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2 전예원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부터 교회를 다니는 것을 당연히 여기며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렇게 문제 없이 신앙을 잘 지켜나가는 제가 자랑스럽기도 하였고, 모든 것이 제 뜻대로만 흘러갈 것 같았습니다.
어릴적부터 가족이 하나되지 못하는 물질고난들을 겪으며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 돈이라고 제 스스로 결정지었습니다. 그렇게 내린 결론은 내가 돈을 많이 벌어서 우리 가족을 모두 먹여 살리고 또 모든 사회문제를 내 돈과 기부로써 이 세계의 평화를 지킬 것이라는 하나님 없는 이기적인 미래도 꿈꾸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가족과, 친척들, 친구들을 사랑해라고 마음으로만 생각했고, 말로만 사랑과 헌신을 외치며 입밖으로 내미는 적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묻고 맡기기 보단 제 인생의 척도를 제가 결정하고 판단하여 악의 길로 가는 금욕적인 미래 계획을 세우곤 했습니다. 선을 만드려는 저 자신의 이기적인 노력은 되려 우리 모두를 사단의 함정에 빠트리게 만들었고, 작년에는 왕따와 따돌림의 고난도 저에게 허락하셨습니다.
큐티하고, 말씀보고 하루하루를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야 하고, 학생의 본분을 다해야 했는데 저에게 맡겨주신 기본적인 의무를 등한시한 채 내가 할 수 없는 영역들을 내가 하려 애쓰니 그것들이 저에게 고난이 되버리는 아이러니한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제가 하고자 하는 교만함도 저에게 있었고, 저의 위선적인 신앙과 믿음이 가족의 고난을 배로 늘어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전도서 큐티를 하며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의 말씀으로 저에게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때를 태초 전부터 계획하셨고 준비해놓으셨는데 저는 믿음이 부족하기에 나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때를 나의 때에 맞춰달라고 떼부리던 모습을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붙여주신 목장 안에서 제 죄를 보게 하시어 나눔하고 회개하시는 은헤도 주셨고, 밤마다 울며 기도하는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저의 행동들은 아직도 악하고 부족하지만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이심이 믿어지니 더욱 더 말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본받아 대가 없이 누군가의 빚들을 대신 갚아 줄 수 있는 거룩한 신앙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 간증의 자리에 서기까지 우리들교회 공동체의 도움과 영향이 매우 컸습니다. 늘 제 나눔을 들어주시는 선생님, 공동체 친구들, 또 항상 고등부를 위해 힘써주시고 고생해주시는 최성준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또 사랑한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백 퍼센트 죄인인 저를 교회 공동체 안에 임하게 하시고 거룩을 위해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