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Q.T
< 지혜의 영향력 >
말씀요약 : )
지혜와 명철을 얻는것이 금을 얻는것보다 낫다.
악을 피한 정직한 자는 자기 생명을 지킨다.
교만은 파멸의 길에 이르게 한다
겸손한 자들을 옆에 두고 교만한 자를 멀리하라.
가르침에 순종하며 여호와를 신뢰하라.
지혜로운 자는 슬기롭고 부드러운 말을 잘 듣는다.
지혜로운 자는 말조심을 한다. ( 악한 말을 내뱉지않고 항상 조심한다 )
남의 말을 좋아하는 사람은 친구 사이를 갈라놓는다.
사악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자기 이웃을 꾀어 멸망의 길로 인도한다.
화를 잘 내지 않는 사람과 자신을 제어할수 있는 사람이 용사보다 낫다.
사람이 제비를 뽑아도 결정은 여호와께서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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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 ) 특별히 와닿는 구절 : )
「 20절 가르침에 순종하는 사람은 잘 되며,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는 복이 있다. 」
이번 말씀과는 상관없는 얘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요새들어서 Q.T를 할수록 내 자신의
죄를 보게 되고 내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한 자인지 깨닫게 되었지만, 정작 Q.T
를 하면서 얻은 말씀을 실생활에서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고 있는것같다. 아니, 확실히
못하고 있다. 말조심하라고 말씀주실때에 친구하고 수다를 떨다가 말하면 안된다고 생
각한 말이 나와버렸고, 폭력을 쓰지 말고 험한 말을 입에 담지 말라고 말씀주실때에도
동생에게 홧김에 화가나서 대뜸 욕부터 먼저 해버렸다. 그리고 후에는 폭력으로까지 가
버렸다. 그런 일이 자꾸 반복되다 보니까 이제는 Q.T하는 시간이 왠지 두렵다. 이번에
는 내가 어떤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어기게 될지 .. 하나님께서 날 정말로 미워하실텐
데..내가 왜 자꾸 말씀을 어기는 행동만 하는걸까..하고 고민하게 되버린다. 며칠전에는
그냥 소리내지 않고 마음속으로 기도한 내용을 입밖으로 내어보았다. 머릿속으로 손모
으고 무릎꿇고 눈감고 내 죄를 회계했을때보다 어두컴컴하고 혼자 있는 내 방안에서 하
룻동안 행한 죄를 일일히 생각해내어 내 입밖으로 내보내 기도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두려웠다. 내가 내 입으로 말한 내 죄를 내 귀로 아주 뚜렷하게 듣고 있으니까 난
정말 사탄에게 점령당해버렸나..나 정말 하나님믿기는 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꾸 믿는다 나 정말 하나님 믿는다. 하나님이 나를 만드시고 내 옆에 항상 함께 계시
다는거 믿는다, 그런데 막상 죄를 입으로 다 고해올리니 이미 회계하면서 죄를 씻어주
시는데..예수님의 십자가로 내 죄는 다 씻어졌는데, 두려웠다. 나도 모르게 두렵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다. 만나달라고 저를 만나달라고까지 어쩌다보니까 빌었다. 기도가 끝난
다음 열심히 나름 생각했다. 내가 아직 온전하게 믿는것이 아닌것같다고.. 믿는다고 입
으로만 내뱉는것같다고..총살당하신 목사님처럼 내 목숨을 하나님께 드릴만큼 아니 하
나님으로 인해 내가 천대당하는것조차도 못참을 것같다고..그렇게 신앙이 없다고..미약
하다고 고백하게 되었다. 그러고 나니까 좀 편해졌다. 이렇게 제게 평안을 주시고 아직
하나님을 뵙지도 못했지만 제가 지금 원하는 방언도 못받았지만, 이런게 하나님께서 저
와 함께해주심이 아닐까 .. 하나님, 제가 Q.T말씀대로 살수 있도록, 약해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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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난 : )
저번에는 고난을 자세히 써야하는건가..싶기도하고 바로 옆에 동생이 있었기때문에 쓰
기가 솔직히 민망했다. 지금도 아빠도 계시고 동생도 있지만 , 그냥 써버릴래..;;
저의 가장 큰 고난은 전에 제자훈련 때 말씀드린것과 같이 가정문제입니다.
