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란 단호하게 여름 청소년수련회는 가지 않겠다고 등록기간을 넘겨버린 고1 딸 아이에게 주일예배 들어가기 전에 수련회비 7만원을 주면서 오늘 예배시간까지 생각해보고 가기 싫으면 그대로 가져오고, 가기로 결정하고 등록하고 영수증 받아오면 오늘 중으로 통장으로 10만원을 입금해주겠다고 보냈다. 예배 후 집에 와보니 식탁에 영수증이 있었고 기꺼이 계좌이체 시켜 주었다. 청소년기의 발달적 특징이 몸과 머리의 부조화라고 했는데 벌써 키는 나보다 큰데 몸만 컸지 아직 아기 같은 아이의 모습이 보였다.
문삼옥 내 몸이 아프니까 아이한테 벗어나려고 했다. 아이가 화를 내는데 두려워하고 있는 내 모습이 있다. 남편이 욱하는게 있는데 그것도 두려워했다. 아이나 남편이나 연약한 존재니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되니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아이는 자아중심성의 발달 특성을 보이고 있다. 엄마도 아프고 아빠도 신경정신과 약을 먹고 있으니 아이는 집에서 자기만 괜찮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목사님께 질문
이원희 22세, 19세 두 딸이 있는데 남편과의 갈등으로 두번 가출하는 동안 둘째가 학교에서 왕따 사건을 겪었고 친구를 폭넓게 사귀지 못하는 편인데 얼마전 두 딸이 사소한 문제로 다투었고 며칠 있으면 둘째의 생일이 다가오는데 큰아이가 동생에게 선물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고3인 둘째가 학교에 가서야 오늘이 시험인 것을 알았다고 할 정도로 학업에는 관심이 없는데 춤을 좋아하고 그쪽으로 가고 싶어해서 성적은 기대를 하지 않으니 갈등은 없는데 수련회를 시급으로 쳐서 돈을 주겠다고 해도 가지 않겠다고 하고 있다.
* 김형민 목사님 - 개입하지 마시라. 큰아이의 선물을 주고 싶지 않은 감정도 존중해주어야 한다. 부모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시고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치료적 관계를 마련하시고 수련회는 강권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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