교수는 팁을 많이 받는 웨이터 십계명을 만들었다. 이러한 것은 부부간, 연예하는 남녀간, 목장 등에서 상대방 마음을 잡을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한다.
①옷을 다르게 입어라
옷을 다르게 입는 것은 사람마음을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웨이터가 액세서리 하나로 의상에 엑센트를 주었는데도 팁이 평균 17%올랐다고 한다.
② 웨이터가 자기 이름을 소개하면서 손님에게 메뉴주문을 받았는데 팁이 20%올랐다고 한다. 웨이터가 본인의 실명을 대고 주문을 받을 때 인격적으로 대우받고 대우하길 원하는의도가 드러나 인격적인 관계가 성립될 수 있다는 것이다.
③ 무조건 많이 팔아야 된다. 먹은 총량에 비례해 팁이 올라간다. 무조건 메뉴를 많이 소개하면 팁이 25%올라간다는 것이다. 이는 관계의 총량, 상대방에게 투자한 시간만큼 그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바 우리신앙생활에서도 1년내내 연락하거나, 편지, 설교말씀 보내는 등 전도대회 전에 전도대상자에게 투자한 시간만큼 그 마음을 얻고 전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④ 식탁옆에서 무릎끓어야 한다. 고객과 시선을 마주쳐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항상 우리는 상대방에게 동등한 인격체가 되어 대한다면 그 대화가 행복할 수 있다.
⑤ 손님의 어깨 혹은 팔을 살짝 건드리는 것에서 16% 팀이 올랐다. 신체적인 접촉이 있어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데 이는 부부, 부모 자식간에 스킨십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이는 영아부에서 아버지가 평소 자녀와 접촉할 수 없는 것을 해소하고자 30분간 만져주는 것과 같은 맥락을 가진다.
⑥ 손님의 주문내용을 따라 말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주문을 따라 말하는 것만 해도 팁이 2배가 오른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하는 말을 경청하고 잘 수용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⑦ 손님의 계산서를 계산하고 영수증과 초콜릿을 함께 건낼때 팁이 21% 오른다. 사람들이 작은 것을 받으면 다시 갚아주어야 하는 강박증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목장생활가운데에서도 A가 B에게 지속적으로 밥을 사주면 B의 무의식에는 밥 산 것이 빚으로 남는다. 결국 밥 먹었던 사람들은 그러한 일련의 것들이 빚으로 남았있기에 교회를 장기간 떠나 있더라도 결국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다.
목사님 어머니가 예수 때문에 무시 받았지만 떡과 기타 등등의 먹을 것으로 준비해서 사람들을 대접했던 수고와 노력이 있었기에 이제와 보니 목사님이 이렇게 축복받은 목회를 하고 계신다고 한다.
야곱은 가히 경영학의 귀재라고 할 만한 사람이다. 성경의 원리를 잘 가지면 글을 잘 쓰고 장사와 연애에서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다.
2. 야곱은 여전히 비겁하다.
20절에서 볼 수 있듯이 야곱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이 아니다. 내가 이렇게 하는데 남편 자식이 잘할까 생각하 는 것 이런 언어 자체를 버려야 한다. 이것은 자기생각이 팽배해 있는 것이다. 21~23절에서 예물 다보내고 홀로 남았는데 모든 것 건네주고 혼자 도망가는 야곱의 모습이다. 야곱이 주인공되서 모든 일을 하고 있지만 마지막에는 도망간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기쁘시게 할 것을 못 찾으면 죄악이다. 야곱은 패배의 태도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기쁘게 하는 것을 찾지 못하고 있다. 1만달란트 탕감 받은 자가 100데나리온 빚진 자 용서 못하는 사람처럼 마지막까지 자기 생각으로 형과의 화해를 이루려는 것은 하나님을 재물의 떡고물 주시는 하나님으로만 생각하는 것이다. 재산, 아내, 자식 보내서 내 재물들 잃지 않고자 하는, 자기만 빼고 모두를 방패막이로 쓰는 야곱의 수준 낮음이며 아직도 자기 돈, 재물을 못 내려놓고 진정한 용서보다 이 시련을 그냥 잘 모면했으면 하는 마음만 팽배해 있다.
갈등과 위기를 회복하고 인간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것은 사과이다. 진정한 사과는 약자의 언어가 아니라 리더의 언어다. 사과 못하는 사람은 용기도 없고 진정한 자기를 볼 수 없다. 자기를 직면하지 못하기에 자기가 죄인임을 못 느낀다. 사과 못하는 사람이 제일 불쌍, 졸렬한 사람이다. 사과의 성공은 가해자가 자신의 잘못을 정확하게 인지해놓고 공포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자신감, 용기가 없어 사과 못하는 사람을 불쌍히 여겨야 한다. 사과하고 싶지 않아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도저히 자기 힘으로 할 수 없기에 못하는 것이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하는 사과의 유형들 중에 “제가 어떤 잘못을 했건 사과드립니다.” 혹은 “본의 아니게 잘못이 있을 수 있다.” 는 이런 유형의 사과는 자기 잘못을 축소하며 교만한 태도를 비춰 보이는데, 이는 용기와 자신이 없어 자기를 못보기 때문에 비롯되는 사과라는 것이다.
