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집사님
오산으로 이사오면서 일을 내려놓고 둘째와 놀아주기 시작했더니 최고의 엄마라고 한다.
두쫀쿠를 좋아한다고하니 실컷 사다주고 탕후루는 함께 만들기도 하면서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거다.
구속사를 알고나니 부부관계에 대해 해석이 되면서 남편의 미움을 받아도 상관이 없게 되었다.
큰아이를 중1부터 기숙사형 대안학교에 보내며 내가 안키웠다는게 있어 값을 치르며 가야하는것 같다.
이번에 일본을 갔는데 내가 주도적일때보다 남편과 아이가 주도적으로 하니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다.
○ B 집사님
구속사를 알게 되니 자유해졌다.
나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에 대해 불쌍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집착이 죄임을 깨닫게 되었다.
○ C 집사님
남편이 주도형인데 아이들은 엄마바라기이다.
남편이 산책가자고 하면 안나가고 엄마가 가야 나간다. 고3 중3 6살인데 셋 다 엄마만 바라고있다.
○ D 집사님
첫째가 고3이고 둘째가 초4인데 내가 너무 학습형으로 자라다보니 아이들에게 전적으로 많이 맡기는 편이다.
남편도 푸시를 안하고 온몸을 다해서 놀아준다.
주말마다 셋이서 돗자리 갖고 한강에 가서 실컷 논다.
예전에는 친구같은 엄마가 되려고 나의 이야기를 아이에게 다 했는데 목장에서는 울타리만 되어주라고 한다. 최대한 안정감을 주려고 한다.
○ E 집사님
아침에 고1 둘째와 한바탕했다.
새벽에 안깨웠다며 몬스터 에너지 음료를 먹어서라도 잠을 안잘테니 상관하지 말라고 한다. 강남에서 학원다녀보고 싶다해서 예배끝나고 보내기도하고 알아서 열심히 하는 줄 알았는데 3월 모의고사가 중간도 못미친다. 기준은 높은데 강박과 불안도가 높아 학습이 안되는거같다.
첫째에 비해 어릴때부터 요구가 많고 주도적이어서 쫓아다니기 버거웠지만 알아서 해주니 제일 기대가 컸다.
세 아이들에 비해 가장 많이 해주는데 이것밖에 못하냐는 생색이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