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자녀와 안정된 애착관계 형성을 위해 고쳐야 할 것이 둔감성 인가요? 부정적 소통방식 인가요? 구체적으로 적용해볼 내용은 무엇인가?
이정숙 집사님
끊임없은 질책과 과민반응이에요.
니가 안되는 것은 니가 그걸 안하니까 그런거야. 기회만 되면 이말을 해요. 그러니 아들은 뭘 해도 엄마가 이 말을 계속하니 힘든거죠.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안 나왔어요 내가 볼 때 넌 열심히 안했어. 계획을 한 세우니까 뭘 얼마나 했는지 모르니까 당연히 공부를 안했던거야. 넌 왜 그런 너의 근본적인 이유를 몰라 하며 질책을 하는 거죠. 아들이 나름 계획을 세웠을 것인데 내 기준에 한참 모자라니까 나는 뭔 얘기를 해도 그 소리를 꼭 하며 끊임 없이 질책을 했어요.
애착형성에서 아이가 잘하면 물고 빨고 난리가 났다가 내가 힘들면 제발 좀하며 화를 냈어요.
구체적 적용은 아들이 열심히 한 것을 인정해주는 것이에요.
백순집사님
부정적 소통방식이에요. 둘째 셋째는 늦게 낳아서 괜찮는데 첫째아이가 두번째 애착형성이에요. 일한다고 엄라라는 정체성이 생기지 않았어요. 시어머니와 같이 살면서 아이를 봐 주신다 안봐주신다 하면서 양육자가 계속 바뀌었고 1년 뒤 분가하면서 이웃 아파트 아주머니에게 맡겼는데 결국 못 하게 되고 시어머니께 부탁드리는 상황이었어요. 제 꿈이 있었는데 내 꿈과 아이 사이에서 엄라라는 정체성이 안 생긴거예요. 결혼하자마나 아이가 생겼고, 시어머니와 갈등 속에서 어무 힘들었고 이 임신이 반갑지 않았어요. 내 분야에서 이루고 싶은 욕심이 있으니 더 그랬어요. 남편은 미국 8년 생활을 접고 한국에 와서 벤츠를 했고 투자의 길이 막히면서 빚을 지게 되었는데 그 사실을 알고도 결혼을 했어요. 2-3억의 빚이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정상이 아니었죠. 빚 있는 남편과 결혼하면 안되죠. 내게 이상한 의로움이 있었고, 우리 아버지에게 받은 유교적인 것과 우리 남편의 영혼에 대한 긍휼함을 하나님께서 부어주신게 있었어요. 미친년처럼 일하러 다니면서 빚을 갚았어요. 그런데 우리 애가 희생양이 된 것이죠. 그게 제일 마음 아파요. 억울했어요. 난 왜 빚진 남자와 결혼을 해서 이렇게 고생하며 살고 시어머니는 당연하게 생각을 하시니까 더 억울하고 분해서 딸을 때렸어요. 1년에 2-3번씩 미친년처럼 화와 분노가 올라와서 때렸어요. 그리고 미안하다 하고 아이가 이런 엄마가 너무 싫었을 거예요. 지금은 욕도 많이 하고 분노를 솟아내는데 우리들 교회에 와서 해석이 되니 딸의 행동에 화는 안나고, 그대로 당해주고 있어요.
구현희 집사님
감정 기복에 따라서 아이를 키웠던 것 같아요. 예쁘하다가도 내 기분이 나쁘면 귀찮아하고 싫어 했어요. 큰 애는 여자아이고 선천적으로 성격이 좋고 순종적이라 문제가 없었어요 럭키한 케이스였죠. 둘째 아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남자 아이였는데 그걸 제가 감당못했어요. 그 또래에 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하고 싶은 아이였어요. 저는 벌써 제 기준에 그 아이가 미달된다고 생각했고, 항상 못마땅해했어요. 말도 안듣는 것 같고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오히려 큰아이가 이상했던것이지요. 둘째는 많이 밝아요.그런데 제가 못마땅한 시선으로 자꾸 쳐다봤던 것이죠. 말로 표현은 하지 않았는데 그래 니가 그렇지, 내가 참는다 하며 표정으로 표현했어요. 그런게 많이 쌓여서 지금 중2인데 중1 여름 방학 때 폭발했고 제 정신 병원에 안가도 될까 하며 제 잘못은 0.00001%도 생각안했어요.아이가 너무 미웠고, 그 전에 사소한 것으로 힘들었다면 1년 전쟁을 치루는 동안에는 너무 힘들어서 말로 공격을 많이 해서 도리어 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죽겠다고 했고 집도 나간다고 해서 못 나가게 한다고 몸싸움도 많이 했어요. 정신과 상담을 다니면서 죽을 마음는 1도 없었고 나에게 힘들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둔감했던 거죠. 집 나간다고 하면 잡고 했는데 그냥 나둬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지금은 알아요 그게 의미없는 것임을 그 아이가 그것으로 나를 자극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지금은 아이가 상담을 통해서 많이 좋아졌어요. 여러 간증을 들으면서 내가 정말 나쁜 엄마였구나 저는 제가 나쁜 엄마라고 생각 안하고 나는 너무 완벽해, 나는 잘하고 있고 애가 정신이 이상해서 애가 문제라는 눈으로 아이를 쳐다보고 있었던 거죠.
