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아빠가 소천하시고
본가에 홀로 계시던 엄마(76세)가 지난달에 경추3번 풍선성형 시술을 하셨는데 열이 계속되어 검사하니
쯔쯔가무시 감염이 확인되어 3가지의 항생제를 써봤지만 열흘이 넘도록 원인불명의 열이 나서 더이상 해줄게 없다고
상급병원으로 옮기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난주 목요일밤 사설구급차를 타고 급히 올라오셔서 입원치료를 받고 계시는데요.
각종 검사를 해도 새벽마다 고열에 시달리셨고 식사 거부 물도 거부 무기력도 시작되었어요.
어제 교수님 만나 폐렴, 높은 염증수치(15.9), 폐부종, 간수치, 신장수치, 2번요추 골절등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나빠지고 있어 돌아가실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제 한 분변검사에서 균이 발견되어 1인실로 옮기시는데 황달과 섬망증세도 있으세요.
하루이틀안에 소천하실듯 한데, 감사하게도 의식 있으실때에 주의 은혜로 이번주 주일에
입원해 계시는 이대서울병원 원내 방주교회에서 세례를 받으셨어요.
엄마가 천국합격증서를 들고 사랑하는 주님품에 편안히 안기시기를..
또 다시 홀로 장례를 준비해야하는 저를 위해서..
엄마의 장례가 천국환송예배로 잘 준비되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1년동안 아빠의 폐암, 엄마의 대동맥류수술, 저의 췌장암사건으로 찾아오셔서 부모님을 모두 천국백성 삼아주시고
동생도 교회 등록하게 하셔서 온가족을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