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_길호만선교사.pdf (많은 사진이 들어 있습니다 - 꼭 열어 보세요 !!)
싸와디크랍! (안녕하세요, 태국입니다.)
김양재 담임목사님 안녕하세요.
김형민 송민창 목사님외 초원님 목자님들, 그리고 저희 목장 식구분들 보고 싶습니다.
길호만 허현경 선교사 인사드립니다.
최근 출애굽기 큐티 말씀이 저희 선교사 부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은혜 받고 있습니다. 모세와 같이 말 주변도 없고 할 수 있는 재주는 양을 기르는(사업)것 밖에 없는데, 이곳 방콕에 까지 보내주셔서 선교하라고 하시니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타국에 대한 벽들(언어, 문화 등)을 부딪치며 불안하고 두려운 맘도 듭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의 기적을 보며 애굽을 탈출 했을 때 기뻐 노래를 부르다가 광야 길을 들어가 물과 먹을 것이 떨어지니 애굽의 종살이를 그리워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큐티 덕분에 저희 부부도 한시도 말씀 없으면 인간의 완악하고 연약한 존재임을 새삼 깨닫고 갑니다. 공동체에서 양육 받은 내공이 없었더라면 애굽을 그리워만 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저희 부부 선교사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보이진 않는 곳에서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담임 목사님 건강 조심하세요. 목자님들 힘내세요. 공동체가 그립습니다. 우리들교회 사역을 위하여 늘 중보기도하며 선교 소식 전합니다.
■ 목장 소식
▼ 여자 목장
저희 부부는 언어훈련기간 동안 방콕시내에 있는 방콕한인연합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우리들 교회 김양재 목사님의 큐티 명성 덕분에 여성셀 리더로 큐티사역(아래사진 가운데 허현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성목장의 카톡방에는 매일 큐티나눔 내용이 서로 공유되고 있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방콕연합교회에서도 부부셀(목장)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 목장 예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보내주신 큐틴으로 공동체 나눔을 이곳 방콕에서도 이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부부를 중심으로 선교사 부부 기도회를 만들어 매주 토요일 저녁에 모이고 있는데 제가 망가지며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부부 사이에 쌓인 것이 많은 선교사님들의 가정에 큐티가 잘 정착되고 회복되어 선교의 큰 밑거름이 되길 기도합니다.
위 사진은 기도모임을 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심방한 태국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 한인연합교회에서도
▼ 김양재 목사님의 「상처가 별이 되어」
-아래 사진은 방콕 한인 연합교회 독서모임에서 김양재 목사님의 저서 “상처가 별이 되어”를 읽고 교인들이 독후감을 쓴 내용을 교회 게시판에 공고한 것을 찍은 사진입니다. 많은 교인들이 8장 정도씩 썼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 태국의 최근 동향
8월 방콕 중심지에서 폭탄테러 이후 군부 정부는 침체된 경기부양과 관광객 확보의 2마리 토끼를 잡느라고 분주합니다. 한 때 극심한 가뭄으로 농민들의 원성까지 자자했지만 최근 들어 비도 많이 내리고 외국 관광객도 다시 많아져 어느 정도 회복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폭탄테러가 일어난 방콕의 에라원 사원은 사연이 있습니다. 한국에 비유하자면 서울의 명동과도 같은 가장 혼잡한 중심 상가입니다. 그런데 유독 이곳 주변 빌딩 공사중 사람이 죽는 사고가 많았는데 이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불교사원을 만들어졌다고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안녕을 위하여 기도를 하는 곳인데 오히려 폭발물이 터져 더 많은 사람이 죽게 되었으니 아이러니합니다. 기독교 구속사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언어 훈련
- 10월 첫째 주 목사님 설교 중 우리나라의 한글 이야기 사연을 들으며 언어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저희에겐 남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한국어의 과학성과 정교함을 이곳 태국어를 배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태국어는 그림 같아서 쓰기도 어렵지만 글자마다 각기 다른 성조(5성 발음)가 있어서 성조가 없는 한국 사람이 배우기가 힘이 듭니다.
위 사진은 지난 달 태국 선생님이 가르치는 태국어의 일부입니다. 아래사진은 제가 학원에서 선생님의 태국어 받아쓰기를 한 시험지입니다. 요즘은 이것도 자료로 남겨두어 태국정부 이민국에 보고(언어비자 취득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태국이 군사(?) 정부이긴 하지만 불법 체류자를 잡으려고 애쓰는 면모를 볼 수 있는 예이기도 합니다. 저희도 합법적인 선교사 비자를 받기 전까지 언어비자를 곧 신청할 예정이라서 남일 같이 여겨지지 않습니다.
