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미 교사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가족들과 대형교회에 다녔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교회에서 중책을 맡으실 정도로 교회에 열심이셨지만 집에서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학대하시고,폭행하셨습니다. 가족중에 유일하게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받았던 저는 어린시절 아버지의 좋은 모습만을 기억했습니다.
2005년도에 우리들교회로 인도되었지만 중학생때 와서 대학생때까지 다니다가 아버지가 늦게 신학을 하시고 당시 개척교회를 시작하시면서 저희가족은 아버지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는데. 아버지는 노숙자사역을 하셨기에 주일에 예배시간만 되면 노숙자들이 칼부림을 하고, 술먹고 오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어머니 언니 저는 두려워서 교회와 멀어지게 되었고 저는 세상에서 하고싶은 것들을 마음껏하고 음란하게 살았습니다. 이제 착하게 살고싶지 않다고 하나님께 으름장을 놓으며 가정학대를 눈으로 보고 자란 불안한 심리상태를 고스란히 세상에서 보이며 살았습니다. 그렇게 세상에서 떠내려갈 인생인 저를 불신결혼을 했던 언니가 과부되는 사건으로 저희 가족들을 하나로 다시 합치게하셨습니다.
2015년도에 다시 교회에 저와 언니 조카만 돌아왔습니다. 아직 어머니는 교회로 돌아오지 않으셨지만. 기도중에 있습니다. 교회에 돌아와서도 저는 바로 변하지 않았고 여전히 선데이 크리스천으로 살면서 남자중독을 끊지 못했었는데 시간이 흐르며 양육, 양육교사와 상담을 받기 시작하며 아버지의 폭력성을 기억나게 하시며 내가 가족들을 내 관점으로만 바라보고 기억하고 있었구나 생각하게 하셨고, 내가 가족들에게 체휼했다고 생각했던 헌신들도 결국 제가 인정받기 위해 언니의 지랄총량을 다 받아냈다는 걸 알았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절하는 질병을 얻었고, 당시 남자친구도 허락해주셔서 힘든 고난중에도 하나님은 꿈을 주시며 살 소망을 주시는 분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어린시절 장래희망을 썼던 선교사의 비전을 다시 기억나게 하시며 상담일기를 썼던걸 토대로 독립출판사를 통해 출판하게 되고 지금은 웹소설을 연재하며 하나님을 조금이라도 알리는 글을 쓰게 하십니다. 책을 출판한 이후로 모든 것을 멈추신 하나님의 의중이 해석되지 않아 공동체에 물었고 안정된 직업을 마련하는게 우선인것같다는 처방에따라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한의원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살고싶어져 점점 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인정과 사랑받는것이 목적이 아닌 하나님께 칭찬 받고자하는 삶으로 점점 바꿔주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고 많이 경건해졌다고 여겼지만 실상은 여전히 혈기도 부리고 남을 정죄하고 아버지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며 회피하고만 싶고 결혼을 나의 탐심으로 하고싶은 것이 있어서 힘든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교제하는 중에도 내 모습보다는 상대방의 어떠함을 옳고그름으로 따지며 나는 문제가 없고 남자친구가 문제가 있다고 외치는 완악한 죄인임을 알아가게 아십니다. 매일 말씀을 보며 내가 얼마나 그들보다 바뀌지 않는 죄인인지를 알게 하십니다. 만약 공동체가 없었더라면 치우친 가치관으로 고난만 당하다가 살 인생인 저를 택자로 삼아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신교제와 신결혼을 할 수 있도록 그 과정에서 나의 욕심을 가지치기하고 구원을 목적으로 결혼할 수 있게되길 소망합니다. 저의 연약함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