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약
1. 여전히 인간적인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재물은 인간관계의 윤활유라고 하는데, 차례차례 점차 좋은 재물을 가져가는 치밀함과 종들에게 예상질문까지 연습시키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팁을 많이 받는 웨이터의 10계명을 말씀해주신 것처럼 야곱은 뛰어난 skill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겐 자원함이 없었습니다.
2. 야곱은 여전히 비겁했습니다. 20절에 '야곱의 생각에'란 본문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생각'이 아닌 자기 생각으로 두려워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했습니다. 말씀정리를 해주시며 현일이 형이 목사님의 설교 중 아주 중요한 것을 두 가지 짚어 주셨습니다. 하나는 신앙생활에서 우리는 개인의 승리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는 결국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되기 위해서(도덕적, 경제적, 사회적으로)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또하나는 승리와 패배는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크리스천에게는 말씀대로 순종했는지 불순종했는지의 구분만 있을뿐, 결과에 대해 승리와 패배는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3. 그럼에도 택한 자녀는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뀌게 하십니다. 야곱은 밤을 지내고 난 뒤에 예물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재물보단 생명이 중요한 것을 야곱이 깨달았습니다. 습관은 한 번에 버릴 수 없고 한 번에 하나씩 계단을 통해 내려놓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하나씩 바꾸어가는 방법은 역시 말씀과 기도였습니다.
<목장 나눔>
영준 : 수시 준비하는 과정 중 지난주 바닥까지 내려갔었어요. 해도해도 안 되는 것 같고, 열심히는 했는데 시험성적은 더 안나오고 이번에 재수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안되면 어떡하나라는 생각에 너무나 힘든 한 주였어요.
민재 : 학교생활이 힘들어요. 지금 24학점을 듣고 있는데 수업시간에 못 따라가는 과목들도 생기고, 부족함을 많이 느끼면서도 집에 오면 피곤하니까 공부는 안 하게 되고 그래요. 다른 애들은 잘 따라가는데 나만 못따라간다는 생각도 들구요. 몸도 여전히 안 좋은데 상담을 받으러 갔더니 조금이라도 운동을 시작하래요. 그동안 몸이 안 좋다는 핑계로(사실 하기싫어서) 조금씩이라도 운동하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그동안 무시하고 안 했엇는데, 이젠 시작해야겠어요.
경찬 : 오늘 적용 들으면서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 굉장히 부러워보였어요. 우리들교회를 다니면서 많이 변화된 부분이 있다면 배우자에 대한 가치관이 믿음의 배우자로 변해가는 것이에요. 그럼에도 제가 아직 가진 것이 없고 잘난 것이 없다보니 자신이 없고, 빨리 나의 외적인 요건들을 업그레이드시키려는 데만 정신이 가 있어요. 이번주는 새벽기도가고 운동도 하면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는데 운동하다보면 적당히가 안되요. 옛날에 열심히 할 때의 생각만 하고 그 수준에 맞춰서 트레이너들이 하라는 것 이상으로 운동을 하는데, 무리가 되나봐요. 아침에 일어날 때 힘들더라구요.
문기 : 저는 이번주 그냥 편하게 지냈어요. 지난주에 부모님과 싸운 뒤로 CPA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떨쳐내고 학교생활에 초점을 맞춰 건강 신경쓰며 지냈더니 한주가 편안하더군요. 시간을 막 낭비할까봐 개인과제에 조모임과제를 잔뜩 던져주셔서 토요일에도 학교나가서 조모임하고 왔구요, 이제 막 수영을 시작했는데 처음이다보니 힘들긴해도 배우는 게 재밌었어요. 그런데 육으로는 편안했지만 영적으론 야위웠어요. 지난주일 큐티책을 잃어버렸는데 '다시 사야지' 하다가도 맨날 까먹고 그냥 지내다보니 한주일간 말씀을 하나도 안 읽었어요.
-> 오늘도 역시 현일히 형은 우리가 지금 전부 우울함을 안고 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힘들지만, 이 시간들 절대 낭비하는 시간 아니고 말씀 속에 붙어만 있으면 하나님이 한걸음씩 인도해 가신다는 말로 우리를 위로해주셨어요. 설교에도 있었지만 우리에게 성공과 실패는 없다고, 결과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우리가 적용할 것은 순종했는가, 불순종했는가를 살피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목장이 정말 일주일 간 어디서도 못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보내다 편안함을 얻고 돌아가는 곳이 되길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기도제목>
김현일B : 수면조절(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불규칙한 수면생활 중..), 침대 안 눕는 적용
김영준 : 이번주 하나님과 교제하는 한 주가 되도록
(재수기간 불확실하고 힘든 상황인데 하나님과 교제할수 있기를)
양민재 : 체력이 고갈된 느낌인데 맨날 피해왔던 운동을 이젠 할 수 있도록
할머니가 최근 들어 아프십니다. 다시 건강해지실 수 있도록
지난 주에 교회 데리고 왔었던 형의 건강과 다시 교회 나오실 수 있도록
조경찬 : 운동 적당히 하고 공부하도록
한문기 : 말씀보는 거 다시 시작하도록
일대일과 소년부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대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