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교 간증문>
중동중학교 3학년 장원석
저는 아버지, 어머니, 누나가 있는 가정에서 태어나, 모태신앙으로 태어날 때부터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저희 가족이 영락교회를 나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때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때는 아버지의 사업이 잘되셨기 때문인지, 저희 가족은 예배가 끝나자마자 세상으로 나가 맛있는 것 먹고, 음악, 연극공연에 가거나 미술관, 박물관 등 견학하기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 신앙생활 이었습니다. 또 아버지가 맏아들이어서 친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며, 늘 친척과 만나 식사하는 것이 주말의 일과였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약 7년간의 어린 시절은,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한 생활이었습니다. 여행도 여러 번 가고, 원하는 것은 말만하면 다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버지의 사업이 IMF를 거치면서 부도가 나셨고, 부평의 외할아버지 댁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의 저로써는 풍족한 세상에 익숙해 졌기 때문에, 이사를 온 후에는 갑자기 좁아진 집 등으로 인해(주관적으로는 좁았으나 객관적으로는 넓은 집이었습니다.) 불평도 많이 부렸습니다. 이사를 온 후에는 부평제이교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이때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교회를 가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이모(이효숙 집사님)의 계속되는 노력 끝에 (어머니께서 Q.T를 하시고 계셨기 때문에) 우리들 교회로 옮길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마침 그 때 Q.T 말씀을 통해 어머니께서 결단하시고, 2006년 2월 1일에 일원동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우리들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부모님께 너무나 많이 들었기 때문에, 호기심도 들고 가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교회에 도착했을 때는 고등학교를 빌려 쓰는 모습이 너무나 황당했지만, 지금은 이곳을 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처음에 교회에 들어갔을 때, 너무나 반갑게 앞에서 맞아주던 형 때문에 기분 좋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너무 궁금한 교회여서 ‘어떤 예배를 드릴까’하고 궁금했는데, 지금까지 들어왔던 설교와는 다르게, 재미있게 설교를 해주셔서 예배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몇 주 동안은 얘기할 사람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너무나 지루했습니다. 하지만 등반을 해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목장친구들과 많이 친해졌지만......
모태신앙 이다보니 ‘일요일 아침=교회를 가는 날’이라는 공식이 성립한 채로 살아왔기 때문에 별 의미 없이 교회를 다녔습니다. 전부터 어린이 Q.T책으로 Q.T를 했지만 읽는 수준이었고, 우리들 교회를 다니면서, 매일 말씀대로 조금씩이나마 적용을 하니, 현재 나의 삶이 조금씩 이해가 되었습니다. 부유한 생활에서 갑자기 조그만 집에서 tv없는 생활을 하다 보니 불평도 많이 하고, 살기도 싫어지고, ‘우리가족은 다 예수님을 믿는데 왜 물질을 안주실까’, ‘진짜 예수님이 계시다면 이렇게 궁핍화게 생활하는 우리를 왜 도와주시지 않으실까’등의 여러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설교를 듣고 Q.T를 하면서, 가족이화목하고, 누나와 제가 공부도 못하지 않고, 아빠가 술, 담배도 안하시는데, 거기에 풍족하게 살기까지 하면 세상에 빠질까봐, 또 우리가족에게 물질을 맡기시면 아직은 하나님을 위해 쓰지 않을 믿음이라서 주시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패션 2007’에서 눈물의 기도를 통해서 조금 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미숙한 신앙이지만, 이제는 부모님이 아닌 저의 결단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 됨을 시인하는, 입교를 통해 좀 더 성숙한 신앙생활을 하기를 원합니다. 일생동안 하나님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하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