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4반 교사 황인혜입니다
부유하진 않았지만 부족하지도 않았던 가정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을때 아빠의 사업실패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환경에 믿지 않으시던 아빠가 친구분의 전도로 먼저 우리들교회로 오게 되시고, 믿음없이 친구가 좋아서 동네교회를 다니던 저는 고등학교 2학년때 아빠의 전도로 우리들교회로 오게되었습니다.
교회다니는걸 싫어하시고 다니지말라고 하셨던 아빠가 집에서 찬양을 부르고, 양육을 받으며 부목자가 되시고 변화하시는 모습을 보고 우리들교회가 다르긴 다른 곳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교회를 잘 나오시던 아빠는 교회에 상처를 받으셨는지 교회와 점점 멀어지셨습니다. 그때 너무 힘들어 하나님께 울부 짖었고,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찾아오셔서 내 믿음을 위해 아빠 한사람이 수고하게 하시는구나 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믿었지만 진심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음을 회개하게 하시며 뜨겁게 저를 만나주셨습니다.
그렇게 우리들교회 공동체에 속해 지체들의 나눔을 듣고, 또 나누고, 내모습을 보고 회개하며 가는 것이 너무 귀한 축복임을 깨닫게 해주셨고, 붙어만 있었더니 세상적으로는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저에게 청년부 목자, 중등부 스텝, 간사의 직분도 주시며, 중등부 안에서 신교제도 허락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순탄할 것 같았던 신교제를 하면서도 정말 힘들었던 것이 혼전순결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4년을 교제하면서 매순간순간 유혹이 있었고, 넘어지고 싶었습니다. 세상친구들을 만나면 혼전순결을 힘들게 지키며 가는 저를 바보 취급하며 무시당할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내 몸을 성전이라고 하시며, 새 하늘과 새 땅의 축복을 허락 하실꺼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으로 매번 저의 음란함을 보며 지킬 수 있게 하셨고, 신결혼을 통해 죄의식 없이 참기쁨을 누리며 서로에 대한 신뢰로 하나님 앞에서 더욱 굳건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은혜로 결혼했고, 결혼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라는 말씀을 듣고 왔음에도 행복을 꿈꾸며 이제 내 인생에 흉년은 끝이다 난 믿음이 좋다고 착각하며 또 돈을 쫓았습니다. 결국 남편이 번아웃이 오고 직장을 그만두며 공황으로 우울증으로 넘어지는 사건이 와서야 내 안에 해결되지 않은 결핍을 남편을 통해 해결하려 했고, 하나님 자리에 돈과 행복을 두었음을 회개하며 나 때문에 남편이 또 수고하는구나 깨달아지니 진심으로 남편과 저의 구원을 위한 애통함이 나왔습니다.
그러던 올해초 부부목장에도 나가지 않던 남편이 부부목장에 나가게 되었고, 저에게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자기가 깨닫지 못하는 죄인이기에 하나님이 이런사건을 주신거라고 고백하며 울며 저에게 사과했습니다. 바울이 사과로 시작하는 성령의 고백을 했듯 남편의 성령의 고백을 들으니 어떤 고백보다도 감동이었고, 저 혼자 경제적인 것을 다 부담해야했던 것에 대한 생색과 답답함이 싹 사라졌습니다. 아직 남편이 다 회복되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내 삶을 이끌어주셨듯이 앞으로 회복시켜주실 주님을 믿으며, 안되는 저의 모습을 계속 보면서 하나님을 붙잡으며 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이렇게 간증을 하게 하심으로 잊었던 주님이 내 삶에 행하신 은혜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 사랑하고, 무대공포증이 있다고 못하겠다고 한 저를 괜찮다며 세워주신 목사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