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_75호_(2015년_10월_22일).hwp-선교편지 75호- (2015년 10월 22일)
우리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동역자 여러분께 문안드립니다. 우크라이나는 벌써 추운 가을을 지나 겨울이 곧 닥쳐 올 기세입니다.
빠른 세월속에서 정말 정신차리지 않으면 후회만 가득할 인생이 될 것 같아, 매일매일 주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려고 합니다.
1. 에스라 아카데미는 우크라이나 목회자를 위한 숨과 쉼입니다.
10월 12일, 에스라 아카데미 개원예배와 함께 한주간 구약학(모세오경)을 안효선 목사님을 모시고 12명의 현지목회자들과 함께 첫 강의를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저는 여전히 많이 부족하여 하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한주간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하는데 소요되는 경비와 풀타임으로 섬기는 현지스탭의 월급까지 대략 1,500불이 필요했습니다.
다행이 이번달에는 규장에서 100만원의 헌금을 보내오셔서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매달 정기적인 아카데미 후원자가 절실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는 개인 후원자 네분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금은 35만원이 입금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일이 제가 하고자 먼저 나선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일이라 믿었기에, 순종의 자리에 서 있을 뿐입니다.
주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함께 목도하며 감사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현지 목회자들이 배움의 기회를 통해 더욱 건강한 교회를 우크라이나 곳곳에 세워갈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2. 스포츠 전문인사역 : 태권도 밸런스워킹PT
마까리브 문화회관에서 다시 태권도클럽을 열었습니다. 안식년 1년동안 아이들이 태권도를 고대하며 기다렸습니다.
또 KCA학교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업을 진행합니다. 다만, 키예프외대에서의 수업이 아직 미정입니다. 대학교 체육시간 전체가 통째로 바뀌는 바람에 어떻게 시간을 만들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오랫동안 태권도장 장소를 놓고 기도해 왔던 것을 여러분들이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드디어 태권도장을 열수있게 되었습니다. 키예프 연합교회 장소를 빌려서 주중에 도장으로 오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보다 더 감사한 소식은, 태권도장 바닥과 기타 용품들을 준비하려면 막대한 재정이 들어가는데, 주님께서 돕는 손길을 통해 기적같이 채워주셨습니다. 섬겨주신 TTB선교회와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한국에서 아내 원정윤선교사와 함께 밸런스워킹PT 강사자격증을 준비해 왔는데, 이 또한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부디, 스포츠라는 도구를 통해서 영혼구령하는 일들이 힘있게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가족이야기
1) 첫째딸 성경이는 우크라이나 세프첸코 대학교에 입학하여 기숙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나는 주말에는 아빠와 함께 태권도 부사범 노릇을 잘해 주고 있습니다.
2) 아내는 2주가 넘도록 편도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그것이 나아지니 다시 발목이 아파 보름 동안 힘들어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부터 슬라빅 형제가 발목뼈가 부러져 다섯명의 자녀를 둔 가장이 일을 못하게 됨을 안타깝게 여기던 아내가 역시 똑같은 발목에서 고통스러워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감사하게도 이제는 아내의 발목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슬리빅의 발목도 거의 완치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3) 말로만 듣던 오십견이 제게 왔습니다. 양쪽 어깨가 빠질 것처럼 아파서 이유를 몰랐는데, 이것이 오십견이라고 말해 줍니다. 듣는 순간, 저는 꽤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니, 나이 오십이 되는 것을 몸이 어떻게 그렇게도 잘 알아차릴 수 있을까? 그리고 명색이 운동하는 사람인데 오십견은 피해가지도 않나? 싶어서 더 그랬습니다.
아직도 가시지 않은 오십견을 떨치고 씩씩하게 사역 잘 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여름에는 6시는 새벽시간이 아니었는데, 요즘은 아주 이른 새벽시간처럼 칠흑같이 깜깜합니다. 그래도 이 시간에 일어나야 아침에 가족이 말씀묵상을 할 수 있기에 무거운 몸을 일으켜 세웁니다.
5) 지난 8월에 28명의 우크라이나 한인선교사님들이 저희집에서 성경통독을 마쳤습니다. 밥먹는 시간과 5시간의 수면시간을 제외하고는 꼬박 앉아서 서로 돌아가며 말씀을 통독하였습니다.
말씀통독의 맛은 맛을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가족이 다시 두란노 생명의 삶 묵상집으로 매일 이른 아침 말씀을 묵상합니다. 우리 영혼을 살리는 힘은 역시, 하나님의 말씀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할렐루야!
4. 기도제목
1. 우크라이나 에스라 아카데미 사역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충만하시기를.
11월 강의는 선교학 권순태 목사님(독일)께서 섬겨주십니다.
(후원이사로 섬겨주실 분은 이메일 혹은 카톡으로 연락주세요.)
2. 우크라이나 동부내전이 속히 평화롭게 종결되도록.
3. 태권도장을 통해 영혼살리는 기쁜 소식들이 전해지도록.
4. 부부가 더 깊이 사랑하고 가족이 온전히 화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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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도 목사 (핸드폰: 010.3062.0961)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 앞에 함께 서 주시는 동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한재성,원정윤 (성경,진경,사랑,진희,가을,봄,고은) 올림 -
축복합니다.
우크라이나 한재성,원정윤 선교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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