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 유월절을
작성자명 [김화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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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3.23
잠시였지만 우리들교회에서 예단을 많이 받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이제 선물을 준비해서 친정인 우리들교회를 방문하려구요
저는 우리들교회에서 100일쯤 성장하고 지금은 출가하여 중국에 와있습니다
어떤 자매가 있는데 말로는 선교차 조국을 떠났다는데 당장 오갈데가 없어서
잠시 우리집에 머무르면서 준비해보자고 인심을 썼습니다
처음엔 쉽게 생각했던 일인데 날이 지날수록 불편하고 미웁고 짜증이 납니다
꼭 아이성과 같이 만만하게 여겼는데 내속의 전황은 패배가 틀림없습니다
34살의 나이에 무슨무슨 단체에서 경력은 화려한데
도무지 믿음의 지체로서 존경할만한 구석이 하나도 없는것입니다
어찜이니까 불평할래도 내가 계산해서 올라간 전쟁아닙니까
화장실 물도 안내리고
머리 감은 후 머리카락 처리도 안하고
내가 고난주간에 아침 금식을 하니까 식사 해결하라고 양해를 구했는데 아이고
밥 다해서 바치면 (참고로 저 혼자 살고있는 중) 설거지는 커녕 여기저기 커피 마시고
컵도 그냥 놔둡니다
상식 밖의 처신에 기본교육을 시켜야겠다는 책임감마저 듭니다
하나님께 묻고 내 마음에 사랑을 구했습니다
다시 주신 전략이 항상 옳습니다
주님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꾹 참고 어차피 새달에 떠나는데 종합평가를 써주려고합니다
십자가 때문에 흉보고 싶은 괴로움도 참고 이겨내서 승리를 했다면
그것이 주님 주신 선물 아니겠습니까 고난주간에 주시는 후한 선물이기에 이 기쁨 가지고 친정되는 우리들교회를
찾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