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유채연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를 따라 교회를 나왔습니다. 저는 제가 오랫동안 교회를 다닌 착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제가 교만하고 피해의식이 있고 인정중독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저는 학교에서 친구들이 저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소심하게 자존감 낮고 자존심도 없이 살고 작은 일에도 상처를 받고 친구들이 저를 싫어하거나 질릴까봐 친구들 기분을 맞추고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도 이야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 싱가폴에 3년간 거주하는동안에 좋은 환경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자존감이 높아지고 사회성도 좋아졌습니다. 한국 들어와서 처음에 적응하느라 힘들었지만 금방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제가 성격이 좋고 착해서 초등학교 때는 친구들에게 무시당했지만 고등학교 올라와서 이제야 친구들이 알아준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자훈련을 통해 친구들과 선생님 나눔을 들으면서 제가 교만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전 부모님이 무섭다는 핑계로 성적을 조금씩 올려서 이야기하거나 공부한다고 해놓고 폰을 사용했고 친구랑 수다 떨다가 집에 늦게 들어왔는데 미술 학원이 늦게 끝났다는 등 사소한 거짓말을 많이 해왔습니다. 들키지 않을 줄 알고 했던 거짓말들을 항상 엄마에게 들켜서 매번 혼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엄마 말을 듣지 않고 작은 거짓말인데 엄마가 왜 그렇게 화를 내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또 친구가 조금이라도 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면 정죄하고 뒷담화를 했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묵상하다 보니 이게 다 제가 교만했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친구들을 재밌게 하기 위해 항상 겉으로 긍정적으로 보이려는 제 모습과 친구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남을 깎아내리는 제 모습을 보며 많이 회개를 했습니다. 요즘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을 적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적용을 잘 할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리고 제자훈련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서 많이 알고 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