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
엄마랑 아빠는 서로를 정말 싫어하는 것 같다.
지금은 아빠랑만 사이가 괜찮고 나머지랑은 별로 안좋다.
아빠는 엄마때문에 교회에 나가기 싫다고 안나오시고 가족보다는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엄마랑 싸우고 나서 대화하려고도 안하고 엄마 말을 들으려고도 안하니까 그게 다 나한테로 와서
그게 좀 싫긴 한데 그래도 아빠가 제일 편하고 잔소리도 안해서 좋다. ^^;
엄마랑 아빠는 자주 싸우는데, 싸울 때마다 내 눈에는 엄마가 적용을 못하는것만
보여서 어릴 때와는 다르게 아빠 편을 든다.
그래서 엄마는 내가 엄마한테는 잘못한것만 말하고 아빠한테는 잘해주니까 더 화가 난 것 같다.
엄마랑은 사이가 좋아졌다 엄청 나빠졌다를 거의 정기적으로 반복한다.
동생은 남자앤데도 눈치도 빠르고 애교도 있어서 엄마가 화가 나도 엄마 기분을 금방 풀어주고
나는 동생이랑은 반대라서 싸우고 나서 엄마가 먼저 말을 걸어도 잘 풀지 않는 편이다.
동생이 외식하는 날 엄마랑 싸워서 분위기를 안좋게 했는데 동생은 바로 엄마 아빠 기분을 다
풀어놨는데 나는 여전히 집에 있는 게 어색하다. 그래서 요즘 동생이랑 말을 안하고 지낸다.
-etc.
이건 별거 아닌데 어쩐지 고난같다.
사람들 많은데선 안그러는데 혼자 있으면 우울해질 때가 있다.
그럴땐 교회가서 불꺼놓고 혼자있고싶고 그런 생각이 든다.
근데 요즘에는 밖에 자주 나가니까 우울하다는걸 별로 못느끼겠다.
그리고 자존심은 진짜 센데 자존감은 낮아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