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읽은지 좀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는 아니고
어쨋든 읽자마자 바로 #50043;어야 했는데 늦게 써서 힘드네요.
조명숙님... 저의 어머님 함자가 송명짜숙짜 쓰셔서 그런지..
명숙이라는 이름이 친근감이 드네요.. (왠만한 책속의 캐릭터도 이름이 명숙이면
호감이 간다는 .,)여하튼 북한아해들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뭐.. 머리 굵고 생각있는 애들은 제쳐놓고라도 어린아이들이
남북간의 이념대립, 이데올로기를 아는 것도 아닌데..
고난, 이유없는 고난을 당하는 게 한때 분노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뭐,. 굳이 이유따지자면 부모를 잘못 만난 건가..
사실 민족개념이 아니라 한국부터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까지나 걔들은 형제나 타국아해들이잖습니까,,
좀 망령된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사실 한국에도 고아원이 엄연히 있고
가난하고 힘든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제 생각은 국내를 먼저 돌보고 국외를 봐야 될 것 같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면서 바뀌었습니다.
1달을 잘 못먹어도 사람이 뻐길수 있구나. (약간의 과장이 포함되도)
같은 민족이구나. 다른 이가 아니구나.
혈연같은 깊은 관계는 물론 아니지만 적어도 길에 지나다니는
사람 정도의 인지도는 부과할수 있도록 한게 이 책이었습니다.
여하튼 조명숙 저자님의 기행에 찬사를 보내고,,.
한비야씨가 생각나는 것은 왜 일까..
자기전 5분은 이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를 들여야겠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라합을 믿게한.. 그런 믿음의 씨앗이 들어갔으면 합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말주변 없음을 뼈저리게 깨닫게 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