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송예진 입니다.
저희 가족은 부모님과 오빠하나인 4인 가족입니다. 어렸을 때 집과 가까운 교회를 다녔었고 그 후 이모의 소개로 초등학교 1학년 때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엄마랑 오빠는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아빠는 여전히 교회를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친구관계가 꼬였었고 부모님하고도 사이가 썩 좋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신경정신병원을 다니며 놀이치료와 정신 상담을 계속 받아왔습니다. 초등학교때도 친구관계로 힘들었는데 중학교에 올라오면서도 여전히 친구관계는 계속 힘들었고 중학생때도 상담을 계속 받으며 진단을 받았는데 분노조절장애와 우울증 불안장애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 약을 먹기 시작했고 중학교 2학년이 되고 학교에서 친구와 함께 담배 피는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함께 이야기한 친구와 사이가 안 좋아진 사이에 그 말을 전달했고 같이 이야기를 한 것인데 제가 소문을 낸 것처럼 오해 되어 밤에 그 친구들은 저에게 전화를 해 비아냥거리며 너가 그런 소문을 내고 다녔냐고 묻고 따졌고 저는 소문을 내지 않았기에 아니라했지만 믿지 않고 SNS에 저에 대한 저격글이 올려졌습니다. 반 친구들은 마치 제가 소문낸 것으로 오해하여 온갖 욕은 다 먹고 다음날 학교복도를 지나가면 모든 아이들에 눈이 날 쳐다보는 시선에 숨도 못 쉬겠고 너무 힘들어서 급식시간이나 쉬는 시간에는 화장실에서 숨어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시간이 너무 힘들어 학교선생님께 도움을 청했고 선생님을 통해 마무리가 잘된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중3 겨울방학이 되자 그 아이들은 또 다시 저를 건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카톡으로 저에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고 번호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개학이 점점 다가오고 너무 힘들고 두려운 마음에 졸업이 얼마 안 남았지만 학교폭력위원회를 열고 싶다고 선생님께 말씀 드렸고 이야기가 잘되어 학교폭력위원회를 열게되었습니다. 그 친구들은 서면사과와 보복금지 교육2시간 이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사과를 받지 못 했습니다.
부모님과의 관계는 초등학교 때 잠깐 다투는 관계였지만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부모님과의 관계가 점점 더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엄마를 무시하며 깔봤고 아빠는 싫어했습니다. 왜냐하면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저의 편을 들어주거나 위로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제가 뭘 잘못 헀거나 저를 보고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생기면 저를 폭행하였고 사소한 일로 엄마와 오빠랑 싸웠는데 오빠도 아빠와 똑같이 무작정 자기 맘에 안들거나 말을 잘못하면 저를 폭행하였습니다. 제가 잘못한 것도 있었지만 억울한 부분도 있었기에 오빠한테 나댔다간 더 맞았고 만만한 엄마에게 욕을 하며 멱살을 잡고 흔드는 장면을 오빠는 동영상 촬영을 해 아빠에게 전송헀습니다. 그 동영상을 본 아빠는 집으로 들어왔고 아빠는 그 동영상을 보여주며 저에게 무섭게 이게 뭐냐며 캐물었습니다. 저는 그 순간이 너무 힘들고 억울해서 소리를 질렀는데 그 순간 아빠는 저를 때리셨고 제가 아빠에게 맞자 엄마도 당황해서 저 대신 맞아주었고 오빠는 그 뒤로 멀뚱멀뚱하게 서있었습니다. 오빠의 모습을 본 엄마는 화가 나서 오빠에게도 이거는 니가 벌인 일이니깐 너가 막으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셨습니다.
옛날에는 교회를 잘 안 나갔지만 이렇게 힘든 일들이 반복되면서 교회를 더 찾게 되었고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과의 관계가 안 좋을때나 가족관계가 안 좋을때에도 교회에 나와 말씀을 들으려고 노력하고 나눔을 하며 선생님께 위로를 받고 조언도 들으며 아빠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공동체가 중요하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이제는 하나님이 주신 이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교회에 지각하고 제훈 숙제도 잘 안하려고 하는데 제훈도 끝까지 하고 아빠가 교회에 나올 수 있게, 고등학교생활도 교만하지 않고 학교 생활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제 나눔 들어주시는 목장선생님과 목장친구들,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