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3:1-15
1.본문내용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야곱은 아들들에게 곡식을 더 사오라고 한다.
이때 유다가 야곱에게 베냐민을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설득하여서 허락을받고
드디어 유향과 꿀등 그지역의 특산물과 돈도 두배나 더 가지고 야곱의 축복기도
속에서 이집트로 떠나 요셉앞에 서게 된다.
2.질문및 느낀점과 적용
베냐민을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말하며 야곱을 설득하는 유다의 마음은 어땠을까 ?
- 솔직히 나같으면 굉장히 분하고 섭섭하고 아버지가 미웠을 것이다.
요셉과 베냐민만 아들이고 나머지 아들들은 아들도 아니란 말인가 ?
물론 자신이 열렬히 사랑했었던 라헬의 아들들이라지만 .. 어미는 어미고
자식은 자식이지 않은가 ?
내가 아직 아이를 낳아보지 못해서 야곱의 그런 마음을 잘 모르겠지만 .....
그래도 다른아들들이 충분히 샘이나고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거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유다는 아버지가 감싸고만 도는 베냐민을 자신이 책임지고 지키겠다고
말하면서 아버지를 설득하였고, 이에 야곱도 허락하여 베냐민을 애굽에 보냈다.
유다가 야곱을 설득할때에 그의 마음이 진심이 아니고 그냥 얼른 데리고 가야겠다는
마음에 별의미 없이 내뱉은 말이었다면 야곱은 허락하지 않았을것이다.
자신도 다른형제들과 함께 차별을 당하면서 아버지의 사랑이 고팠을것이고,
그부족한 사랑이 베냐민에게 다 가는것 같아서 얄밉고 미웠을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또한 컨트롤하며 책임감있게 행동하는 유다의 포스란...............
야곱도 그 포스를 느끼지 않았을까 ?ㅋㅋㅋ
나는 우리집에서 1남3녀중 맏딸이다.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시고 또 동생들도 주루룩 있으니...
부모님께 애정과 사랑이라기 보단 항상 맏딸처럼 듬직하게 행동해야하고
실망시켜드리면 안되고 .. 항상 어른 처럼 행동해야만 했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부모님께 애교를 부리거나 살가운 말도 제대로 못하고
내가 잘못하거나 하면 큰애가 잘해야지 다 잘되지 하면서 유교적인 방식의 말을
들으면서 압박감을 느꼈고 실수도 잘하고 어리광도 잘피우는 동생들은 언제나
귀여움을 받았다.
그런데 창세기를 묵상하면서 자신의 아이들을 편애하고 또 그사이에서
갈등하며 트러블이 생기는 모습을 자주 볼수가 있었고 .....
이런모습에대해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깨닫게 되었다.
아직 예수님을 모르시는 우리부모님이시기에 나의 행동과 말이 변해서 적용을 하고
기도를 해야지만 기존의 틀에서 벗어날수 있을것 같다.
그래서 처음엔 부끄럽고 쑥스러웠지만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하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뽀뽀도 해드리고 하니 부모님께서도 나를 그냥 책임을 짊어지고있는
맏딸이 아니라 현은이도 나의 이쁘고 사랑스런 딸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정말 예전엔 상상도 못했던 광경이지만 예수님으로 인해서 우리가정에 조금씩
주님의 사랑이 번지고 있는것 같아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