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가 참...독특??ㅋㅋ
내 삶이 3일 밖에 남지 않았다면??또 유언장은 어떻게 쓸것인지??
⇒우선 내게남은 3일이 놀토, 주일, 월욜 로 가장해 볼때..
놀토!!우선 첫날이니깐,좀 많이 무서울것 같다. 고로..기분전환으로 말 목장에 놀러가,하루 죙~~일 말타고 논다.저녁으로는 전주에가서 전통 비빔밥 먹고 일찍 잔다.
주일!!새벽 일찍 교회에가서 히스기야처럼 약 3시간 정도 안죽게 해달라고 막 기도한다.
그래도 하나님이 그냥 죽으라고 하면 예배 끝나고 교회 친구들이랑 막 서울시내 싸돌아 다닌다.--;;(옳지 않은것은 알지만...그래도...;;)저녁은 레스토랑에서~~ㅋㅋ
월욜!학교에 가서 선생님, 친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그리고 1교시 쉬는시간에 가방 챙겨가지고 집으로 와서 짐싸들고 시골(경남 하동)에 내려가서 울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밥 실컷먹는다.내가 모은돈 전부 할머니 ,할아버지께드린다.대략 저녁 6시쯤 다시 부천으로 올라와 남은 시간을 엄마와 함께 대화하고 큐티 나누면서 보낸다.저녁에는 엄마가 만들어주신 된장찌개를 먹는다 ㅋㅋ 마지막 밤을 엄마옆에서 팔짱끼고 잔다.ㅠㅠ
아참!!자기전에 하나님께 정말 나 데려가실 거냐고 기도하고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라고 기도한다. 죽으라면 그대로 자고, 좀 더 살라면 성경 초고속으로 속독한다음 한밤중에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나 안죽는다고 알린다 ㅋ
유언장:하나님...!!저 이렇게 빨리 데려가시면 우쨉니까ㅠㅠ
아직 전도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잘 믿지도 않은 상태로 하나님 뵈면 제가 면목없잖아요..ㅠㅠ 천국은 제가 맺은 열매에 따라 상급이 나눠진다고 하는데..그러면 제가 최하 등급이 아닐런지요..;;에고.....우리 아빠도 안보고 죽으면 어째요!!!ㅠㅠ
그건 그렇고...;;그래도 14년 하고도 11개월 20일 살게 해주신것 감사합니다.
큰 병 한번 안걸리고 건강하게 산것도, 여렸을때부터 하나님 알게 해주신것 감사하구여..ㅇㅁㅇ 특히 울 엄마 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제가 태어날수 있게 해주신것하고,공기 주신것 ,자연 주신것,그리고 좋은 친구들과 우리들 교회 다니게 해주신것도 감사합니다.솔직히 모든것 다~~감사드려요..제가 지은죄 말 안 해도 아시겠지만요..
엄마한테 거짓말 한거.주일날 하나님뵈러 안가고 친구랑 놀려고 간거, 뭐든지 불평불만 갖고 산것..그리고 무엇보다 열등감 가진것..;;전부다 죄송 합니다.ㅠㅠ
저 이세상에 미련 없구요..ㅠㅠ오히려 한편으로는 빨리 하나님 볼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기도 하네요 ㅋㅋ 에고..이거 다쓰고 자면 다시는 못일어나겠지요?ㅠㅠ 마지막으로 저희엄마 저 없어도 잘 살수 있게 해주세요 ㅠㅠ크게 상처 안받도록..그럼 이만, 천국에서 뵙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