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기 부모학교 8조 나눔 ♥
나눔 제목
1. 나와 내 부모의 관계는 어떤가요
2. 내 아이의 어떤 문제가 나를 가장 괴롭히는지요
정 영 조장님
고등학교 딸과 중학생 자녀가 있다. 지금까지는 모범적으로 자라줬고 잘 따라와 주었지만 힘들어 하고 있고 앞으로도 힘들게 갈 것이라고 학원선생님과의 상담후 현재는 모든 것을 스톱하고 있다. 내가 그동안 자녀들에게 보여준 엄마의 삶을 참는 것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일찍 홀로 되신 친정 엄마의 맏딸로 철없이 받기만 하고 공주의 모습으로 자랐다. 칭찬이 없었던 엄마의 기대에 못미치는 딸이었고 쓸모없는 딸이었다. 아버지 돌아가신후 엄마에게 나는 착한딸로 필요한 딸이 되어 참고만 살아야 했다. 시댁도 부유했지만 이쁨 받고 싶어 애쓰는 내 모습은 통하지 않았고 인정해 주지 않았다. 내 자녀는 뒷전이 되어 살았고 지금 환경에서 깨달은 것은 내 욕심이 많았고 철없는 엄마로 이제야 딸이 수고해 주면서 내 모습을 보게 하시는 것 같다.
윤창순 집사님
남편은 혼자 성경책을 보면서 내 힘으로 다 깨닫고 할 수 있다라고 외치며 우리들 공동체에서 말씀을 들으며 목사님 바라기라고 주장 했었다. 우리들 공동체 와서 남편이 세례받는게 목적이 되어 신앙생활 해왔다. 쌍둥이 자녀중 항상 무기력하고 널부러져 있는 아들이 너무 불안하고 봐주는게 힘들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봐줘야 할 것 같다.
박진선B 집사님
친정 엄마와의 관계가 힘들다. 잘 케어 받지 못하고 자라서 인지 내 자녀에게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지금도 헷갈리고 못하고 있다. 자녀가 족쇄가 되면 어쩌나 두려워서 부모학교에 등록하게 되었다.
이은숙 성도님(지역주민)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내 형제들은 늘 열심히셨던 엄마에게 말 안듣는 자녀는 없었다. 엄마의 열심을 닮았는지 알아서 잘했던 나였기 때문에 지금 유아기를 지내고 있는 내 자녀들은 말 안듣는 것이 이해하기 힘들고 봐주기가 힘들다. 나는 자라면서 늘 두려웠던 것이 아버지도 힘든데 자녀까지 힘들면 엄마는 도망가지 않을까가 있었다. 힘들게 사신 엄마는 닮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살아왔지만 지금 내모습은 엄마와 너무나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차창빈 집사
시골에서 늘 바쁘신 부모님을 따라 논두렁, 밭고랑을 따라 다니며 유아기를 보내고 초등학교때는 아침에 나가시면 저녁에 들어오시는 부모님을 기다리며 동네 여기저리를 방황하는 시간이 많았고 아버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기억에 없고 무릎에 앉아본 기억이 없다. 늘 외로움으로 자랐기 때문에 항상 누군가 옆에 있어주길 원했고 내가 사랑하는 남편을 선택해 결혼을 했다. 출산후 가정은 뒤로하고 운동중독으로 인정해 주는 밖으로만 나갔고 애정결핍인 나는 모든 애정을 아들에게 쏟아 영.유아기를 양육하며 살았다. 엄마가 다 알아서 해결해 주고 섬김을 받은 아들은 수동적인 아들이 되어 지금은 그 모습을 봐주는게 너무 힘들고 지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