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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예수님의 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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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유영진]
댓글
1
날짜
2020.01.13
#묵상일지 2020-01-13
세례 받으시는 예수님 /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 /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 때 예수님도 세례를 받으십니다. 그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강림하시며 하늘로부터 소리가 납니다. 예수님은 30세쯤 되실 때 가르침을 시작하십니다. 예수님의 족보는 요셉으로 부터 다윗, 아브라함, 아담과 하나님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묵상합니다
1. 내가 겸손함으로 낮아져서 섬겨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나에게는 성령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령의 열매의 증거가 나타납니까? (21-22절)
>> 사회적기업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하다말고 지속적으로 자리를 갖고 싶다고 하시길래 저도 모르게 '맨 입으루요^^?' 라는 농담이 튀어나왔습니다. 잘 나가다 꼭 옆길로 새서 상대방들을 당황하게 하는 습관에는 겸손하지 못한 제가 있습니다. 알바동기들과 술마시고 늦어 다리와 눈이 풀려들어온 딸램과 늦은 가정예배를 드리며 30초 간격으로 정죄와 혈기, 회개가 맴도는 자신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잠시 지나자 술마시고 들어와서 가족과 늦게라도 가정예배를 드려본 경험이 내게는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에 생각이 미치자 더 할 수 없는 감사와 고마움이 밀려왔습니다. 그리고 자기 생일까지 술먹지 말랬다고 주변 약속을 모두 미룬 마음도 다시 느껴졌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2. 내 곁에 있는 지체들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차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23절)
>> 가보지 않았던 지역에 강의를 가게 되면 페이스북에서 지자체장부터 검색해서 페친 신청을 하고 그 분의 페친들을 둘러보며 맺어갑니다. 프로필 사진이 또렷해서 오프라인에서 뵈도 연결지어 떠올릴 수 있는 분, 소개와 경력이 애매하지 않고 타임라인에 최근 글이 있는 분, 퍼온 글로 채워지지 않은 분등 눈에 보이는 기준을 한다발 가지고 적용합니다. 어제 오후 늦게 용산의 한 사회적경제협의체에 초대를 받아 자문하러 갔습니다. 이벤트를 걸고 참석을 하시게 해서 명단을 봤더니 절반만 얼굴이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또 서른 근방 분들은 메모도 안하고 시큰둥 하더니 인사글도 없이 먼저 나갑니다. 싫은 소리를 할 수 없고 이제 익숙하기도 해서 진지하게 접근하는 분들께 집중합니다. 아마 제가 힘을 가진 자리에 계속 있었다면 예수의 계보는 어디에서 끊겨도 끊겼을 것입니다.
3. 나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습니까? 내가 낳아야 할 영적인 후사는 누구입니까? (38절)
>> 올 겨울 소셜캠프에 참여하신 분들 중에는 순탄하게 보이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긴 분도 계시고 사고를 쳐서 재판을 기다리는 분도 계십니다. 오랜시간 많은 것을 쏟아붓고도 눈에 보이는 것을 건지지 못해서 애가 타는 분도 계시고 밖에서는 잘나가는데 가정문제로 날로 피폐해져 가는 분도 계십니다. 그래도 저는 해온 습관대로 오픈만 봅니다. 어제도 결론은 '날마다 언급해서 질문이나 부탁 하나만 올리세요. 그럼 계속 함께 가드리겠습니다.' 였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보면 제 삶이 끊길만한 대목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 많은 지점들에 믿음의 공동체의 영향이 있었고 저를 영적 후사로 보고 은혜를 전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자문 끝나고 굴짬뽕 먹은 집과 찻집이 잘나가지 않아도 그 자리에서 오래된 곳 같았습니다. 편안한 느낌으로 오래된 건물들 이야기를 함께 하며 용산역까지 걸었습니다. 멀리서 찾지 않고 제 자녀들과 가까이 계신 분들께 만이라도 복음의 증인되는 꾸준한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가정예배를 함께 드릴 수 있었습니다.
복음이 없는 힘의 행사는 귀한 계보를 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올 겨울도 다양한 분들과 소중한 인연을 허락해주심에
#적용합니다
늦더라도 가족이 모여 가정예배 드릴 때마다 엊저녁 일을 잊지 않겠습니다.
지체들의 현재 보이는 단면으로 세게 조치하기 전에 공동체에 물어보겠습니다.
공개적으로 물어보고 부탁하는 분들은 보수를 따지지 않고 답하고 돕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죄인의 자리에까지 낮아지신 주님을 바라보며 낮은 저를 깨닫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이방인 같은 저를 대속해주신 주의 사랑을 기억하며, 주위 지체들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차별하거나 판단하지 않게 하옵소서, 공동체 안에서 영적 후사를 낳으며 그리스도의 계보를 이어가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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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업
2020.01.13
선생님의 날마다큐티 마음속으로 간직하면서 읽고 행동하려 합니다 항상 선생님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