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있는 아들 도원이를 위해 기도 요청드립니다.
어릴 때 천식을 앓았던 아들은 담배를 싫어하는데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담배 피우는 분에게 흡연 구역에서 피우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일어났고
그분이 버르장이 없다고 때리려고 손을 드는 것을 보고 방어하려던 것이 상대를 많이 다치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분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걱정에 사로잡혀 자살 시도와 자해를 하였고 우울증과 선택적 함구증 진단을 받아 1년이 넘도록 말을 하지 못해 메모로 소통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 당하는 아들을 보고 당시 중학교 담임 선생님 권유로 유도를 시작한 아들은 100kg이 넘는 성인이 되었으나
어릴 적 아빠에게 심하게 맞았던 기억에 아빠 또래 어른이 자신을 때리려는 것을 보자 흥분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종종 그때 이야기를 하며 아빠를 많이 원망했습니다. 아빠도 여러번 사과 했으나 트라우마가 되어 대학 입학 후 교수님과 술자리를 하고 와 취기에 아빠 목을 조른 적도 있었습니다.
자살 시도와 자해가 계속 일어나 경찰의 도움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하기도 하였는데 ,입원할 정도의 약을 복용 중이던 아이가 이에 흥분하여 칼을 들고 나가 다치게 하였고
당시 아들을 같은 분인지 몰랐으나 재판부에서는 보복으로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살인 미수 죄명으로 12년에서 항소하여 5년 형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저희 부부에게 미안해하고 감사하며 교도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얼마전에 아들은 교도소 안에서도 다른 이를 괴롭히는 이와 다툼이 일어나 벌을 받기도 하였는데 최근 많이 맞아 코뼈가 부러져 수술을 하고 치아가 흔들려 고통받고 있습니다.
담당 조사 교도관의 권유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맞고소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기도요청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들은 사과와 치료비를 받으면 합의하려는 마음이지만 상대가 완강하다고 합니다.
다른 하나의 기도제목은
살인미수 죄명으로 상대가 요구하는1억 5천의 합의금을 주려고 집을 팔아 합의금을 주었는데, 피해자가 그동인 받은 치료비를 납부하지 않아 의료보험 공단에서 2천만원의 미납 청구서를 받았습니다.
피해자 측에서 의료보험 공단에 치료비를 납부하도록 기도 요청드립니다.
문제 부모 때문에 상한 갈대가 되어 고생하고 있는 아들이 갈대 공동체를 통해 말씀이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