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사랑합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국에서 안식월을 보내는 동안 넘치는 사랑과 격려와 기도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고, 지체들을 떠나 다시 이 땅에서 순례자로살아가는 일이 저희에게 영원히 익숙하지 않은 일이지만, 다시 한 번 우리 삶의 모든 초점이 우리에게남겨진 사명에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 한 영혼이 은혜와 거룩함에 자라가도록..
김민선 선교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저희가 살고 있는 수도 니아메이에서 1000km 떨어진 아가데즈에 다녀 왔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을 찾아양육하러 가는 길이지만, 가고 오는 길이 험하여 모든 순간을 주님께 의뢰할 수 밖에 없는 길입니다.
티미아 마을의 첫 번째 크리스천인 희사를 (왼쪽 사진) 다시 만난 것은 거의 1년 만입니다. 함께 크리스천이 된 술래만느와 함께 주일마다 단 2명이 드리는 예배는 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작은’ 가정교회에서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광이 드러나길, 희사와 술래만느가 삶의 모든 초점을 참된 복음의 영광에맞추어 진심으로 회심한 자로서의 분명한 증거들을 나타내며 살아가기를 격려하며 훈련하며 기도한답니다. 그러나우리는 사실은 그들의 얼굴을 대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안에 넘치는 기쁨이 있습니다.
이번에 그들에게서 들은 간증에 의하면 각자의 자리에게 주변의 모슬렘 친구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있었습니다. 참….감사한 일입니다.
프랑스어로 된 ‘라디오 성경대학’ 과정프로그램을 전달해 주며 김민선 선교사가 다시 방문할 때까지 믿음을 성장케 하는 도구가 되어지길 간절히 바랬답니다.
부르신 그들에게로..
아가데즈 방문 때마다 만나는 후두(왼쪽사진) 청년으로 인해 마음이 설렙니다. 작년에 만나 복음 전도 프로그램을듣게 하였는데 김민선 선교사가 없는 동안에도 그 메시지를 들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이 열려 있었습니다.
태어나서 한번도 복음에 대하여 들어본 적인 없는 모슬렘 청년 후두에게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에 믿음으로 반응하게되는 일이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앞으로 아가데즈 방문 때마다 후두와 함께 집중 일대일 성경공부를하게 될 예정입니다. 후두 안에 조금씩 비추어질 복음의 빛으로, 모든어두움을 몰아내는 일이 말씀을 배우는 가운데 일어나길 기도 부탁 드립니다.

19시간이나걸린 이번 아가데즈행은 모슬렘 대학생 아하멧과 (왼쪽 사진) 함께하였답니다. 때로는 웃으며, 때로는 진지하게 버스 안에서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힘든 아가데즈행 버스 길은 복음을 소개하기 위한 관계형성의 마당이 되었고 그에게도복음 메시지가 전달이 되어, 앞으로 함께 이 부분에 대해 심도 깊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
그간에 함께 성경공부를 해온 이브라힘과 아흐므두가 긴 여름 방학 동안 영적인 공급이 끊어진 자기 마을에 가 있는동안 변심의(?) 길을 걷지 않았을까 염려를 해오던 차에 그들의 마음은 여전히 복음에 기울어져 있었고, 개학을 하면서 다시 일대일 성경공부를 하기를 원한다니 이것보다 감사한 일은 없습니다. 바쁜 학업 가운데 있는 말리키와 이스마힐과의 일대일 성경공부도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놀라운 그녀들..
서은성 선교사가 구속사적 성경공부 방식으로 가르쳐온 주일 학교는 (오른쪽아래 사진) 조금씩 믿음과 숫자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주변의모슬렘 이웃 아이들도 주일마다 말씀을 듣기 위해 부모님 몰래 찾아오기도 하고, 이제 아예 부모님의 반대를무릎 쓰고 교회 나오기로 선택한 ‘나나’라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자켈린과 살로메 자매는 (왼쪽 위 사진) 저희가 안식월 가 있는 동안 주일 학교를 맡아서진행하다가 성경을 배워야 한다는 절박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은성 선교사를 보자마자 우리에게도 개인적으로성경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여 일주일에 한 번씩 저희 집에 와서 서은성 선교사와 제자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가복음 말씀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으로 진행되는 이 제자훈련이 끊어지지 않고 지속되도록, 또한 이 훈련을 통해 니제르 크리스천이 바른 신앙으로 훈련되는 도화선이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흩어진 듯, 듣지 않는 듯 보이던 주일 학교 아이들 안에 많은 변화가일어나, 이제는 이들이 얼마나 진지하게 말씀을 사모하며 듣는지, 이들안에서 일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해 감사하게 됩니다.
평생 처음 듣는 복음을 라디에게..
라디라는 아주머니가 있습니다. 학교를 한번도 다녀본 적이 없는 라디에게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그간에 지혜를 모아보기도 하고, 또 슬쩍슬쩍 교회로 인도하려고도 해 보았으나그 때마다 거절당하곤 했었습니다. 그래서 늘 라디를 볼 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만 더해가다가 이번에 다시개인성경공부에 초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왠 은혜인지요……라디가흔쾌히 허락을 하여 ‘의의 길’ 이라는 복음 전도 프로그램으로서은성 선교사와 매주 복음을 조금씩 접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처음 듣는 말, 신기한 언어들에 조금 당황한 듯도 해 보이지만, 그녀는 그렇게 조금씩하나님을 만나가는 것 같습니다.
기 도 제 목
1. 희사와 술래만느가 믿음 안에서 성장하며 삶의 초점을 말씀에 맞추고 회심의 분명한 증거들을드러내며 살아가도록, 아가데즈에 있는 후두가 김 선교사가 전하여준 복음 청취 메세지를 지속적으로 들을수 있도록
2. 일대일 성경공부를 다시 하게 될 이브라힘과 아흐므두가 열심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말리키와 이스마힐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성경공부를 하게 되도록
3. 서은성 선교사와 제자 훈련을 하고 있는 자켈린과 살로메를 위하여, 열심으로 배우고 믿음의 견고한 뿌리 안에 자라가도록
4. 라디와의 성경공부를 통해 라디가 복음을 이해 하도록
2015년 10월 서부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김민선 / 서은성 (지호, 유나) 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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