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당부
작성자명 [심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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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3.21
2005/03/20(일)
요17:20-26 하나 되게 하시는 이유- ㅅ ㄱ
왜 우리 주 예수께서 우리로 그토록 하나 됨(화동)을 강조하시는 것일까요? 세상으로 성부께서 성자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ㅅㄱ란 결국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성자 예수를 믿게 하는 것인데 세상이 성자를 믿으려면 먼저 우리가 다<하나 되어야함>을 거듭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17:21).
한국교회가 하나 되지 못하고/ 해외 ㅅㄱㅅ 들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고 과연 올바른 ㅅㄱ의 열매가 이루어진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어림 쪽도 없습니다. 어떤 교단은 엄청남 ㅅㄱㅅ숫자와 재정과 현대적인 장비를 동원하여 ㅅㄱ세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가소롭소이다. 그리고 한국ㄱㅎ가 세계에서 ㅅㄱㅅ를 두 번째로 많이 파송하는 국가이며 또한 머지않아 세계에서 ㅅㄱㅅ파송 일등 국가로 발 돋음 할 것에 대해서 스스로를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ㅅㄱ라는 것이 경쟁적으로 ㅅㄱㅅ들을 많이 보내고 거대 물질을 동원하여 ㅅㄱ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저부터해서 부끄러워해야합니다. 세계에서 ㅅㄱ를 가장 경쟁적으로하는 나라는 한국이라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진 일입니다. 어제 말씀과 오늘 말씀을 보면서 다시 한번 ㅅㄱ란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서 ㅅㄱ가 이루어지는 것임을 확실히 깨닫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 한편 여간 기쁘지 않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기도내용을 유심히 관찰하는 가운데서 ㅅㄱ가 어떻게 해서 이루어지는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 세상이 성자를 믿도록 (예수ㅅ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다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 되기만 한다면 ㅅㄱ는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하나 되는 것이 너무 어려운가 봅니다. 한국ㅅㄱ ㅅ들은 특히 더 힘든가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하나 되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너무 간단합니다. 그것은 우리 각자가 다 자기 자신 즉 자기의 자아 안에 거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교단과 자기단체안에만 거하려고합니다. 성자께서 성부께 기도하시면서 우리 모두가 <성삼위 하나님 안에 있게> 하여 달라고 간절히 간구합니다(17:21). 우리 모두가 자신의 자아에서/자신의 교단에서/자신의 단체에서 벗어나서 예수의 자아안에, 성삼위 하나님의 자아 안에 거하기만 한다면 세상이 성부께서 성자예수를 믿을 것이라 합니다.(17:21/23)
얼마 전의 묵상말씀에서도(아마 3월 12일 요15:1-8) 이미 언급한바 있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신학의 한 범주에 놓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자신의 이기적인 자아의 포로에서 탈출하여 하나님의 절대자아 안으로 들어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의 훈련을 날마다 아침마다 받아야할 것입니다. 이것을 생명으로 여길 때 우리는 하나님 안에 거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진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예수 안에 예수가 우리 안에 즉 예수의 말씀이 우리 각자 안에 거하는 거룩한 역사가 있게 되어 세상으로 보내어져야합니다(17:17-18). 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듣는 묵상시간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오늘 말씀, 예수님의 고별 기도 속에서(17:20) 예수님은 <제자들의 말을> 인하여 세상사람들이 예수를 믿는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자들의 말은 다름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들은 말씀을 의미합니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에 하나 될 수 있음을 직시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살리십니다. 우리를 낮추게 하시고 우리를 책망하시고 우리를 격려하시고 우리를 세우시고 우리를 그 크신 사랑으로 보담아주시옵니다. 이와 같은 사랑의 역사를 아침마다 날마다 체현(體現)하는 가운데서 우리는 비로소 서로를 돌아보며 세우며 격려하며 남보다 다른 지체를 귀하게 여기며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ㅅㄱㅅ들이 서로 서로 하나가 되는 그 모습에서 현지인들이 저들이야말로 진정한 예수의 제자이다는 평가와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믿게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15:8). 이렇게 하지 않고 하는 모든 ㅅㄱ사업은 모두 자기영광을 드러내고자하는 지극히 인본적인 인간중심주의의 ㅅㄱ사업으로 전략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조짐들이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 예수여 우리 주께서 마지막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시고 이처럼 우리로 하여금 하나 되도록 신신당부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면서(17:23) 이 종의 맘은 참으로 착찹하기 그지 없사옵니다. 이 말씀은 특별히 해외에 나와 있는 저 같은 사람에게 더욱 필요한 말씀으로 간주되어집니다. 주님 이 아침 다시 한번 종에게 거듭거듭 확인시켜주신 말씀-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마치 우리에게 유언을 남기시듯 간곡한 신신당부하시는 주의 애절한 뜻이 담긴 말씀, 오 그것은 우리로 < 하나가 되어>달라고(17:11/21/23)/ 그러하기 위해 너희는 나안에 거하라고(5:14/17:21)/그리하여 너희는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15:9) 오늘도 간절한 초대의 말씀을 하시는 우리 성삼위 하나님이시여,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여 마침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하나님의 그 무한하신 사랑을 깨달음으로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계명을 마침내 지킬 수 있음으로, 하여 마침내 세상이 성부와 성자를 믿는 역사가 이루어지도록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을 이루기 위해서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는 나 자신을 무화(無化)시키나가게 하시어서 마침내 하나님의 자아안에 거하여 당신의 말씀으로 당신의 나라가 이 땅에서 만개하는 역사를 이 종은 바라보나이다. 아멘 감사하나이다 깨닫고 더욱 자각하게 해주시는 우리 성삼위 하나님께 영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