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2023년에 폐암수술을 받으셨고, 엄마가 작년 5월에 대동맥류 수술을 받으셨고, 저는 작년 8월에 췌장신경내분비종양 수술을 받고 회복중입니다.
이 일로 엄마와 동생이 교회에 등록하고 목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빠의 폐암 전이가 의심이 된다는 소견을 들어 펫시티(전신의 암 전이 확인)를 찍기로 했는데 당뇨환자라 혈당을 우선 낮추기 위해 조선대학교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어제 입원하시고 10일에 펫시티(Pet-ct)를 찍고 우선 퇴원하기로 했습니다.
아빠는 교회에 대한 불신과 의심이 아주 많으신데 아빠의 암 재발이 구원의 사건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ㅜ
마침 담임목사님께서 12일에 광주채플에 오신다고 하는데 아빠가 그날 교회에 등록하시고 목장에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제 동생이 손과 발이 가는 설득으로 성령의 설득이 되어 12일에 아빠가 광주 채플에 등록도 하시고 온 가족이 모여 담임 목사님과 사진도 찍고 싶습니다.
그날 아빠가 등록하신다고 하면 새벽부터 저와 동생이 ktx를 타고 내려가 부모님의 등록을 도와드리고 식사 후 바로 올라와 목장도 가야 하는데,피곤치 않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잘 섬기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사단이 틈타지 못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추가.
좀 전에 통화했는데 집에서 통증이 심해서 입원을 했다고 해요.사람이 태어나서 한 번 죽지 두 번 죽냐고 씩씩한척 하시면서 말씀하시는데.. 그래서 제가 아빠 말씀대로 사람이 태어나면 한 번 죽는거다 근데 그냥 죽어 없어지는것이 아니라 영혼이 가는곳이 있다 그러니까 치료받으시는 동안 광주채플에 같이 가시자고 넌지시 말씀드렸는데, 몸이 아파서 그런거 생각할 겨를이 없고 교회같은 소리 하지도 말라고 으름장을 놓으셨어요 ㅠㅠ펫시티가 3-4기 정도 보일때 찍자고 하신다는데...ㅠ이대로 구원 못받고 가실까봐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