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야곱이 죽자 요셉의 형들은 두려워 한다. 이유인즉슨, 야곱이 죽고 나니 요셉이 이제 자신들에게 복수를 할까봐서 이다. 그리하여 잘못했다, 용서해달라 하는 형들의 이야기를 전해들으며 요셉은 운다. 요셉은 형들을 안심시키고 110살에 생을 거둔다. 그가 남긴 유언은 형들이 이집트에서 나갈 때 자신의 뼈도 같이 옮겨 달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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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두려워하며 요셉이 자신들을 용서했단 말을 믿지 않는 형들,
자신들의 그 죄과를 요셉에게 용서해 달라하며 해결하려 했지만
요셉은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이라 하는 것을 보면서..
> 아... 역시.. 하는 생각 밖에 할 수 없었던 나 ㅠ ㅠ
내가 만약 요셉이었다면.. 용서 했다고 하면서 거만하고 고개 빳빳히 세우고
형들을 막 부려먹었을 텐데..... 역시 이거밖에 안되는 거였나 ㅋㅋㅋ ㅠ ㅠ휴..
요셉은 참.. 낮아지는 사람인것 같다. 모든일을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인정하는
사람이다. 나는 참... 모든일을 하나님께서 하셨음에도 내가 했다고
빠득빠득 우기려 하는 사람이다.
* 요셉은 왜 울었을까?(형들의 말을 전해듣고)
아마도.. 내가 요셉이었더라면.. 형들이 불쌍했을것 같다.
나는 형들을 다 용서하고 사랑하려 하는데, 형들은 나를 두려워 하고 있음에
서운하기도 하겠지만.. 비굴할 수 밖에 없는 형들이 너무 불쌍할 것 같다.
또 이렇게 형들을 위해 우는 요셉을 본받고 싶다.
언니앞에서 목에 힘 빳빳히 세우고 있는 나와는 완전 다른 요셉..
나도 언니앞에서 낮아지고 언니를 위로해 주는 사람이 되고싶다.
* 내 스스로 정죄 하면서 하나님께 똑바로 내려놓지 못하고
요셉의 형들처럼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것은 무엇인가?
고1때 어떤 여자애랑 싸웠다. 그 때 그 여자애와 다른 2명이 우리반의
암덩어리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었다. 참다 참다 마침내 내가 이성을 잃게 되었고,
치고박고 싸웠다. 반아이들은 모두 내편이었다. 그아이는 그뒤로 교실밖으로
뛰쳐나갔고 학교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나는 이 사건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 스스로 자기합리화 하였다.
어짜피 그애는 자퇴한다 자퇴한다 했던 애니까... 이렇게.
근데 최근에서야 깨달았다. 나는 말로만 아이고 죽겠다 죽겠네 한 사람을
진짜 죽음으로 빠지도록 원인을 제공한 사람과 다를바 없다는 것을..
이걸 회개하고 뉘우쳐도 봤지만, 나는 요셉의 형들과 같이
계속 3년 내내 두려워 하고 있었다. 진심으로 하나님께 내려놓은 문제가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정말 죄책감은 그저 죄책감만일 뿐인거 같다.
나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이 다 하실 수 있는 일이라 여기고 믿고 내려놓고싶다.
그런 용기가 나에게 너무 절실함을 알게 되었다.
* 요셉은 끝까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붙잡았다.
요셉은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 않고 있었다. 자기의 뼈라도 가나안으로
옮겨가 달라고 부탁했던 요셉을 보면서 소름이 돋았다.
이처럼 요셉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죽을때 까지 소홀히 하지 않았고,
죽어서도 이루어지길 바랐다.
죽기 직전, 하나님을 부인하고 심지어는 저주까지 하면서 죽는 목사님, 장로님들이
많다고 들었었다. 나는 당연히! 절대 이러고 싶지 않다.
죽는 날에도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기뻐하며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별한 일 없을 시 나보다 먼저 가실
부모님의 임종을 위해서도(부모님과 하나님사이의 언약)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