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02]휘문 중등부 주일간증 - 중3 김예원
작성자명 [진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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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04.02
안녕하세요. 중3 김예원입니다. 저는 1년의 미국 생활을 했고, 공부를 잘하는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며 진로에 대해서도 걱정했습니다.게으르고 느린 성격과 공부에 대한 압박감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부모님과 잦은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었습니다.3월 중순에 선생님께 VIP캠프 참여 권유를 받았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여러 게임을 한 뒤에 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힘든 상황에 있는 고등부 언니, 오빠들의 나눔을 들으며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감사해야 할 것들을 당연하게 여겼고 오히려 불만을 가지기도 했었습니다.무엇부터 말해야 될지 몰랐지만, 자신의 고난을 스스럼없이 털어놓고 처방을 받는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 덕에 저도 조금이나마 마음을 홀가분하게 하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 가기 전, 친구들로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와 지금까지 살아 온 삶을 쭉 이야기했습니다. 고등부 목사님께서는 제가 4년째 공황장애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집에 돌아와 캠프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며, 아픈 것을 놓고 진지하게 기도해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캠프를 다녀온 후로 공황장애 회복을 위해 가족들과 주변에서도 같이 기도하고 있습니다.이뿐 아니라, VIP캠프는 저의 태도에도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뚜렷한 비전과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책임감이 생겼습니다. 스스로 맡겨진 부분에 최선을 다하니 가족 간의 갈등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지난주 설교에 나의 광야는 어디이고, 나에게 구름이 머무는 자리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저의 광야는 학생으로서의 자리이며, 구름이 머무는 자리는 간증자로서의 자리입니다. 여전히 흠 많고 죄 많은 죄인이지만, 그런 저의 삶을 나누어 약재료가 되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위해 같이 기도해주시고,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전도사님 감사드리며, 하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