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박하준입니다.
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큰형 작은 형 저 이렇게 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원래 사이가 무척 안좋으셨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어렸을 적 기억에도 저희 부모님은 항상 싸우시고, 큰 소리 치셨던 것만 남아 있습니다. 제가 4살 때 아버지는 회사를 설립하셔서 정말 바쁘게 사셨습니다. 또 일도 많다 보니 어머니도 함께 하셔서 제 어릴 적에 부모님은 항상 바쁘셨던 모습이 가장 많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보니 어머니는 회사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셨고 지금 현재도 잦은 질병에 아파하십니다. 저는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받으셔서 아프신 어머니가 다 무능한 아버지 때문이라고 믿었고, 그러면서 아버지를 미워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가 집에 들어와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것도 꾀병같이 느껴져서 화가 났고, 저에 관한 일을 물어보면 관심도 없으면서 뭐 하러 물어보나 라는 생각을 하며 짜증을 냈습니다. 형 들은 다 저를 이해한다고 했지만, 그래도 아버지에게 그런 식으로 행동을 하면 안 된다며 다그쳤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그런 형들도 어이가 없었고, 황당했습니다.
하지만 이랬던 저희 가족이 아버지가 큐티 말씀을 보시고 어머니와 항상 새벽 큐티 설교 말씀을 들으신 후 저희 가족에도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큰 소리로 싸우시고 어딜 가든지 항상 서로 다투시던 부모님이 이제는 같이 함께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저는 저희 집 그리고 회사에 안 좋은 일이 생길 때 마다 이게 다 아버지 때문이야 라며 생각을 했었는데, 아버지가 이렇게 변화를 하시고 나니, 가장 먼저 변해야 했어야 할 사람은 저 자신 이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저희 형들이 하지 않는 잘못들을 다 해서 어머니에게 실망을 많이 안겨드렸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는 담배를 접했었고, 후에는 각종 음란에 노출이 되어 그 죄가 아직도 쉽게 끊어지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1학년 때 접했던 담배는 그 당시 다니고 있던 기독대안학교 선생님들에게 들켜 감사하게도 끊어지게 되었고, 그 후로 담배와 술은 입에 대지도 않고 살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고등학교를 처음으로 공립학교에 입학해서 여태까지 만나오던 친구들과는 너무 다른 친구들을 만나 정죄의 죄를 많이 일삼고 있습니다. 친구들이랑 함께 어울려 지내다 보면 서로 인정해 주지 않고 비하하며 깎아내리는 것을 노는 방식중 하나 인 것으로 동화되어져 있다는 것이 좀 충격 이였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저도 전 학교에서 그렇게 놀았었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창피하기도 했었지만 자꾸 친구들과 저 스스로를 비교하며 정죄하는 것이 끊어지지가 않습니다. 또 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귀찮다는 이유로 미루어서 스스로를 나태하게 만들었습니다. 항상 말로만 계획을 하고 다짐을 하지만 정작 하려고 책상에 앉고 보면 너무 귀찮아 져서 시간을 허비합니다.
아직 끊어지진 않았지만 음란과 정죄, 게으름의 죄는 항상 하나님께 회계하며 수시로 끊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지만 잘 되지는 않습니다. 이번 여름 방학때 고액과외를 한다는 이유로 여름 여름수련회를 안 갔었는데, 그때 과외선생님과 트러블이 생기고 과외를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 후 부모님과 이야기하며 깨달았던 것이 제가 수련회보다 과외를 더 중요시 여겼던 마음 때문에 그런 일이 생겼던 것 같다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일이 있고 난 후 부터는 어떤 일이 있든 교회와 관련된 일이 있으면 그것부터 해결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