저는 학력좋게 나오셔서 회계사이신 아버지와 그냥 평범한 주부이신 어머니 사이에서
맏딸로 태어났는데요, 모태신앙이라고하든가?..어쨌든 저는 친가쪽도 외가쪽도 다 기
독교이시기때문에 ( 한마디로 기독교 집안입니다 ㅠ) 어렸을때부터 교회를 빠짐없이
다녔습니다. 그때 아빠는 교회를 전혀 나가시지도 않고 그냥 명절때 할머니때문에 어쩔
수없이 가정예배드리는 수준이었어요, 대신 엄마가 굉장히 신앙이 좋으신분이셨기때문
에 제 밑에 있는 2살차이나는 남동생과 저 그리고 엄마는 항상 주일을 빼먹지 않고 교
회에 나왔어요, 7살때까지는 아니 초등학교 1학년 1학기때까지는 정말 평범했고 정말
고난이 뭔지도 모르고 하루하루 먹을것먹고 놀것다 놀고 학원다닐거 다 다니고 그렇게
살았는데요,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말쯤에 엄마가 저와 남동생을 붙들고 엄마가 좀
아파서 병원에 좀 있어야될것같아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그때 그냥 철이 없
었으니까 엄마, 어디 아파? 약먹으면 되지.. 왜 병원에서 있어 라고 했었습니다. 그
땐 정말 엄마가 감기같은거에 걸린줄알았어요, 엄마는 그냥 아무말도 없이 며칠 뒤에
병원에 입원하셨고 아빠는 회사갔다가 병원, 집 그렇게 왔다갔다 하셨고, 2살난 사촌
여동생을 데리고 작은아빠, 엄마가 저희 집에 와서 동생과 저에게 밥도 해주시고 학교
갈것도 챙겨주시고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1학기가 끝나고 여름방학중에 외가집에 있으
면 어떻겠냐는 아빠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때 외가집에는 사촌언니 ,오빠가 있었기때
문에 굉장히 재밌었어요. 그래서 아빠가 그런 제안을 하시니까 그냥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서 굉장히 마음이 들떠있었습니다. 가기전에 엄마가 입원해있는 병원에 들려 인사
를 하고 외가집에 가기로 했는데, 모두들 모여있는 자리에서 엄마는 그냥 잘다녀오라고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병실을 모두와 함께 나서는데 목에 두르고 있던 키티고양이 목도
리를 엄마가 있는 병실에 두고 온게 생각이 나서 엄마 병실로 가서 목도리를 집어들어
병실을 나서는데 엄마가 저를 막 붙들고 우시는거예요. 나도 모르게 그냥 울컥해서 무
슨 영문인지는 몰라고 엄마랑 떨어져있어야하니까 둘이서 같이 울다가 엄마가 조금 그
쳤는지 제 눈물을 닦아주시고는 가라고 하셨어요. 더 있으면 진짜 엄마가 울면서 안놓
아 줄것같아서 그냥 서둘러서 병원을 나서버렸어요. 그리고 그렇게 익산시 금마면의
외가집에서 시골학교를 다녔습니다. 하루하루 재밌었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도 계셔
서 잔소리도 꽤나들었지만 거기에서도 교회도 꼬박꼬박다니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방학때마다 아빠랑 엄마가 외가집에 오시기도 하고, 우리가 엄마집으로 가기도 했어요.
그런데 2학년때인가? 그때쯤 엄마의 머리가 대머리가 되어버렸어요. 근데 웃기다기보
다는 그때쯤 심각하다는걸 깨달았던것같아요. 감기라고 단순히 단정지어버렸던 병이
어쩌면 내 생각보단 정말 심각한걸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했지만 하나님께 맨날맨
날 가서 비니까 , 엄마 병낫게해달라고 비니까, 엄마도 아픈데도 교회나가서 빈다니까.