주님 안에서 자기 보는 사람은 ‘옳소이다.’ 하고 사과할 수 있다. 사과는 창피함과 불만들을 치료하고 복수심을 없앨 수 있다. 야곱이 모든 것을 보내놓고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사과가 안 된다.
3. 택한 자녀는 한 걸음씩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뀌게 하신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예물을 준비했지만 자기 생명위해 예물 내놓았다는것은 재물 다 없어져도 자기 생명 지키려고 하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구원을 위해서는 재산을 가져가도 된다는 것이다. 20년 동안 피땀 흘린 재물이지만 없어질 것도 알았다는 것이다.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습관은 습관인 까닭에 창밖으로 휙 던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습관을 잘 다스려서 한 계단씩 습관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속죄로 예물을 드리는 것은 자기생각이긴 하지만 천국은 이만큼 재물 바칠 만 한 곳이라는 것, 즉 야곱의 목적이 달라졌다. 야곱이 큰 믿음으로 발걸음을 띄운 것은 재물을 내려놓은 것이다. 목사님이 피아노강사를 계속했다면 돈도 벌고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을 살았을 수 있었겠지만 그런 삶을 내려놓으니까 온전하지는 못하지만 목회자로서 삶이 바뀐 것이다. 다른 사람 믿게 하기 위해서 ‘나는 당신의 종이다.’ 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당신의 종이다.’ 그 말을 하기 힘들지만 에서에게 ‘종이다. 종이다.’ 하다 보니까 야곱은 수준이 그만큼 높아진 것이다.
자기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경, 성령이 내 스승이 되어야 가능하다. 그러므로 교회공동체에 잘 참여 하고 있어야 한다. 교회시스템과 교회프로그램에 잘 참여해야 한다. 구체적인 방법, 실행 프로그램을 우선시 할 것이 아니라 주일예배, 수요예배인 공예배와 목장에서, 시간의 컨셉속에서 반복하면서 자기를 보면 변화되기에 예배와 목장에 잘 붙어있는 것이 중요하다. 양육훈련에서 예비목자훈련까지 몇 년을 양육과 훈련으로 거치게 되니까 그 과정가운데 많은 지체들을 알게 되어 어려운 상황가운데서 상담 받을 수 있는 사람이 100명이나 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교회구조를 들어와야 하나님의 가치관을 알게된다는 것이다. 초등부 학생이 집안의 아버지가 수고하는 까닭에 어머니가 아프게 되어 힘든 환경가운데 놓여 있지만 앞으로, 힘든 자신을 안식시켜주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는 것은 자기생각을 하나님생각으로 바꾸어 가겠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것이다.
날마다 큐티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기 위한 시작이자 과정이며 결과인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 앞에서 형편없음을 알고 가야 한다.
너무 두려워서 인생이 너무 슬플 때 두려운 게 무엇인지 나눠보자. 자식, 남편 고난 때문에 인생이 슬픈 가운데에 있다. 다 보내놓고 힘들어 도망가려고 하는 모습과 순간위기모면하고 자기혼자 살려고 하는 모습, 자기 생각에서 하나님 생각으로 바꾸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이 멸시와 조롱을 받으며 험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최후승리 얻기까지 주님을 사랑하고 십자가를 사랑해야 한다. 우리의 형편없음을 알고 자기생각을 주님의 생각으로 바꾸길 기도하기 바란다.
야곱의 자기생각이 우리에게도 다 내재해 있다. 죄책감으로 피하고 모면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뇌물 쓰고 싶은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자책감 때문에, 혹은 인간관계가 회복이 안 되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안 되며 내 자신을 직면하기 힘들다.
우리는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는 것, 불순종과 ‘옳소이다.’ 안 되는 죄 가운데 있다. 우리의 두렵고 치졸한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어야 한다.
용서도 안 되는 자기 생각 많은 사람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고난 주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길 바란다.
기도제목
이창엽
수요예배 온전히 참석할 수 있도록
혈압문제로 눈 건강이 안 좋아진 어머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어머니의 건강고난 사건을 통해 아버지, 어머니가 진정으로 하나님 만날 수 있도록
라용균
동업하는 형제와의 일적인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나태하지 않고 할 일을 부지런히 할 수 있도록
성광모
양육교사 훈련을 성실히 받을 수 있도록
진로의 인도함 받을 수 있도록
문보호
일대일양육준비를 성실히 하고 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가족이 건강할 수 있도록
유시윤
여러 일을 병행하시는 아버지가 바쁜 가운데에서도 건강 지킬 수 있도록
양육동반자를 위해 기도하며 잘 섬길 수 있도록
최성남
큐티시간 확보해서 잘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장님과 유종의 미를 잘 거둘 수 있도록
ps : 보호형. 다음주에 풍성한 나눔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