이은주 집사님
부정적 소통방식이에요. 지금도 여전히 그런데 자녀에게 병리를 유발하는 부모의 소통 방식에 나열된 모든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제가 다 하더라고요. 1가지씩 해결하지 않으면 아이가 힘들어질 것 같아요.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제가 안해봤잖아요. 여기서 1가지만이라도 해결해 간다면 방금 간증해 주신 집사님들 처럼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 그런 희망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자기애, 자기연민이 대개 강했던 것 같아요. 남편한테 폭력을 당했기에 아이에게 집착이 강했고, 반대로 남편이 힘들게 하면 내 인생이 살기 싫어지고 힘들어서 아이가 짐이 되고, 너 때문에 내가 여기서 못 벗어난다고 원망도 있었어요. 어릴 때 애정을 많이 주어서 아빠가 힘들게 하니까 엄마에게 잘 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나에게 잘해 주었는데 사춘기 시절에는 이게 모두 올라와서 힘들어해요.
구체적 적용은 아이가 수건 같은 것을 방에 쌓아 놓으면 그래 니가 그렇지 하며 냉담하고, 차갑고 굳어진 표정으로 내하는데 우선 표정을 바꿔봐야 될 것 같아요.
박해주 집사님
둔감성과 부정적 소통방식 모두 다 하고 있죠. 구체적 적용은 연기학원을 두 군데 알아보았는데 현지가 마음에 안든다고 다른 곳에 가고 싶다고 하는데 제가 싫다고 했어요, 이번 주에 현지가 원하는데로 다시 연기학원을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제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하면서 그렇게 반성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보낸다고 했는데 결국은 제 생각과 고집이 들어가서아이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내가 원하는 가까운 학원을 가라고 강요하고 있더라고요. 말은 결정은 현지가 원하는 곳으로 가 하면서 내가 원하는 곳의 장점을 말하고 다른 곳은 체계가 없다며 흠집을 내고 결정하라고 하니 현지가 어쩌라고 하더라요. 오늘 강의에서 그대로 나와서 반성했어요. 제 적용은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귀찮게 여기지 않고 이번 주에 몇군데 더 다녀보고 선택권을 주고 불안을 조성하는 말 보다 응원해 주는 말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저의 엄마는 힘든 시집 살이에서 혈기가 올라오면 많이 때렸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도 고집이 세고 눈치가 없어서 매를 번 것 같아요. 한번도 안아 주신 기억이 없고 많이 맞았어요. 나에게 불안이 많아 우울증이 왔고 그것을 큰 아이를 양육하면서 많이 때리고 소리 지르고 안돼 안돼 하면서 못하게 하면서 아이와의 관계를 깨버린 것 같아요. 현지가 학교에 가지 않는 이유는 왕따를 당해서가 아니고 스스로 담을 쌓고 친구를 끊어내고 전학 가야 한다고 결정했기 때문이에요. 친구에게 무조건 다 잘 해주다가 나는왜 안 챙겨줘하며 스스로 상처를 받고 관계를 끊어버린거죠. 그 모습이 제 모습이고 제가잘 들어주지 않고 내 생각만 강요했기에 친구와 대화로 풀기보다끊어버리고 안 볼려고 하는 것이 제 모습이고 저에게 양육받은 것이죠. 연기학원은 그 결과는 모르겠어요. 정말 재능이있어서전공으로 해도 좋고, 아니면 다른 일을 해도 되요. 그 결과는중요하지 않아요. 하나님께서 주신 이 기회는 연기학원을 알아보고 다니는 과정 속에서 관계를회복해라고 이때까지 니가 잘못한엄마였다면 이 과정 속에서 이제는 용기를 주고 응원해 주는 엄마가 되 주라고 주신 기회 같아요. 그런데 저도 습관적으로 하던 것이 있어서 고쳐지지 않더라고요. 부모학교를 통해 배운 것으로반성도하고 무엇을 적용해야 할지 아니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