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학교 8기 제6강 나눔보고서
★ 이정숙, 이현순A, 이원옥, 허복실, 구명성, 원혜영
★ 가족그림
이 현 순A
1. 그림 묵상 식탁에 온 가족이 모여서 큐티를 하며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그렸다. 그림 전체를 작게 그린 것은 아직도 우울감과 무기력이 있어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기 때문인 것 같다.
남편의 뒷모습만 그린 것은 평소에 보스 기질이 있어 가족들의 말은 안 듣고 자기 생각대로 하기 때문에 전혀 소통이 되지 않아 보기 싫은 것 같다.
2. 녹음 두 시간동안 녹음을 하려고 애를 썼으나 녹음기가 말을 듣지 않아 씨름을 하였다. 남편이 화를 내거나 집어 던질 줄 알았는데 끝까지 인내하며 숙제를 도와주려는 태도에 많은 은혜를 받았다.
막상 녹음을 해보니.... 대화는 적었으나 저의 목소리가 크고 중저음이라서 남편을 누르고 살았던 것을 알게 되었다. 남편만 나쁘게 생각한 것을 회개합니다.
적용 남편의 말을 경청하겠습니다.
이 원 옥
그림 묵상 부모님은 포도밭 농사를 지었습니다. 늘 일손이 모자라 주일이나 방학이 되면 온 식구가 일을 도와야 했는데, 아버지는 뜻대로 따라주지 않으면 윽박지르고 혈기를 부리셨기에 아버지가 무섭고 싫었습니다.
우리들 교회에 와서.... 그럴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의 삶을 돌아보고 해석이 되었지만.... 그림을 그리고 보니 옛날에 느끼던 감정이 그대로 나온 것을 보고 나 자신도 놀랐습니다.
그림에 표정이 없는 것은, 가족 간에 소통이 없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 정막이 흐르는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이 정 숙
그림 묵상 다른 가족은 모두 앞모습을 그렸는데... 큰딸과 사위는 뒷모습을 그렸다.
내면에 밀어내고 싶은 마음이 숨어있음을 발견하게 되어 큰딸과 사위에게 전화를 걸고 통화했다.
적용 앞으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 통화하며 소통을 해야겠다.
허 복 실
그림 묵상 남편에 대한 나의 깊은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밥상을 중심으로 상석에 앉아있는 남편을 그렸는데, 뒷모습만 그렸다.
분위기가 좋다가도 아이들의 언어에 불같이 화를 내고 야단을 치니 아빠와는 한자리에서 같이 먹지 않으려 했었다.
나도 어느 대목에서 불화살을 쏠지 몰라 같이 있는 시간을 늘 불안해했었다.
작은딸을 언니보다 크게 그렸다. 사랑과 관심이, 고난이 컸던 큰딸보다 오히려 작은딸에게 치중해 있는 것인지......?
적용 경제를 책임지는 구원의 대상인 성실한 남편을 위해 좋아하는 안주를 만들어 주고, 감사의 언어를 잘 사용해서 너그러운 남편이 되도록 잘 섬겨야겠다. 가족이 모두 모이는 시간을 늘리겠다.
자녀들의 대화에 끼어들지 않고 체휼하며 잘 기다리고 들어주어야겠다.
원 혜 영
그림 묵상 딸들이 자랄 때는 아침저녁 식사는 함께 했었는데, 장성한 이후는 셋이 함께 모이거나 식사하는 시간도 드물게 되었다. 그만큼 대화하기도 어려운데..... 그림을 그리고 보니 의도와는 상관없이 저의 모습을 뒷모습만 그렸다. 딸들의 얼굴은 눈코입을 모두 그렸는데.....
그렇다면 소통이 안 되는 원인이 저에게 있다는 것인데.... 먼저 말씀 듣고 가는 엄마로써 여전히 성격은 강하고, 아이들 마음을 체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 여전히 아픈 것인지..... 상담 치료를 받아야하는 것인지.... 답답하다.
아니면 딸들에게 엄마가 왕따를 당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 딸들은 엄마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고.... 저는 계속 회개하며 입을 다물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