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4월 3일 주일 간증
중2 정예은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2, 3학년 때 음란동영상을 보고 부모님의 돈에 손을 대고 남의 물건을 훔치며 방황하며 지냈습니다. 친구에게는 sns로 비속어를 하며 주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은 모습들을 비췄지만 주님께선 제가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게 하시며 다시 관계가 회복되게 해주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선 큐페로 이끌어주셨고 저의 죄를 눈물로 회개하고 부모님께 솔직하게 고백하고 그 죄들을 끊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 4학년이 되었을 땐 친구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힘들어졌습니다. 주님께선 그 아픔을 통해 주님과의 관계가 가까워지게 해주셨고 제게 친구를 우상으로 삼고 있던 모습을 보게 하셨습니다. 중1이 된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 저는 우울감에 빠져 하루종일 자책만하고 툭하면 울기만하며 지냈습니다. 이 고난으로 인해 QT를 붙잡고 살다 어느 날, 한 간증을 보는데 글 중에서 예수님은 제가 울고 있을 때 옆에서 저보다 더 크게 통곡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고 그 글을 보자 위로받는 느낌이 들어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렇게 우울감이 사라지나 싶더니 학교 새로운 반에서 잘 지내는 친구들의 모습이 부럽고 난 왜 이렇게 초라하지 싶어 또 다시 우울함이 찾아왔습니다. 곧 괜찮아지겠지 싶었지만 우울함은 서서히 깊어져갔고 이겨낼 힘이 없을 때 저는 죽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주님을 원망했고 저를 포기하신 것 같단 생각도 들면서 자해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행동들은 자살시도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삶을 끝내려 할 때마다 지옥과 예수님이 떠올라 그 행동을 울면서 멈추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이런 제게 심리상담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게 해주셨고 저에게 세상성공 욕심과 인정만을 바라던 죄를 보게 해주셨습니다. 또 그런 사건이 있었던 후에 조금씩 주님이라는 분을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주님은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바른길로 인도하시며 다듬어 가주셨습니다. 또 오늘 말씀 중 45절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치를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내주러 왔다는 말씀으로 위로해주셨습니다. 저는 너무나 많은 죄를 지었지만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 까지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해주신 그분을 믿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요즈음 동생과 친구, 엄마와 언니의 관계에서 많은 눈치를 보며 또 다시 분노와 우울을 느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 44절 으뜸이 되려면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에 힘입어 이 고난 또한 주님이 저를 훈련시키시고 저의 죄를 보게 하시려 함이라고 믿고 동생, 친구, 엄마와 언니의 종이 되어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