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열등감은 아마 다른 친구들과의 비교에서 나오는 것 같다. 다른 친구들을 나와 비교 하면서 쟤는 공부를 잘하는데 나는 공부도 못하고, 쟤는 악기도 다룰 줄 아는데 나는 음악엔 깡통이고, 쟤네 집은 잘사는데 우리집은 못사네, 쟤는 노래도 잘하는데... 하면서 말이다. 그렇게 자신과 비교하면서 나는 못난 놈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친구가 나보다 신실하면 괜히 주님은 날 사랑하지 않는걸까? 라고 생각하게 되고... 이러면서 조금씩 겁쟁이가 되가고 소심해 지고 있다. 원래 낯을 잘 가리지 않았는데, 서울로 전학오고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면서 낯을 가리게 되었다. 쟤는 잘났는데 나는 못났네... 하고 생각하면서 저렇게 잘난 아이가 나와 사귀어 줄 리가 없어 라고 생각하면서 내가 먼저 피하고 있는 것 같다. 요즘은 단양애들 보면서도 ‘아 저애들은 저렇게 사람 잘 사귀는구나 난 저렇게 못하는데...’ 하면서 열등감에 빠진다. 그러면서 점점 망가지는 자신을 보면서 또 다시 쟤는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난... 하며 열등감에 빠지기 일수다. 이런 자신을 바꿔봐야지 하면서 바뀌지 못하는 자신을 보고 열등감에 빠지고... 내 열등감의 원인은 두려움에 있는것 같다. 난 그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하나님께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고 애들에게 용기 있게 다가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