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14조 3강 나눔 보고서
<나눔 제목>
* 자녀와 안정된 애착관계 형성을 위해 고쳐야 할 것이 둔감성인가요? 부정적 소통방식인가요?
구체적으로 적용해 볼 내용은 무엇인가요?
성인옥 집사님
고향이 중국 심양인데 아이가 11살 때 한국에 왔는데 그 아이가 지금은 27살이 됐어요. 아이가 어렸을 때 많이 때려줬는데 그때는 아이가 잘못하는 게 있으면 때려주는 게 당연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요즘 내가 정말 많은 문제 부모였다는 걸 깨달았어요.
최부심 조장님
큰아이가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이 안 되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지금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을 했지만 그땐 정말 힘들었거든요. 저는 소통 방식에 문제가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자녀 3명 모두 청년부 소속으로 오히려 아이들이 좋은 해석을 하니 100프로 은혜임이 인정됩니다.
박세경 집사님
작은 아이가 고3 딸이에요. 어렸을 때는 온순한 편이었는데 5살 무렵부터 제가 다시 시작하면서 칭얼거림이 많아지고 클수록 까다로워졌어요. 오늘 강의를 들으니까 작은 딸이 회피, 저항 애착의 유형을 보이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저는 작은 딸이 영유아기 때 저와 늘 함께 있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안정이 됐다고 봤기 때문에 아이의 이런 문제의 시작이 제가 다시 일을 시작할 때부터라고만 생각했었거든요. 첫 단추를 잘못 낀 것도 모른 채 금단추, 옥단추 등 온갖 노력과 열심으로 아이를 키운 거죠. 아무리 아이한테 맞춰주려고 해도 작은 딸은 늘 불만이 가득했고, 클수록 저를 더 무시했어요. 지금은 제게 거의 상전처럼 말하고, 행동하며 뭐든 명령하듯 대하고 있어요. 아이가 3세 이전에 체득한 보호해 주지 못하는 무기력했던 엄마였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엄마였기에 어떤 고민이나 힘든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는 저의 근본적인 죄를 직면하게 해 준 강의였어요. 딸이 왜 그리 부모에게 거부감을 가졌는지 딸의 마음을 제대로 보게 된 것 같아 딸에게 너무나 미안해요. 행위로는 친절한 엄마였지만 어렸을 때부터 어떤 보호막이도 되어 주지 못해 지금까지 상처만 키워 온 딸에게 어떻게 사과를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제가 고쳐야 할 것은 둔감성, 소통 방식 이에요. 제가 사람들과 관계를 할 때 남들보다 예민하지 못해서인지 눈치나 친절함으로 다가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무디고, 자기 마음을 몰라주는 엄마를 볼 때마다 작은 딸이 무척 답답했을 것 같아요.
(적용) 작은 딸이 짜증부릴 때 미안하다고 사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