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3살때 우리들교회에 왔습니다. 어렸을때 집이 가난한줄 알고 항상 돈을 아끼고 많이 안써야 한다는 생각에
어렸을때 부모님께 사고싶은 것을 사고 싶다고 딱히 말한적도 없고 있는데로 살았습니다. 아빠가 교회 오시고 얼마 안되서
교회를 나오기싫다고 엄마와 매주 싸우셨습니다. 또, 술도 많이마시셔서 집안에 있는 라디오,난로등을 발로차거나 던져 부셔뜨렸습니다
그때는 어렸고 너무 무서워서 엄마와 동생과 침대에 누워 덜덜 떨었습니다. 지금은 아빠가 목자님이 되셔서
교회를 많이 빠지지 않고 잘 나오십니다. 저의 동생은 태어났을 때부터 지적장애 3급이었습니다. 어렸을때 동생이 아픈줄은 잘
몰랐고 엄청 활발한 성격인줄 알았습니다. 4살 유치부때 자모실에서 동생이 설교시간에 뒤에서 돌아다닐때 저는 부끄러워서 선생님
무릎에 1년동안 앉아 있었습니다. 아무에게도 동생의 얘기를 할수없었는데 점점 교회친구들도동생을 많이 보게되고 동생때문에 제가 힘들것 같다고 울어주는 일이 몇달전에 있었습니다.저는 울어주는 친구에게 감동을 받았고
제마음이 열리고 부끄러움이
없어졌습니다. 저의 친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교회에 다니시지는 않으셨지만 우리가족을 통해서 영접을 하시고 천국에 가셨습니다.
엄마는 교회를 계속 다니셨기때문에 영접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시는것같지만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천국이 있는지도
확실히 믿어지지 않지만 몇일전 천국잔치에 대한 큐티를 하면서 저도 수련회에서 하나님을 만나길 기도했습니다. 중2때 엄마와 정말
많은 트러블이 있었고 저의 일탈때문에 엄마는 많이 속상해하시고 힘들어하셨습니다. 최근에 이런일이 또 있자 엄마의 설득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게 되었고 우울증약을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이 멀리있고 그곳에 친구를 사귀기도 싫고 다니기도 싫어서 힘들었고
시험기간에는 일주일 내내 5시간정도 동안 계속 공부를 해야했습니다. 힘든것이 쌓여서 우울과 과식을 하게된것을 선생님께 상담하고
집에서 가까운 학원으로 옮기게 되어 요즘은 기분이 훨신 나아진것 같습니다. 목사님이 지난주에 심방을 오셔서 제 힘든것을 나누고
엄마얘기도 들어보니 엄마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정신과 가는것이 수치스러웠는데 목사님께서 약잘먹는 것을 칭찬해주셔서 부담이 덜어졌습니다.
입교양육을 통해 하나님께 더 마음을 열고 설교시간에도 목사님 설교말씀에 집중하고 기도도 열심히 할수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