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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구원을 받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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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유영진]
댓글
0
날짜
2020.03.03
#묵상일지 #4392020-03-03
좁은 문 / 하나님 나라의 잔치 / 예루살렘을 위한 애통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는 자가 적은지 묻자,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들어가려고 해도 그러지 못하는 자가 많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하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선지자들을 죽이는 예루살렘을 애통해하시며 사명의 길을 끝까지 갈 것을 다짐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교회에 나가 말씀을 듣는 것으로 만족합니까,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순종하기를 힘씁니까?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자 내가 져야할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24-27절)
>>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스스로와 사업을 검토해서 적용해보라고 하면 싫어하고 심지어 떠나는 이들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툴툴대며 의기소침하곤 했는데 어떤 동료는 폰 요금제 낮추는 것 도와주고, 누구는 교육지원금 자문을 대신 해주고 온라인강좌의 미진한 진행을 도와주고 신입의 진입을 보조해주곤 합니다. 날마다 말씀 묵상하는 것은 좋아하면서 적용은 솔솔 빼먹고도 스스로를 좀 나은 죄인이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이 다른 이들은 십자가를 지고 좁은 문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저녁 온라인강의를 위해 신촌 회의에서 제일 먼저 일어나 놓고도 그래도 제 몫은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순종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지금 내가 말씀을 통해 깨달아야 할 내 죄는 무엇입니까? 내 죄를 보고 울면서 주님을 믿고 따를 때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을 믿습니까? (28-30절)
>> 책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 제목 의견도 모으고 사진 고르고, 감사글 쓰는 단계입니다. 쓰다가 힘들어지니 그저 이름 걸고 시간이 지나면 책이 나오겠지 하면서 동료에게만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끝까지 함께 땀흘리지 않고 세월이 흘러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 슬퍼하거나 분을 내지 않고 이 시간들을 기억하겠습니다. 따로 노는 저를 위해 가족들이 교회에서 10년을 기도했습니다. 꼴찌로 와서 묻어가려다가 목사님에게 '아직 앞에 나올 군번이 아닌데... 낯이 안익어~' 라는 한마디를 맞았습니다. 그래도 하나님 나라 잔치에 참여할 때까지 공동체에 붙어 살다가 말씀에 어쩌면 나중된 자로 먼저 될 자도 있다고 하시니 그저 쫓겨나지만 않기를 소망합니다.
3. 아직도 구원의 초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애통의 눈물을 흘려주어야할 대상은 누구입니까? 그럼에도 내가 가야할 사명의 길은 무엇입니까? (32-34절)
>> 제 안에도 구원의 초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부분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지리산의 셋째 소식이 올라오는 것을 볼 때마다 첫째와 둘째에게 연락하는 것을 자꾸만 미루고 있는 저를 보게 됩니다. 이사한 동료가 자녀의 큐티인에 대해서 물어올 때, 페이스북 뜸하다고 서운해했던 페친이 일회용 마스크 50개를 보내겠다고 하실 때, 오늘 온라인 강의에 힘이 없는 것 같다고 동료가 연락을 줄 때, 여주 아버님이 살던 집을 파신다고 페북에 올려놓으신 영상을 보면서 ... 가족과 이웃에 대한 애통의 눈물이 없이 저 스스로도 구원의 초청을 전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봅니다. 그래도 제 안의 겨자씨와 누룩가루를 품고 또 하루를 맞이합니다.
#감사합니다
셋째의 소식을 볼 때마다 기쁩니다.
책이 끝나갑니다.
오랜만에 신촌까지 외출 했습니다.
#적용합니다
여주 부모님께 정기적으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교회에 나와 말씀을 듣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회개와 순종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거부하는 저의 죄를 깨닫고 슬피 울며 주님을 의지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배척하는 가족과 이웃을 위해 애통해하며 제게 주신 사명의 길을 끝까지 가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일러스트 : 유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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