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분들께,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 12월 3일 7시 30분, 한국시각 저녁 9시 30분에 하노이 국제 공동체가 주최하고 하노이 국립 음대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2016 성탄 음악회를 위해 손과 마음을 모아 주세요.
제가 가르치고 있는 뮤직 아카데미 학생을 포함한 6가족, 약 18명이 직접 티켓을 구입해 마약중독자, 미혼모, 고아, 장애인을 돕고 성탄을 소개하는 이 연주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니아 독서클럽에 있는 두명의 학생들은 저희가 티켓을 구입해 초대했습니다. 이 복된 기간에 그분을 조금이라도 알고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바라게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이번에는 첫째 의민이가 없어서 베트남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와 둘째 의림이가 첼로를 맡아 Piano Trio로 세곡(바하의 인간소망의 기쁨이신 예수, 노엘, 고요한밤 거룩한밤)을 연주하게 됩니다.
특별히 20년을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공부하고 시베리아 음악원에서 교수로 지내다 돌아온 칭(Chinh)형제와 가족을 마음에 품고 있어요. 2년전에 저와 함께 성탄자선음악회에서 연주로 봉사를 했었고 이번데 칭형제 가족 모두와 저희 부부가 함께 식사하며 가까워 졌답니다.
복음에 문이 열려있어서 계속 이 형제와 가족들을 위해 손과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부디 이 소식을 읽으시고 바로 화살함성을 드려 주시겠어요? 오늘 아침에도 약 20명의 어른들이 공원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집단적으로 제사를 드리고 있는 모습을 보며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오늘 저녁의 모든 음악들이 이 어둠에 땅에 살아계신 그분을 향한 찬양과 예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마음껏 함께 함성을 지를 수 있는 가족들이 있어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반석, 샤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