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소감문]
나에게 확확 와닿는 어구들만 필기를 해놓아서..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서..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우선은 첫번째 태희선생님.
포기가 빨라야 회복이 빠르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을 듣는 순간..뇌리에 콱! 박혔는데
아마 하나님께서 내가 포기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은 것을 아시고..그렇게 하신 것이 아닐까 싶다..
내가 포기하지 못하는 것들...
끊임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다..성공에 대한 욕심은 어느정도 내려놓은 것 같은데..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어쩔 수 없나...
어른이 되면..뭘 하게 될지..과연 난 어떻게 살아갈지..확고하지 못하다..
심지어 대학 목표도 없으니..고3인데...........
돌고도는 물레방아처럼..쳇바퀴처럼..내 진로문제는 풀리지 않는다..
그렇게 미래에 대한 두려움만이 앞서고...
자꾸만..흔들리게 된다..
두번째 분,,민아(미나?)선생님께서는 내인생의 결론이 무엇인지 알면 두렵지 않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난 참..내 인생의 결론을 모르겠단 말이지..
난..대학 그냥 아무려면 어떤가 싶고..가면 가는거도 말면 마는거고..
그렇게..생각하고 성실히 꾸준히 하려고 맘먹으면..
금세...엄마가 내게 어느정도 기대하고 있다는 중압감때문에..흔들리게된다..
딱히 내가 공부 잘하는 것도 아닌데....기대하는 엄마를 보면..부담스럽고..
이거 공부...너무 세상적인거 아닌가..확 때려칠까..반항심도 들고...
그저 난 하나님께 쓰임받는..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싶을뿐인데..
하나님과 가까이에서 하나님과 함께 걷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면서 내가 하나님과의 대화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들을 표현하고 싶을 뿐인데..
엄마는 그런면에서 날 이해하지 못하신다..
그러다보니..엄마가 원하시는 스튜어디스나 될까..
그냥..엄마한테 순종해서 스튜어디스를 일단 목표로 노력해볼까..란 생각도 들고..
하지만!! 난 영어 점수 않좋다는거~!!ㅠㅠ
영문과는 울고싶을정도로싫은데....ㅠ
진로문제..너 참..해결해야할 문제구나...휴...
세번째 민아선생님 남편분이신..죄송합니다..성함을 모르겠네요..
육적소망을 통한 선택은 결론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참 많이 공감했어요
육적인 소망..은 쾌락이다. 내가 육적 소망으로 선택한 것들은..텔레비전과 컴퓨터
텔레비전과 컴퓨터는 하는 동안은 즐겁다..그러나 막상 하고 나면..
허무하고...불안하고...하면서 빼앗긴 시간 생각하면 후회만 들고..
그러다보니..다시 컴퓨터 텔레비전 앞에 앉아있게 되고...정말 악순환이다..
기도로,,끊었지만..종종보긴한다..아주 가끔씩..시간 날때만..
주로 학교에서 살기때문에..볼시간이 없다.
내 진로문제도 육적 소망으로 선택해서는 안되는데..정신적 쾌락...
내가 원하는 건 쾌락같은 즐거움일까...
마지막 네번째 선생님 제동선생님
아이큐를 밝히신..하나님뜻대로 살생각을 안하고 있던 자신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래!! 내 진로도 하나님 뜻때로 살생각을 하면 되는거다!!
넓은 세상을 느끼고 싶다..넓디 넓은 세상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느끼고 싶다.
가끔 야자실에서 창 밖으로 운동장을 바라보면,,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바람을 가르는 나뭇가지들..그런것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 아름다운 광경들을 하나님께서 만드셨다니..라며 놀라곤 한다..
그렇게 좁은 우리학교 운동장으로도,,놀라운데..
세상을 바라보면..참...엄청나게 놀라울것 같다..
놀라우신 하나님을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내인생의 결론은 하나님과 가까운 사람이다..하나님께 한걸음씩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기이다. 넓은 세상을 느끼기 위해..스튜어디스를 목표로 공부한다..
내 짧은 미래를 찾을 수 있는 좋은 약재료를 내놓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선생님들의 간증을 듣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내게 이런 고민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놀라우신 하나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