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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통치와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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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이주성]
댓글
0
날짜
2020.11.29
20.11.29주일큐티
하나님의 통치와 구원
역대상 16:23-43
요약) 다윗은 온 땅과 나라의 종족들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구원을 간구하자 모든 백성이 아멘하고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다윗은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직분자를 세워 하나님께 예배와 찬송을 하게 하고 온 백성과 함께 자기 집을 위하여 축복하려고 돌아갑니다.
질문)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구원을 간구하는가?
ㅡ 어제 시누이형님댁이 놀러왔습니다. 형님댁도 믿는 가정이기에 오실 때마다 같이 예배하고 은혜를 나눕니다. 너무나 반갑고 좋은 만남입니다. 이 만남에서 나를 드러내기보다 하나님 하신 일을 드러내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낮동안 같이 산책도 하고 음식도 먹고 하다가 저녁에 되어 함께 예배드리려고 둘러앉았습니다. 형님네도 큐티인으로 큐티하기에 함께 찬양한후 큐티인을 가지고 나와 어제 큐티말씀을 읽고 나누었습니다. 처음에는 받은 은혜를 나누고 분위기가 은혜로웠습니다. 저는 한편 겉으로는 은혜로운 분위기지만 뭔가 답답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서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문득 남편이 우리들교회가 김양재 목사님을 우상화 한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제가 김양재 목사님을 어떤 마음으로 따르는지 설명하는데 남편을 보니 이미 좀 마음이 불편해져버린 것 같았습니다. 이야기는 어느새 저는 남편에게 당신은 지금 우리들교회 나가자는 내 말을 곱게 듣지 못하는 영적으로 심각한 상태라고 하고 남편은 저에게 왜 나를 평가하냐 너는 교만하다고 맞서는 싸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중간에 이쯤해서 제가 말을 잘못 꺼냈네요, 죄송합니다. 하고 마무리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훈훈하게 정리되었을 것이었는데 순간적으로 뭔가 다르게 해야 될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형님댁 앞에서 제가 더욱 앞장서서 #039형님도 보시라, 우리 남편 앞에서 바른 말 못하시지 않냐, 누구도 우리 남편한테 바른 말 해줄 사람이 없다. 나밖에는 없다.#039하며 터놓고 이야기해버렸습니다. 제가 이렇게 몰아붙이니 남편이 되게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제가 어제는 남편이 지금 심각한 상태라고 굽히지 않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속으로는 이 대화가 어떻게 끝나려나 내가 잘못 온건가 뭐가 어떻게 되는 건가 알수가 없었습니다.ㅋ 저로서는 결혼 10년 동안 남편을 망부석처럼 기다리리라만 했었는데 그게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잠깐 한 것 뿐이었는데 일이 어느새 커진 것이었습니다.ㅋㅋ(요즘들어 그런 생각을 자주 하긴 합니다.)
제가 굽히지를 않으니 지켜보던 고모부가 남편과 고모를 방에 들어가게 하고 저에게 나지막한 소리로 전에 당신도 남편의 교회에 대한 태도에 화가난 적이 있었는데 남편앞에서 갑자기 성령이 역사하셔서 오히려 회개한 적이 있었다고 하시며 그래도 인내해야 하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남편에게 늘 관계문제가 끊이지 않는데 그게 본인 문제인 것 같다고 당신도 생각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기도로 인내로 풀어나가자고 하셨습니다. 매형으로서 믿음의 동지로서 남편을 사랑하고 저를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넘 감사했습니다. 두분앞에서 싸워서 죄송하다고 인사드리며 보내드렸습니다. 그동안 형님네 오시면 본의아니게 가르치는 소리, 잘난 소리만 하게 되는 게 있었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입만 열면 가르치듯이 누나와 매형에게도 그럽니다. 그런게 저는 늘 찝찝했는데 어제는 시원하게 저희의 못난 실체를 보일 수 있어 얼마나 감사했는지요..ㅋㅋㅋㅋ
그건 그런데 오늘 아침에는 남편이 걱정됩니다. 어제 대화하면서 그럴거면 자기랑은 안되겠다며 갈라서자는 소리를 또 했습니다. 뻑하면 이혼이야기하는 것도 다가서면 거절하고 상대가 거절할 것 같으면 먼저 거절하는 상처투성이 남편의 모습 같습니다. 오늘 어떻게 해야하나 하며 큐티본문을 읽는데 오늘 말씀에 다윗이 하나님께 감사찬양을 한후 자기 집을 위하여 축복하려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저도 남편의 수행원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밀어붙혔다고 오늘도 밀어붙히지 말고 오늘은 놔주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제 힘들게 하였으니 오늘은 죄인으로 종으로 가장 낮은 모습으로 섬겨야겠습니다. 주님 저의 연약함을 아시오니 오직 주님이 역사하여주옵소서.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우리 가정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오늘 하루 우리 가정 지켜보호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남편이 좋아하는 감자볶음을 하겠습니다.
오늘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데 남편과 아이들이 동참하지 않아도 저는 즐겁게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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