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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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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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805 가르치고 배우고 지키라 신명기4:9~14
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12 여호와께서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힘써 내 마음을 지켜야 할 일은 무엇인가? 눈에 보이는 형상을 구하며 잘못한 부분을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고 있는가?
며칠 전 부터 거실 에어컨이 스스로 켜진다는 아들의 말을 듣고 원인을 찾던 중 필터 청소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지럼증으로 고개를 들 수 없으니 남편에게 필터 청소를 부탁했는데 필터를 꺼내기 위해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서 서비스를 부르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것도 못하는 남편이 짜증이 나도록 무시가 되었습니다.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열리는 것을 잘 안된다며 잘못하면 고장낼 수 있다며 못한다는 남편의 행동에 어이가 없는 지경이 되니 열가지 중 아홉가지는 잘하고 못하는 한 가지에 꽂혀 무시와 비난의 화살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석만 아니면 내가 바로 할 수 있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고, 더운 날씨에 알림을 무시 할 수도 없어 퇴근 후 아들에게 부탁하고 청소를 하고 나니 정상으로 돌아왔고 식사 중 좋아하는 남편에게 관심이 없다고 다시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앞에서 식사하는 아들이 "하기 싫으면 그냥 하기 싫다고 하라"는 말을 듣고나니 아차!! 내가 아들에게 잘못 가르쳐 주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지만 그때는 어떻게 수습할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저녁에 가만 가만 그 일을 생각하며 이럴 때는 어떻게 말을 해야했을까? 생각하며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아빠가 뭐든 잘하시는데.. 이런 부분은 너처럼 관심이 좀 부족한 것 같더라. 그래도 아들이 이렇게 잘하니 엄마는 든든하네. 아빠가 하기 싫은게 아니라 잘 몰라서 못하시는 거야"라고 말을 다시 해야지 생각하며 나를 돌아보니 저는 늘 내 기준과 감정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결정하고 뒤 늦은 후회를 할 때가 많습니다. 지난 주 갑자가 찾아온 이석으로 인해 저는 내가 힘써 달려가든 걸음을 멈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두달이 넘게 준비해온 티티의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갑자기 찾아온 사건이 잘 해석이 안되고 이러다 티티도 못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므리바의 사건 하나로 가나안 땅에 가지 못한 모세의 억울한 심정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무슨 생각이실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가나안 땅으로 가지 않는 것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라는 말씀으로 해석해 주시니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받은 은혜와 기도가 헛되지 않다는 것과 못 가는 상황이 되더라도 기도로 돕는 것이 길이라는 생각에 아쉬움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내 눈에 보이는 형상이 보여야만 믿는 연약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런 저를 위해 하나님은 중요한 타이밍에 다시 나를 돌아보게 하시고 빠른 걸음으로 앞서가는 저에게 천천히 걷고,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이석으로 저를 붙잡아 주시니 어찌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가족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안아주고 서로가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하나님이 맺어 주셨는데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남편을 무시하고 아들을 충동하며 부추긴 저의 악함을 주님 용서하여 주시고 자녀들에게 가정의 제사장으로 남편을 세우며 그 질서 안에 순종하는 엄마의 모습을 가르치고 유산으로 남길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 아들에게 어제 엄마의 행동이 잘못 되었음을 이야기 하고 남편에게도 아들 앞에서 미안하다고 하겠습니다. 띵크 트립의 모든 일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