언어 학원 시험지에 틀린 곳이 많아 수정해준 선생님의 흔적이 보이는데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습니다. 언어습득의 특성상 빨리 배워지지가 않아 답답한 마음이 들 때가 많고 간혹 언어훈련과정이 어려워 다른 지역으로 가신 선교사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믿어지기도 합니다. 이제 태국인과 기본 소통은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꿈까지도 태
국어로 꾸려고 열심히 노력하며 현지 문화를 익히고 있습니다.
▼ 가족 소식
- 한국에 남아 있는 큰 아들 태수도 그동안 우리들 교회에서 7년 동안 양육 받은 덕분으로 휘문 중등부 찬양 스텝과 청년부 부목자로 있기에 마음이 놓입니다. 혼자 두고 온 것이 안쓰럽기는 하지만 학비 모두 스스로 벌어서 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막내 태준이는 태국에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 현재 사역하는 곳
- 주일 오후엔 마하타이 센터(빈민가 주변)에서 어린이 방과 후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벌고 살 것 이 없어 돈 벌기 위해 모여든 이주민들의 집성촌(람캄행 65번지)에 마하타이센터를 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이 가난해서 돈 벌기 위해 아이들은 대부분 방치한 상태입니다. 이 아이들의 환경은 열악하지만 센타를 통해서 복음이 들어가기를 소망하는 맘 간절합니다.
마하타이 센터 현지 아이들과 예배드리고 방과 후 순서 중 찍은 사진 (김밥 만들기 최고인기)
▼ 태국의 문화 (괜찮아:마이#48880;라이)
- 태국은 95%이상 불교나라이지만 그나마 기독교인이 3% 못 미치게 있다는 것이 희망의 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불교나라 방콕시내에서 우연히 길을 가다가 발견한 택시 번호판에 붙은 십자가! 택시 운전자가 붙이고 다니는 십자가가 눈에 띄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태국이 우리나라보다 기독교 역사가 오래 되었지만 복음이 들어가지 않는 이유는 불교나라이기도 하지만 사회의 기초가 되는 가정에 올바른 기독교 진리를 전하지 않은 원인 때문입니다. 가정부터 말씀으로 회복되는 복음을 전하려 합니다.
부모는 자녀들이 동성애를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고. 자녀들이 카터이들(동성)과 결혼한다고 해도 “괜찮아(마이#48880;라이)”라고 일관하고, 결혼한 자식이 무능하여 경제력이 없어도 별 다른 대안 없이 손주들을 돌봐주고, 건축 공사현장은 ‘빨리빨리’가 없어 언제 끝날지 모릅니다. 모든 것이 한국인의 정서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문제는 건강한 화도 내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태국 사람들의 마음 한편에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응어리가 있습니다.
그 실례 몇가지를 들자면 시내 중심가 대로에서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불법유턴을 하더라도 뒤 따라오던 차와 반대편 차들은 자연스럽게 기다려 줍니다. 성질 급한 한국사람처럼 자동차 경적을 울리거나 차를 세워놓고 나와서 뭐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속마음까지 이해해주진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일들을 쌓아놓고 있다가 갑자기 총를 꺼내 마무리하는 일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택시 문을 세게 닫아서 총 맞은 외국인이 있기도 하고, 엊그제 신문에는 상사가 일을 잘못한다고 꾸중하자 미리 준비한 총으로 보복한 기사가 났습니다. 이런 유사한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회 문화 곳곳에서 이런 불만이 언제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문화적인 충격이 큽니다. 저희들의 사역 이념에는 이런 현실의 태국 사회 문화와 가정에 깊숙이 들어가 큐티사역으로 하나님 말씀으로 녹아지게 하고 싶은 맘 간절합니다. 주님 한분만이면 충분하고 주님만이 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 저는 연합교회에서 선교사들의 자녀가 많은 반을 맡아 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태국어가 되기까지(금년 말) 연합교회에서 교사로 섬기고 내년부터는 현지 태국인 교회를 출석하며 섬기려고 합니다. 선교의 상황화 일환으로 지난달에는 아내와 함께 태국면허증을 취득했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고 다음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도 제목 ********
1. 태국 언어훈련 잘 마치도록.
2. 비자문제가 해결되도록.
3. 현지 사역에 협력할 동역자를 만나도록.
4. 방콕에 목장 예배가 잘 정착되기를~
5. 장기적인 선교비전(큐티사역)이 동남아로 이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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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후원 ]
우리들교회: (목적헌금: 길호만 허현경 선교사) / S C 은 행: 110-20-478385 (허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