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어릴적 가족과 다같이 다니던 교회를 떠나 엄마가 일하시던 유치원 원장님 소개로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어릴땐 일요일마다 교회에 가는게 늘 당연했고 그때 당시 전 아무 생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하지만 이제 좀 커서 보니 요즘은 교회가는게 너무 귀찮기만 하고 가봤자 뭐하지 라는 생각과 함께 먼 거리를 오가는게 너무 힘듭니다.그렇다고 하나님을 아예 떠난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하나님을 필요할때만 찾는다는 것 입니다.예를 들어 돈이 필요할때 라던가 너무 힘든 일이 찾아오면 기도를 하며 하나님을 찾습니다.그래서 부모님은 항상 언니와 저에게 '큐티해라,기도해라' 라는 말을 하시곤 합니다.하지만 전 귀찮고 바쁘다는 핑계로 회피하기만 합니다.지금까지 생각해보면 이렇게 평범하게 살아올수 있게 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데 늘 '돈이 부족하다,왜 나만 이렇게 늘 힘들까,난 왜이렇게 공부를 못할까'라고 생각하며 나 스스로는 노력을 안하면서 인정중독인 저는 다른사람 시선을 신경쓰며 저도 모르게 하나님을 원망해 왔습니다.이번엔 저희 엄마의 실직사건으로 돈이 우상중 하나였던 저에게 하나님께서 많은 깨달음을 주셨습니다.그동안에도 많은 빚때문에 다른애들보단 돈을 아끼며 산다는 생각에 많이 속상했는데 그것조차 감사하지 못하는 저에게 회계하라며 주신 사건인거 같습니다.저희 집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엄마의 직업을 이렇게 잃게 되자 저희 가족은 모두 잠시 멘붕에 빠져있었습니다.근데 전 이 상황에도 남을 원망하며 돈 걱정을 했던것이 참 어리석었던것 같습니다.이건 정말 하나님이 절 너무 사랑하셔서 주신 사건이라고 생각됩니다.이젠 고등학교도 가야하고 꿈을 찾기위해선 돈이 들어갈곳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직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공부라도 열심히 하며 하나님을 잘 따라가야겠습니다.큐티도 열심히하면서 남과 비교하지 않는 제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