크게 걱정안했어요. 그렇게 나날이 지나고 2001년12월달에 겨울방학이라 엄마집에 가
기로 해서 굉장히 들떠있었는데, 16일날 가기로 했는데, 제가 수두가 갑작스럽게 걸려
버리는 바람에, 아픈 엄마한테 옮길까봐 가는걸 미루기로했어요. 12월 18일. 엄마생신
이라 어느정도 나앗다 싶어 엄마집으로 갔어요. 엄마가 모든 행동에 굉장히 조심스럽기
에 그냥 그런가 보다했어요. 집에서도 링겔맞고, 아빠는 회사가시고 엄마혼자 있어야하
니까 외할머니도 계셔서 엄마간호랑, 저희랑 다 챙겨주셨어요. 한 1월 초쯤에 엄마가
갑자기 ..맛이 가셨다고 해야하나?..정말로 제 이름으로 알수없는 노래를 흥얼거리시면
서 제 이름만 부르시는거예요, 굉장히 무서우면서도 조금 지나니까 짜증도 났어요. 그
렇게 계속 부르시다가 1월 16일날에 갑작스럽게 발작이 일어서 돌아가셨어요. 그때 동
생이랑 저는 철없이 아무렇지도 않겠지 하면서도 소꿉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119도 오
고 그랬는데, 동생이랑 저는 그냥 놀았어요. 근데 갑자기 조용해지길래, 동생에게 내가
나가볼께 ,하고는 제가 엄마방으로 가봤는데, 하얀천이 덮여진 엄마의 모습이 보였어요
굉장히 알 수 없이 묘한느낌이었어요. 그순간만큼은 눈물도 안나오고 얼빠진듯한 느낌
이었어요. 외할머니가 나를 얼빠진얼굴로 바라보셨고 저는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된듯
눈물을 마구쏟았어요. 외할머니도 그제서야 참으셨던 눈물을 마구 쏟아내시면서 저를
위로해주시면서 우셨어요. 그렇게 하나님을 믿고 죽기직전까지, 아니 정신을 놓으시기
전까지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항상 하나님만을 믿고 따르시던 신앙깊으신 엄마가 돌아
가시니까 정말로 하나님을 믿고 싶지 않았어요. 그 이후에는 엄마가 돌아가셨으니까
외가집에 우리를 둘수 없다고 작은엄마댁에서 3학년때부터 4학년 1학기때까지 살았
어요. 작은엄마랑 작은아빠는 하나님을 전혀 믿지 않았으니까 , 교회갈 일도 줄었고,
아에 교회에 안갔어요. 그리고 4학년 2학기때부터 아빠랑 영진이랑 저랑 살게 되었는데
아빠는 저희를 사랑하시지만 표현하시지 않으셨어요. 그것도 요새야 알게 된사실이고
그때는 정말 무관심이었어요. 우리 학교간후 출근하시고 ( 그것도 주무시고 계심 ) 밤
늦게 들어오시는 아빠. 게다가 필요한 준비물값 챙길때 빼고는 대화도 전혀 없었어요.
항상 사람사는 것같지 않는 분위기에 모든것을 저희가 알아서 해야했어요. 아, 파출부
할머니를 쓰셔서 밥이나 빨래, 청소를 해야하는 부담감은 없었지만, 동생과 저는 저희
가 알아서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렇지만 또 학교에서 노는 그런 애들도 아니었어요
겁도 많고 놀다가 어떻게 될지 뻔히 알기때문에 학교에서는 그냥 수업시간에 수업듣고
친구들하고 놀때 놀고, 집에오면 컴퓨터게임에 쩔고. 그렇게 살았어요. 그 중간에 아빠
여자친구라고 소개시켜준 분은 있었지만 그분은 불교였어요. 아빤 기독교 집안이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에는 기독교에 대한 정까지 떨어져버렸거
든요. 불교이신분이라해도 아빠도,. 저도, 동생도 불교를 믿은건 아니었어요. 그냥 그런
분을 만나게 되었다는거지. 그렇게 약 3년정도 사귀었을까, ( 그것조차도 잘 몰라요.
아빠가 헤어졌다고도 안하고 소개시켜줬다고 해도 3년동안 그 아줌마를 만난 횟수가
다섯손가락에 뽑을 정도니까.. ) 그 이후에 중학교 1학년 추석때 지금 새엄마 되실 분을
만나게 되었어요. 그분은 철저하게 기독교를 믿는 분이셨고, 지금 저희 가족이 교회를
다시 나오게 된것도, 아빠를 전도하신것도 그분이시거든요. 지금 저희집에서 사시고 계
시지만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어요. 여러가지로 신경써주시고,..게다가 저희 아버지께
서 약 1년전부터 실직상태이신데다가 저희집 생활하는 모든게 아줌마 ( 새엄마 되실분
을 그렇게 불러요 ) 께서 다 담당하시기때문에..친해지기도 어렵고, 그분께 돈얘기하는
건 더더욱 어려워요 ( 학비라든가 급식비라든가..) 지금 제 고난이라하면 가정문제중에
서도 아빠의 실직문제일거예요, 제가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닌데도 성적에 신경쓰지 못할
정도로 많은 걱정거리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문제이니까..후...말하고 나니까 굉장히 쑥
스러우면서도 창피한 느낌이예요, 우리들교회를 나오게 되면서 제가 커다란 고난이라
고 생각한것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보다 힘든 사람이렇게 많구나
나는 저 사람보다는 이 사람보다는 아무것도 아니구나. 싶었어요.
제게 이렇게 마음에도 위안을 얻게해주시고 제게 주신 고난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느낌
을 받게해주시고 제게 희망을 주신 우리들교회에 정말 감사드리구요, 아줌마를 저희
가족에게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주신 고난으로 인해서 더욱 하나
님께 가까워 질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세요,..