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QT.
1. 말씀요약.
시인은 하나님을 마땅히 찬양하라고 하며 하나님의 진실하심,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한다. 또 세상의 하려는 일은 폐하여지지만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영영하다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축복한다.
2. 묵상.
1,2절- 나는 하나님을 즐거워하는가/감사하는가?
== 보통 하나님이 내 기도(부탁 등등..)을 들어주실때 감사드린다. 그리고 그렇게 감사를 드릴때만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 같다. 하나님의 기도응답이 아주 느릴때는, 원망이 쉴틈없이 쏟아져나온다.
그러나 시편 33편의 저자는 (즐겁고, 감사해서 드리는) 찬송은 마땅히 할 바라고 했다. 내 기도를 들어주시던지, 상황을 악화시키던지는 하나님의 주권에서 오는 것이고, 나는 그저 주어진 상황에 감사드려야겠다.
> 나는 하나님이 상황을 악화시킨적이 있을때마다.. 원망이 용암 분출하듯 끓어오른다. 이렇게 원망을 한번 터트리고 나면, 속이 좀 시원해지지만 죄책감이 밀려온다. 주어진 상황을 내 삶의 결론으로 받아들이고, 좋아지던 안좋아지던 회개하며 감사드려야겠다.
9절- 나는 하나님의 말씀하심만 바라고 있지는 않는가?
== 나는 하나님께 주세요. 라고 말씀하심만 바라고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하심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하는 것 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죄악된 생각이 있었다. 그 가운데, 이 구절을 보고.. 문득 어느 한 책이 생각났다.
예전에 『성령에 속한 사람』이란 책을 읽었던 적이 있었다. 그 책에서 읽은 말들중에 가장 마음에 남는 것이 나는 하나님의 손을 구하는가, 얼굴을 구하는가? 였다. 하나님의 손(말씀하셔서 도와주시는 것)만 바라고 있던 나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었던 문장이었다. 오늘 QT본문을 보다가 9절에 멈춰서 이 책 생각이 난 이유는, 아무래도 제가 원하는 것을 이뤄주세요 하는 내 기도습관 때문인것 같다.
말씀하셔서 도와주시기를 바라는 것이, 나쁜것만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하나님 당신을 구해야하는데 하나님의 말씀하심, 도우심 만 구하는 것이 마음에 찔린다. 앞으론 제가 원하는 것을 이뤄 주세요 보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으로 이루어 주세요 로 기도드려야겠다.
3. 적용.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고, 원망하지 말아야겠다.
기도로 간구할때, 내가 원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방향)대로 이루어 주시라고 구해야겠다.
4. 기도.
하나님, 그동안 제가 하나님께 여러부분에서 잘못 대해드리고 있었다는 점을 보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하나님이 어떠한 방향으로 일을 진행시키시던지 감사하게하시고, 또 하나님이 당신의 원하시는 대로 이루어주시도록 기도드리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