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내게는 안 보인다고 불평합니까? 내 죄를 회개하는 눈물로 마음이 청결케 되어 주변의 모든 환경과 사람을 통해 하나님을 보고 있습니까?
: 콱콱 찔린다.. 사실 요새 하나님 왜 저는 안 만나주세요.. 왜 제게는 안 임해주세요... 이러면서 불평 정말 많이했다. 요즘 하나님을 향한 뜨거움도 없고 그래서 괜히 하나님만 원망하고... 내 죄는 회개할 줄 모르고... 교만함 때문인가? 죄인거 다 알면서도 내가 잘못한거 다 알면서도 진정한 회개가 안나온다. 오히려 내가 몰 잘못햇는데 이런 태도다..
-가정과 직장 내의 갈등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인내와 섬김을 보이며 화평을 이룹니까? 인간적인 의리나 이해타산 때문에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하는 비겁한 화평은 아닌가요?
: 나의 태도를 정말 잘 설명할 말들.. 오늘 질문들이 어쩜 이렇게 다 마음에 와 박히는지 모르겠다. 나는 열등감이 심해서 그런지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도 이야기가 기독교를 비판하는 쪽으로 흘러가거나 상대방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괜히 나혼자 민망해지고 그래서 이야기를 멈추고 전도도 멈춘다. 오히려 하나님을 비판하는 말을 몇마디 던진 것 같기도 하다.이상한 말도 하고ㅠㅠ.. 아 찔려라ㅠ-ㅠ 이런 경우 정말 많다. 교회 데려오는 애들도 다 믿는애들...
최근에도 점심먹다가 기독교에 대한 디게 진지한 애기 했었는데 나중에 내가 괜히 오보한것 같아서 막 수습하려 그러고... 진짜 비겁한 화평이다. 이건 진정한 화평이 아닌데.. 또 내가 작년 1학기에 어학연수를 갔었다.. 그게 완전 시골에 기숙사 학교였는데 언어도 다르고 그러다 보니 신앙생활 하는게 정말 어려웠다. 한국 사람을 많았지만 교회 가는 사람은 없고..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정말 작은 교회 가서 예배혼자 드리고. 그때 거기있던 한국 사람들 중 다수가 교회도 안다니고 기독교에 대해 비판적이었던걸루 기억한다;; 어떤 친한 언니가 자기는 신자들 싫다고 그랬을 때 그냥 나도 별로 기독교에 대해 좋지 않은 말 몇마디 하고ㅠㅠ #51013;
전에 내 장점이 화나면 잘 사과하는 거라구 그렇게 쓴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까 사과하는 것도 다 나 위해서 하는 것 같다. 나는 이상하게 누가 나에게 화난 것을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 누가 나에게 그냥 스쳐지나가듯 싫은 소리 한마디 해도 가슴속에 쌓아둔다. 그래서 어떻게든 갈등을 줄이려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의리나 이해타산 때문에 비겁하게 행동한다...
-크리스천으로 뇌물을 거절하고, 술자리를 거절해서 따돌림의 팝박을 받았습니까? 믿음때문에 참고 양보했다가 미련하다는 악한 말을 듣습니까? 그것을 참고 인내하는 수준이 아니라, 하나님을 내 믿음을높게 보셨구나. 하며 적극적으로 기뻐할 수 있을까요?
: 따돌림의 핍박이라 할 것도 없다. 나는 주로 이런 선택의 상황에 놓이면 주님을 선택한 것 같지 않으니까.. 근데 생각해보니까 하나님이 다 내가 좋은 상황으로 바꾸어주셨다.. 내가 외롭지 않게 내가 비난받지 않게 내 마음이 편하게 그런 쪽으로... 아니면 내가 그런 갈등상황을 애써 부#51066;고 피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